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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세계사'는 최초의 기업의 형태부터 최근의 페이스북까지 역사에 한획을 그은 회사들이 어떻게 기업을 운영하고 성장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쇄퇴했는지 알려주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이다.

기업이 성장하게 된 비즈니스모델은 지금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지만, 최초 시작할 때는 매우 획기적임을 알 수 있다.

각 기업의 성공과 쇠퇴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을 정리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 각 시대별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는 점
  2. 대부분의 기업들이 초기에는 혁신을 통해 성장했지만, 이후 독점과 부패 문제로 쇠퇴했다는 점
  3. 정부 정책과 규제가 기업의 성장과 쇠퇴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

책에 나오는 각 회사의 흥망성쇄와 함께 핵심 가치와 비즈니스모델을 정리하였다.

1. 소치에타스 (고대 로마)

비즈니스 모델

  • 여러 투자자들이 자본을 모아 공동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합자회사 형태
  • 정부 조달 사업 수행 (군수물자 공급, 세금 징수 등)

고객 가치

  • 정부: 안정적인 물자 조달과 세금 징수
  • 투자자: 위험 분산과 수익 공유

성장요인

  • 로마의 영토 확장에 따른 군수물자 수요 증가
  • 법적 보호를 받는 최초의 기업 형태
  • 위험 분산을 통한 대규모 사업 수행 가능

쇠퇴요인

  • 로마 제국의 쇠퇴
  • 부패와 특혜로 인한 사회적 비판

2. 메디치 은행 (르네상스)

비즈니스 모델

  • 국제 무역 금융과 환전 업무
  • 분점 시스템을 통한 유럽 전역 네트워크 구축
  • 복식부기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고객 가치

  • 안전한 국제 송금 서비스
  • 신뢰할 수 있는 자금 보관
  • 교회의 재정 관리

성장요인

  • 혁신적인 회계 시스템 도입
  • 강력한 정치적 네트워크
  • 교황청과의 긴밀한 관계

쇠퇴요인

  • 과도한 정치 참여
  • 고리대금업 금지령으로 인한 제약
  • 후계자들의 경영 능력 부족

3. 동인도회사 (대항해시대)

비즈니스 모델

  • 주식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본 조달
  • 무역 독점권을 통한 수익 창출
  • 식민지 경영을 통한 수직적 통합

고객 가치

  • 유럽에 동양의 특산품 공급
  • 새로운 투자 기회 제공
  • 무역 루트의 안전성 확보

성장요인

  • 정부로부터의 독점권 획득
  • 주식회사 제도의 도입
  • 군사력을 동반한 무역 확장

쇠퇴요인

  • 과도한 부패와 비효율
  • 식민지 독립 운동
  • 자유무역 사상의 확산

4. 유니언 퍼시픽 철도

비즈니스 모델

  • 정부 보조금과 토지 양도를 통한 철도 건설
  • 연계 부동산 개발
  • 운송 서비스 독점

고객 가치

  • 대륙 횡단 운송 서비스
  • 지역 간 연결성 향상
  • 화물 운송 시간 단축

성장요인

  • 정부의 적극적 지원
  • 산업혁명으로 인한 운송 수요 증가
  • 부동산 개발을 통한 수익 다각화

쇠퇴요인

  • 독점에 대한 사회적 반발
  • 정부 규제 강화
  • 다른 운송수단과의 경쟁

5. 포드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

  • 조립라인을 통한 대량생산
  • 수직적 통합
  • standardization을 통한 원가절감

고객 가치

  •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 공급
  • 품질의 일관성
  • 유지보수의 용이성

성장요인

  • 혁신적인 생산방식 도입
  • 높은 임금 정책으로 인한 노동생산성 향상
  • 중산층의 구매력 증가

쇠퇴요인

  • 노동 소외 문제
  • 경직된 조직문화
  • 경쟁사들의 추격

6. 엑슨 (현 엑슨모빌)

비즈니스 모델

  • 수직계열화된 석유산업 통합
  • 글로벌 시장 진출
  •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고객 가치

  •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접근성
  • 품질 보증

성장요인

  • 석유 수요의 지속적 증가
  • 효율적인 글로벌 운영
  • 기술 혁신 투자

쇠퇴요인

  •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 정부 규제 강화

7. KKR

비즈니스 모델

  • 차입매수(LBO)를 통한 기업 인수
  • 기업 구조조정 및 가치 제고
  • 재매각을 통한 수익 실현

고객 가치

  •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 제공
  • 기업 가치 향상
  • 경영 효율성 제고

