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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에는 금과 은과 같은 실물과 달러와 같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가 있다.

환율의 등락이 심상치 않은 최근 분위기(어제는 연내 최저치인 1,095원) 에, 달라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때문인지, 달러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달러 환율 급락...달러화 예금 잔액 역대 최대" - 2016-08-17 매일일보


기사의 내용을 보면, 

개인이 투자하는 것도 있겠지만, 기업이 원화가치가 높을 때 달러를 사 모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 개인이 달러를 사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개인이 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외화 통장에 입금.

2) 외화통장을 이용해서 달러를 매입.


그럼 두 가지 방법 중에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KDB하나은행 기준으로 비교했다.

환율 우대를 하나도 받을 수 없다면, 두 번째 방법(매입)이 유리하다.

환율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첫 번째 방법(환전)은 "현찰살때"의 금액으로, 두 번째 방법(매입)은 "송금보낼때"의 금액으로 달러를 구입하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에 실적과 관계없이 인터넷을 이용해서 환율 우대를 최대한 받을 때는, 첫 번째 방법(환전)이 유리하다.

두번째 방법(매입) 은 인터넷으로 달러를 매입할 경우에, 기본적으로 40% 수수료를 우대해준다.

하지만 첫 번째 방법(환전)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최고 80%까지 수수료를 우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보너스로 500달러 이상 환전할 경우에 "무료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해외 여행을 가게되면 적용된다고 하니 유용하다.


이같이 인터넷에서 수수료 우대율을 이용하여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이 첫번째 방법(환전)이 약 2.6원정도 싸게 달러를 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첫번째 방법(환전)을 이용해서 외화통장에 입금하면 통장에 "외화지폐"라고 찍히고, 1주일 이후에 달러지폐를 찾을시에 현찰수수료가 없다.

두번째 방법(매입)으로 달러를 사게되면, 통장에서 달러지폐를 찾을 때 현찰 수수료가 1.5%~3% 발생한다.


여기서 설명한 수수료 우대비율은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어떤것이 절대적으로 더 좋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하여 합리적으로 외화를 사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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