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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수제맥주 종류가 많이 생겨났고, 지금도 꾸준히 크래프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푸켓에서 일반적으로 상점에서 파는 상업 맥주는 한국 상업 맥주에 비해 쇠맛 같은게 나서 마시기에 좋지 않았다.


푸켓의 이런 환경에서 내가 본 유일한 크래프트 비어가 바로 "FULL MOON"이다.

빠통에 있는 정실론의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매장의 간판에는 "BREWWORKS Microbrewery & Restaurant"이라고 적혀있다.

푸켓의 전체적인 환경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매장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매장에는 맥주외에 칵테일과 양주도 같이 취급하고 있다.


바틀샵처럼 여러가지 해외 맥주들도 판매하고 있다.


하우스 맥주는 라거, 다크에일, 위트, 페일에일 총 네가지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파인트잔이 161바트로, 원화로 하면 약 5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네 가지 종류를 모두 마셔보았는데, 태국의 물이 한국과 달라서인지 낯선 신맛같은게 느껴져서, 

평균적인 한국 크래프트비어에 비해 대체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ANDMAN DARK ALE Goblet : 187바트

$PHUKET LARGER Goblet : 187


$CHALAWAN PALE ALE Goblet : 246바트

여기에 있는 하우스 맥주중에는 가장 먹을 만했던 만큼 가장 비싼 가격이다.

이 맥주는 병으로 유통을 하고 있어서, 푸켓에 있는 관광지에 가면 판매를 하고 있다.

$BUSSABA WIT ALE PINT : 161바트


커리를 베이스로 한 요리.


제일 먹을만 했던 요리.


매콤하기는 한데 약간은 역한 향이 있어서 그닥 별로 였던 요리.


매장의 2층에는 맥주를 양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있다.

푸켓에 판매되는 맥주가 너무 맛이 없어서 가보긴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수제맥주의 맛이 아니라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홈페이지도 있으니, 혹시나 가볼 사람은 참고하면 좋겠다.

http://fullmoonbrewwork.com/


[장점]

1) 푸켓에서 보기힘든 인테리어와 깔끔함.

2) 푸켓에서 보기힘든 수제맥주.

3) 푸켓에서 보기힘든 다양한 해외 맥주.

4) 맛있어 보이는 요리.

5) 친절한 종업원.

6) 무선인터넷 제공.

7) 시원한 실내.

[단점]

1) 약간은 거부감이 드는 맥주의 향과 맛.

2) 조금은 비싼 가격.

3) 보기에 맛있어 보이는데 반해, 다소 평범한 안주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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