성장요인

  • 금융시장의 발달
  • 우수한 딜 소싱 능력
  • 전문적인 기업 구조조정 역량

쇠퇴요인

  • 경기 변동성에 대한 취약성
  • 사회적 비판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불안)
  • 규제 강화

8. 페이스북 (현 메타)

비즈니스 모델

  • 광고 수익 기반 플랫폼
  • 사용자 데이터 활용
  • 디지털 생태계 구축

고객 가치

  • 무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 광고주들에게 타겟 마케팅 기회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성장요인

  • 네트워크 효과
  • 모바일 혁명
  •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쇠퇴요인

  • 개인정보 보호 문제
  • 가짜뉴스와 콘텐츠 규제
  • 젊은 세대의 이탈

[도서 정보]

  • 저자
    윌리엄 매그너슨
  • 번역
    조용빈
  • 출판
    한빛비즈

머리말


1장 한니발 전쟁의 숨은 공신, 고대 로마의 소치에타스
2장 최초의 대형 은행, 르네상스 메디치 은행
3장 주식회사의 기틀을 다진 대항해시대 동인도회사
4장 불공정한 독점의 시작, 유니언 퍼시픽 철도회사
5장 조립라인의 효율성과 비인간화, 포드 자동차
6장 국가보다 거대해진 다국적 기업 엑슨
7장 기업을 사고파는 기업사냥꾼, 월스트리트 KKR
8장 소셜 네트워크 시대를 연 스타트업 페이스북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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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책 한 권을 읽었다. 엘런 그린스펀의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라는 책인데, 읽다 보니 미국이란 나라가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다.

미국 자본주의

미국은 역동성이 있을 때 쭉쭉 발전하고, 그 역동성이 줄어들면 발전도 멈추는 것 같다.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 같달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보면, 왜 미국을 '희망의 나라', '꿈의 나라'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쭉 훑어봤는데, 정말 롤러코스터 같더라.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해서 독립, 산업혁명, 대공황, 세계대전, 그리고 지금의 정보화 시대까지.

특히 인상 깊었던 건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였다. 기술 혁신에 기업가 정신이 만나니까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더라. 철도가 깔리고, 서부를 개척하고... 그 역동성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근데 또 대공황 같은 위기도 있었지. 1929년에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경제가 거의 파탄 났잖아. 그때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으로 어떻게든 버텨낸 게 대단해 보였다.

그러고 보면 미국은 위기가 올 때마다 새로운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더라.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제조업으로 경제 부흥을 이뤘고, 최근에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으로 또 한 번 도약했잖아.

근데 이제는 새로운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인구 고령화, 소득 불평등, 환경 문제...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하다.

미국의 역사를 보면 결국 사람이 핵심인 것 같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그 정신... 그게 바로 미국 자본주의의 원동력이 아닐까?

[목차]

추천의 글 |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
머리글
시작하기에 좋은 시대|풍요의 땅|부유해지는 비결|창조적 파괴|역사의 묘한 측면|창조적 파괴의 부작용|정치인의 등장|잃어버린 역동성의 회복

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
힘든 삶|놀라운 변화|성장의 문화|쉬지 않는 사람들

2장 두 개의 미국
해밀턴 대 제퍼슨|북부 대 남부|불공정한 싸움|자본주의로 묶인 하나의 국가

3장 자본주의의 승리: 1865~1914년
풀려난 프로메테우스|혁신의 시대|서부의 부상

4장 거인의 시대
‘현대 최고의 발견’|합병 욕구|주식회사의 진화

5장 자유방임주의에 맞선 저항
그로버가 바라본 세계|자본주의 대 자유방임주의|커지는 불만|정부에 대한 믿음|사라지는 개척지|
활동가 대통령|신세계 대 구세계

6장 미국의 본업은 사업
1920년대에 대한 이해|말 없는 마차|전자 하인의 행진|무선 시대|풍요로운 사회|
대중에게 개방되는 기업|헨리 포드 대 알프레드 슬론|미국은 평평하다|시대의 종말

7장 대공황
무엇이 대공황을 일으켰나?|위기 외면|역사의 창조|뉴딜에 대한 평가|정치에서 경제로|사업과 불황|
루스벨트의 전시 르네상스|자본주의의 무기고

8장 성장의 황금기: 1945~1970년
전쟁과 평화|체력에서 지력으로|관리 자본주의|생산성을 찾아서|기업 제국주의|필멸의 징조

9장 스태그플레이션
자만에 대한 벌|하락과 추락|도심과 교외|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10장 낙관의 시대
풀려난 기업|레이건 이후|창업 정신의 부활|금융 혁명|세계화|전자산업의 개척지|프랙킹 혁명|새로운 노동인구|“이런 시대에 살아서 우리는 참 운이 좋습니다.”

