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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헷갈리기 쉬운 정중한 tricky한 표현의 질문이 있다.

바로 "Would you mind + (ing)"인데, 자주 쓰이는데도 불고하고 막상 이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mind"는 꺼리다는 의미인데, 직역해보면 "너 혹시 ~하는것 꺼리니?" 정도 되겠다.

대답으로 Yes라고 해버리면, 싫다는 의미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답을 하려면 No라고 해야하는데 참 어색하기 그지 없다.

Ex)

Would you mind helping me? 

의역하면 "저를 좀 도와 주시겠어요?" 라고 할 수 있으나, 이렇게 이해를 하면 잘못된 답을 할 수 있다.

직엽해서 "나를 도와주는 것을 혹시 꺼리니?" 정도로 이해를 하면 어느정도 알맞은 답을 할 수 있다.

No, I don't mind. - 아니요, 난 꺼리지 않아. (긍정적인 답변으로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대답)

Yes, I mind. 예, 나는 꺼려요. (예스라고 대답했지만, 도와주지 않겠다는 표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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