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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미국 보스턴에 있는 "SAMUEL ADAMS BREWERY"를 한번 방문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 40분에서 1시간 가량되는 무료 투어동안 맥주를 만드는 과정과 시음까지 무료(2달러 기부를 제안)로 해볼 수 있다.

참고로, 미성년자를 가리기 위해 여권을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http://www.samueladams.com/boston-brewery/brewery-tours

예전에는 예약을 해야됐는데 지금은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일별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Monday - Thursday: 10:00am - 3:00pm

Last tour starts at 3:00pm (gift shop closes at 6:00pm) 

Fridays: 10:00am - 5:30pm

Last tour starts at 5:30pm (gift shop closes at 6:00pm)

Saturdays: 10:00am - 3:00pm

Last tour starts at 3:00pm (gift shop closes at 4:00)

Sundays: Closed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지하철을 타고 Stony Brook 역에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

주소 : 30 Germania St Boston, MA 02130

외부에서 본 사무엘애덤스 간판.

커다란 술통과 부르어리의 운영시간 안내판.

토요일 오전 9:30 쯤에 도착하였는데, 한 세, 네팀 정도 먼저 도착한 사람이 보인다.

선착순으로 입장을 하게 되면 손등에 도장과 함께 티켓처럼 쓰이는 병에 붙이는 듯한 종이를 한장 나눠준다.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 로비에 들어선 사람들. 

로비에 들어서면 미국을 이끌어가는 비어라는 셀프미담들을 볼 수 있다.

많은 대회에서 상을 받은 흔적들을 남겨놓았다.

다양한 맥주들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로 투어가 시작되면 가이드와 함께 동굴같은 입구를 지나 양조장으로 들어선다.

실제로 가동 되고 있는 양조시설들을 볼 수 있다.

오늘의 가이드. 금발과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다.

말이 조금 빠르기는 하지만 유쾌한 웃음과 재치있는 몸짓으로 투어하는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먼저 양조시설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 다음은 맥주를 만드는 과정과 재료에 대해 설명한다.

맥주의 핵심 재료 중에 하나인 홉이 가득 들어 있는 바구니.

홉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실제로 홉잎들을 손으로 비벼서 신선한 홉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컵에 든 홉을 관광객들에게 돌려서, 직접 만져보고 향을 느껴보도록 한다.

맥주의 제 1핵심 원료인 보리맥아. 만지고 먹어보라고 권한다.

바삭바삭하고 약간 고소한 맛이 난다.

이어진 방에서는 여기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에 대한 설명과 시음을 한다.

이 병은 아주 오래된 맥주라 하는데, 속은 비어있지만 돌아가면서 냄새도 맡아보고 병모양도 관찰 할 수 있도록 한다.

유리컵을 하나씩 주는데, 이 유리잔은 시음을 하고 나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고로 컵의 로고 뒷쪽에는 맥주를 마시는 방법이 적혀있다.

세 가지 정도 종류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마셔서 모지라면 또 가져다 준다.

오전이라 다들 많이 마시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시음이 끝나면 다음 방으로 가는데, 바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방이다.

당연히 맥주를 살 수 도 있고, 로고가 새겨진 예쁜 기념품들도 살 수 있다.

로고가 새겨진 의류들.

구매가 가능한 맥주는 냉장고에 있다.

평소에 시중에서 보지 못한 큰 병에 든 맥주를 살 수 있다.

그 외의 기념품들.

기념품으로 받은 크기의 맥주잔들을 올려서 서빙할 수 있는 나무로 된 테이스팅 패들.

개념품으로 받은 컵을 구입할 수 있는데, 컵에 적힌 "맥주 마시는 법"을 세트로 수집 하려면 총 4개가 필요하다.

구입한 물건들은 로고가 새겨진 비닐팩에 넣어 준다.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 중에 하나인 보스턴라거를 만든 "사뮤엘아담스"의 전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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