11장 대침체
금융 위기|위기의 뿌리|대정체

12장 쇠퇴하는 미국의 역동성
포트홀과 진전|절망사|정체에 대한 설명|트럼프의 등장

결론
창조적 파괴의 문제|창조적 파괴에서 집단적 번영으로|변화하는 미국의 사회구조|기술 대 복지|
미국의 성장 엔진 고치기|미국의 성장 잠재력 되살리기

부록 자료와 방법론
감사의 글
그래프와 표 출처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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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 책이 출간될 때 바로 사서 긴 시간 동안 읽었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 전기는 정말 흥미로웠고,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일론 머스크의 삶과 그의 놀라운 업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되었다. 가족 이야기와 그의 초기 삶을 통해 그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독특한 아이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캐나다와 미국으로 이주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도 흥미로웠다.

그의 첫 번째 스타트업 Zip2는 그의 사업 경력의 시작이었다. 그 이후 PayPal(원래 X.com)을 창립하고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야기는 정말 대단했다. PayPal 매각 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스페이스X는 특히 감명 깊었다. 민간 우주 탐사 회사인 스페이스X를 창립하고,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팔콘 로켓 시리즈와 드래곤 우주선을 개발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했다. 스페이스X가 달성한 주요 업적들과 그가 설정한 미래 목표들을 보면서 그의 비전과 끈기를 느낄 수 있었다.

테슬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창립과 성장 과정, 그리고 로드스터, 모델 S, 모델 3 등 주요 차량의 개발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자율 주행 기술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되어 더 흥미로웠다.

솔라시티와 다른 프로젝트들도 놀라웠다. 태양광 에너지 회사인 솔라시티의 설립과 성장, 그리고 하이퍼루프, 뉴럴링크, 보링 컴퍼니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읽으면서 그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의 개인적인 면모와 그의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도 깊이 있게 다루어졌다. 그의 경영 철학과 개인적인 도전,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일론 머스크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의 비전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인 인물들에 대한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나의 삶과 일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고 싶다.

