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릉에 유명한 햄버거 가게가 있다.

내가 찾은 곳은 강문해수욕장 앞에 있는 "Cafe Paul & Mary Burger" 강문점이다.

평소에는 사람이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리는데, 지금은 식사 때도 지나고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조금 한적한 느낌이다.


비바람이 치는 상황을 차안에서 찍어 보았다.

밖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난리이지만, 카페 내부는 제법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칠판에 메뉴가 잔뜩 적혀있다.

커피부터 디저트에 맥주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카운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폴앤마리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들을 박스에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 메뉴 선택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내가 주문한 햄버거는 추천메뉴에 있는 모짜렐라치즈버거. 가격은 7,000원.

두꺼운 고기패티와 치즈가 잔뜩 들어가 있다. 치즈가 흘러 내린다.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오후에 찾아가게 되었다.

호기심에 맛보긴 했지만, 다른 여느 프렌차이즈의 수제버거보다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좋은점

1. 맛과 품질

2. 적당한 가격

3. 약간은 이국적이고 아늑한 매장 분위기

아쉬운점

1. 화장실이 더러웠음.

2. 계산을 잘못하여 다시 매장을 찾아야 했음.

3. 식사때에는 줄이 너무 김.


반응형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동 공씨네주먹밥  (0) 2016.09.20
충무로 치킨쉐프  (0) 2016.09.08
꼬불꼬불라면 @ 충무로  (0) 2016.09.07
삼성동 헬렌스키친  (0) 2016.09.06
사당역 비어부르스  (0) 2016.09.05
성류굴 산장식당  (0) 2016.08.31
옥수역 부부요리단 제주 흑돼지 갑오징어  (0) 2016.08.30
바르다 김선생 옥수점  (0) 2016.08.23
콜드브루(더치커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자.  (0) 2016.08.19
만나박스 개봉기  (1) 2016.08.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