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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과 유선 주연의 영화 글러브를 보았다.

유치하고 뻔한 야구 영화일 거라 생각 했는데 다음 평점이 의외로 좋아서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억지 감동일 수도 있지만 많은 장면에서 눈물을 고이게 만들었다.

많은 한국영화 중에 한번쯤 가족들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영화였다.

 

잘나갔었던 한 때 야구스타이지만 지금은 말썽을 부리는 주인공 정재영과 친구이자 매니저인 조진웅.

정재영은 "피도눈물도없이"라는 영화에서 너무 강인한 인상을 주어서 그 이후로 계속 좋아하던 배우였다.

그리고 조진웅은 드라마에서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지켜보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도 둘의 호흡은 환상적이게 잘 어울리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청각장애학교의 음악선생역할을 맡은 유선.

조진웅과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처음 내 눈에 띈 배우이다.

하이킥에서 나온 민호가 청각 장애인 야구부원중에 한명으로 나온다.

전국야구대회에서 1승을 꿈꾸는 야구부의 꿈은 이루어질까? (꼭 한번쯤 보면 좋을 영화라 굳이Spoiler가 되지 않겠습니다.^^)

설에도 방송하였지만 못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족들과 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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