목차

추천인의 글
프롤로그. 장대한 퀘스트의 시작

1장. 모험을 향한 열정
2장. 트라우마 (프리토리아, 1970년대)
3장. 아버지의 집으로 (프리토리아, 1980년대)
4장. 공상과학 소설과 비디오 게임 (프리토리아, 1980년대)
5장. 탈출 (남아프리카를 떠나다, 1989년)
6장. 캐나다로 향하다 (1989년)
7장. 퀸스대학교 (온타리오 주 킹스턴, 1990-1991년)
8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필라델피아, 1992-1994년)
9장. 서부로 (실리콘밸리, 1994-1995년)
10장. 집투 (팰로앨토, 1995-1999년)
11장. 저스틴과의 만남 (팰로앨토, 1990년대)
12장. 엑스닷컴 (팰로앨토, 1999-2000년)
13장. 쿠데타 (페이팔, 2000년 9월)
14장. 화성 탐사 계획 (스페이스X, 2001년)
15장. 로켓맨 (스페이스X, 2002년)
16장. 아버지와 아들 (로스앤젤레스, 2002년)
17장. 도약 (스페이스X, 2002년)
18장. 로켓 제조 규칙 (스페이스X, 2002-2003년)
19장. 워싱턴으로 가다 (스페이스X, 2002-2003년)
20징. 창업자들 (테슬라, 2003-2004년)
21장. 로드스터의 탄생 (테슬라, 2004-2006년)
22장. 콰절레인 (스페이스X, 2005-2006년)
23장. 발사 실패 (콰즈, 2006-2007년)
24장. 스와트 팀 (테슬라, 2006-2008년)
25장. 테슬라를 장악하다 (테슬라, 2007-2008년)
26장. 이혼 (2008년)
27장. 새로운 만남 (2008년)
28장. 세 번째 발사 실패 (콰즈, 2008년 8월 3일)
29장. 일촉즉발 (테슬라와 스페이스X, 2008년)
30장. 네 번째 발사 (콰즈, 2008년 8-9월)
31장. 테슬라의 위기 (2008년 12월)
32장. 모델 S (테슬라, 2009년)
33장. 우주의 민영화 (스페이스X, 2009-2010년)
34장. 팰컨 9호의 성공 (케이프커내버럴, 2010년)
35장. 재혼 (2010년 9월)
36장. 프리몬트의 공장 (테슬라, 2010-2013년)
37장. 머스크 vs. 베조스 (스페이스X, 2013-2014년)
38장. 팰컨의 착륙 (스페이스X, 2014-2015년)
39장. 두 번째 이혼 (2012-2015년)
40장. 인공지능 (오픈AI, 2012-2015년)
41장. 오토파일럿 (테슬라, 2014-2016년)
42장. 솔라시티 (테슬라 에너지, 2004-2016년)
43장. 보링컴퍼니 (2016년)
44장. 험난한 관계들 (2016-2017년)
45장. 어둠의 시간 (2017년)
46장. 위기의 프리몬트 공장 (테슬라, 2018년)
47장. 불안한 시기 (2018년)
48장. 후유증 (2018년)
49장. 특이한 만남 (2018년)
50장. 테슬라의 중국 공장 (테슬라, 2015-2019년)
51장. 사이버트럭 (테슬라, 2018-2019년)
52장. 스타링크 (스페이스X, 2015-2018년)
53장. 스타십 (스페이스X, 2018-2019년)
54장. 자율성의 날 (테슬라, 2019년 4월)
55장. 기가텍사스 (테슬라, 2020-2021년)
56장. 머스크의 아이들 (2020년)
57장. 새로운 유인우주선의 시대 (스페이스X, 2020년)
58장. 머스크 vs. 베조스, 2라운드 (스페이스X, 2021년)
59장. 스타십의 무모한 도전 (스페이스X, 2021년 7월)
60장. 솔라루프 설치 프로젝트 (2021년 여름)
61장. 셀럽들의 행사 (2021년 여름)
62장. 인스피레이션 4 (스페이스X, 2021년 9월)
63장. 새로운 엔진의 개발 (스페이스X, 2021년)
64장. 옵티머스의 탄생 (테슬라, 2021년 8월)
65장. 뉴럴링크 (2017-2020년)
66장. 완전 자율주행의 조건 (테슬라, 2021년 1월)
67장.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2021-2022년)
68장. 올해의 아버지 (2021년)
69장. 정치적 진화 (2020-2022년)
70장. 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71장. 빌 게이츠 (2022년)
72장. 새로운 투자 (트위터, 2022년 1-4월)
73장. 트위터의 인수 (트위터, 2022년 4월)
74장. 열정과 냉정 (트위터, 2022년 4-6월)
75장. 아버지 날 (2022년 6월)
76장. 스타베이스의 개혁 (스페이스X, 2022년)
77장. 옵티머스 프라임 (테슬라, 2021-2022년)
78장. 협상 조건 (트위터, 2022년 7-9월)
79장. 옵티머스 공개 (테슬라, 2022년 9월)
80장. 로보택시 (테슬라, 2022년)
81장. 문화 충돌 (트위터, 2022년 10월 26-27일)
82장. 교란 작전 (트위터, 2022년 10월 27일)
83장. 선봉장들 (트위터, 2022년 10월 26-30일)
84장. 콘텐츠 검열 문제 (트위터, 2022년 10월 27-30일)
85장. 악마의 옹호자 (트위터, 2022년 10월)
86장. 트위터 블루 (트위터, 2022년 11월 2-10일)
87장. 올인 (트위터, 2022년 11월 10-18일)
88장. 하드코어 (트위터, 2022년 11월 18-30일)
89장. 기적 (뉴럴링크, 2022년 11월)
90장. 트위터 파일 (트위터, 2022년 12월)
91장. 언론과의 갈등 (트위터, 2022년 12월)
92장. 크리스마스 소동 (2022년 12월)
93장. 자동차를 위한 AI (테슬라, 2022-2023년)
94장. 인간을 위한 AI (엑스닷에이아이, 2023년)
95장. 스타십 발사 (스페이스X, 2023년 4월)

감사의 말
인터뷰한 사람들
참고문헌
주석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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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2021 스페셜 에디션)"를 다 읽었다.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읽고 나니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싶었거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기대했던 만큼의 영감을 얻지는 못한 것 같아.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세계가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지 새삼 깨달았어.

