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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스노볼 2권을 다 읽었다. 1권에서는 워런버핏의 도전적이고 진취직인 어린시절부터 젊은시절까지였다면, 2권에는 나이가 들면서 노련해지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금융가의 황제가 되었고, 영원할 것 같았던 그의 아내 수잔은 세상을 떠나서 마음을 아프게 했다.

2권은 많은 사람과의 무르익는 인간관계로 인해 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워렌버핏은 돈을 불릴 만큼 불려서 이제는 나누어주고 기부를 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낸 많은 이들의 죽음을 애도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매일 신문을 읽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미국의 내노라하는 정치 경제인들의 그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그는 전설이 되어 아직도 오마하를 지키고 있다.

<목차>

PART 5 월스트리트의 제왕
43. 파라오 | 44. 로즈 | 45. 견인차를 불러라 | 46. 루비콘강을 건너서 | 47. 백야 | 48. 엄지손가락 빨기 | 49. 화가 난 신들 | 50. 로또 | 51. 약세 시장은 어떻든 간에 | 52. 닭 사료

PART 6 보관증
53. 램프의 요정 지니 | 54. 세미콜론 | 55. 마지막 케이 파티 | 56. 부자에 의한, 부자를 위한 | 57. 현인 | 58. 구강암 | 59. 겨울 | 60. 프로즌 코크 | 61. 일곱 번째 불 | 62. 보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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