책의 내용은 정말 방대했어. 비즈니스 모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101가지나 되는 성공 사례를 다루고 있더라고. 각 사례마다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 성공 요인, 도전 과제 등을 꼼꼼히 분석해놓은 게 인상적이었어. 특히 요즘 hot한 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나 2021년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도 다루고 있어서 시의성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책을 읽으면서 특히 관심이 갔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몇 가지 있었어. 넷플릭스의 구독 모델, 우버의 플랫폼 모델,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모델 같은 건 이미 알고 있던 거였지만, 책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어. 에어비앤비의 공유 경제 모델이나 와비 파커의 직접 소비자 모델도 흥미로웠고.

특히 아마존의 애자일 모델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거든. 파타고니아의 지속 가능성 모델도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접근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철학이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게 참 의미 있어 보였어.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이 저마다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거야. 어떤 모델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고, 시장 상황이나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아.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기대했던 것처럼 획기적인 영감을 얻지는 못했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의미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비즈니스 세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거든. 지금 당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진 못하더라도, 앞으로 사업을 하거나 회사에서 일할 때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이 분명 도움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이 책은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세계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거든.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고.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은 건 시간 낭비가 아니었어. 비록 처음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결과였지만, 비즈니스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니까. 앞으로도 이런 책들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어.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날을 위해 계속 공부하고 도전해야겠어.

목차

Chapter 1 개인, 기업, 시장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Chapter 2 가치사슬형 비즈니스 모델
2.1. 가치사슬 통합형
1. 프로세스 수직적 통합 모델: 자라(ZARA)
2.2. 가치사슬 세분형
2. 커뮤니티 활용 가치사슬 세분형 모델: 기프가프(Giffgaff)
3. 반품 프로세스 언번들링: 해피리턴즈(Happy Returns)
2.3. 가치사슬 재정의형
4. 판매에서 대여 및 관리로의 전환-가치사슬 재정의형: 힐티(Hilti)

Chapter 3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
3.1. 정보흐름의 방향
3.1.1. 정보흐름의 방향: 외향형
5. 라이선싱 아웃형: 씨에스엘(CSL)
3.1.2. 정보흐름의 방향: 내향형
6. 개방형 디자이너 네트워크 플랫폼: 알레시(Alessi)
7. 모듈형 오픈소스형: 워드프레스(Wordpress)
8. 외부 전문가 활용형: 레고 아이디어스(Lego Ideas)
9. 자유기고가 활용 오픈소스형: 퍼블리(Publy)
3.2. 플랫폼 거래유형별
3.2.1. 집합형
10. 타임커머스 중개형: 데일리호텔(Daily hotel)
11. 주문정보 통합형: 배달의 민족
12. 예약정보 통합형: 오픈테이블(Open Table)
13. 영상 콘텐츠 제공 중개형: 넷플릭스(Netflix)
Box. 넷플릭스 vs.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14. 웨딩정보 통합형: 하우투메리(웨딩북)
3.2.2. 제품형
15. 면도날형 제품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Box. 콘솔게임산업의 미래: 플레이스테이션 vs. 위
16. 고착(Lock-in) 제품 플랫폼: 네스프레소 버츄오(Nespresso Vertuo)
3.2.3. 다면형
17. 전자책 다면 플랫폼: 리디북스(RIDI Books)
18. SNS형 이력관리 다면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
19. 현실 기반 가상게임 다면 플랫폼: 판타지리그(Fantasy League)
20. 1인 전자출판 다면 플랫폼: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indle Direct Publishing)
Box. 룰루닷컴 vs.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
21. 설문 다면 플랫폼: 포켓서베이
22. 온라인 강의 기반 다면 플랫폼: 클래스101
23. 현지 맞춤화 여행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My Real Trip)
24. 유료 콘텐츠 다면 플랫폼: 네이버 웹툰(Naver Webtoon)
25. 위치 기반형 다면 플랫폼: 당근마켓
26. 건강관리 정보 제공 다면 플랫폼: 눔(NOOM)
3.3. 제공가치 유형별
3.3.1. 금융거래형
27. 간편 송금 중개형: 토스(Toss)
28. 금융정보 분석·추천 플랫폼: 뱅크샐러드(Bank Salad)
29. 부동산 선구매 거래대행 플랫폼: 플라이홈즈(Flyhomes)
30.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정보 기반 신용카드 발급 모델: 브렉스(Brex)
3.3.2. 대여형
31. 대여·관리 통합형 모델: 포르쉐 패스포트(Porsche Passport)
32. 대여 기반 미술품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갤러리(Open gallery)
33. 시간 세분형 대여 모델: 바이아워스(Byhours)
3.3.3. 정보형
3.3.3.1. 분석형
34. 제품정보 분석형: 푸듀케이트(Fooducate)
3.3.3.2. 판매형
35. 기상정보 판매형: 클리마셀(ClimaCell)
36. 학생구직정보 거래형: 시루카페
3.3.3.3. 매칭형
37. 반려견 돌보미 중개형 플랫폼: 로버(Rover.com)
38. 위치 기반의 정보 매칭형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39. 취업정보 매칭 플랫폼: 코멘토(Comento)
40. 온오프라인 이벤트 매칭형: 이벤터스(EVENTUS)
41. 인력 추천 플랫폼: 태스크래빗(Taskrabbit)
42. 돌봄 서비스 매칭 플랫폼: 자란다
43. 산업형 맞춤 인재 추천 플랫폼: 에스브이 아카데미(SV Academy)
3.3.3.4. 큐레이션형
44. 전문가 추천형 큐레이션 플랫폼: 꾸까(Kukka)
45. 공급자 선별 중심 큐레이팅: 마켓컬리(Market Kurly)
3.3.3.5. 협상형
46. 코리빙(Coliving) 협상 플랫폼: 네스털리(Nesterly)
3.3.4. 마켓플레이스
47. 온라인 소매형 종합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Amazon Market Place)
48. 도심형 살림 마켓플레이스: 띵굴시장(Thingool)
49. 온디맨드 인력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메커니컬 터크(Amazon Mechanical Turk)
50. 기존 사업 보완형 마켓플레이스: 쉐이프웨이즈(Shapeways)
3.3.5. 공유경제형
51. 택시 공유 서비스: 반반택시
52. 셔틀버스 공유 서비스: 모두의셔틀(Modooshuttle)
53. 주거공간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
54. 매장 공간 공유 플랫폼: 어피어히어(Appear Here)
55. 주방 공간 공유 플랫폼: 위쿡(Wecook)
56. 조직 자원 공유 플랫폼: 리플리(Rheaply)
3.3.6. 매체형
57. 모바일 광고매체 플랫폼: NBT파트너즈(NBT partners-캐시슬라이드)
58. 택시표시등 광고 다면 플랫폼: 더큰나눔엠티엔(모토브)
3.4. 정보선택방법
3.4.1. 역경매형
59. 역경매 방식의 보험 상품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플랜(Myrealplan)
3.4.2. 필터형
60. 필터형 플랫폼: 캐글(Kaggle)
3.4.3. 경쟁형
61. 경쟁형 플랫폼: 이노센티브(Innocentive)
Box. 경쟁형 플랫폼: 이노센티브 vs. 캐글
3.4.4. 고객참여형
62.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 스레들리스(Threadless)
63. 커뮤니티 기반 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키(Viki)
64. 역제안형 공연 기획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
65. 학생 참여 마이크로 장학금 플랫폼: 레이즈미(RaiseMe)
3.4.5. 리스트형
66. 리스트형 번역 제공 플랫폼: 플리토(Flitto)
67. 선택형 정보제공 플랫폼: 카닥(Cardoc)
68. 선택형 투어 코스 정보 제공 플랫폼: 투어링플랜스닷컴(touringplans.com)
3.5. 수익공식
3.5.1. 회비형
69. 개인 맞춤형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윙크(WINC)
70. 온라인 교과서 구독 플랫폼: 펄레고(Perlego)
71. 전문 지식 기반 독서 플랫폼: 트레바리(Trevari)
72. 초보 고객을 위한 기타 레슨 동영상 플랫폼: 펜더 플레이(Fender Play)
3.5.2. 사업확장형
73. 스토리지 기반 공유서비스 모델: 박스비(Boxbee)
74. 유전정보 활용형 모델: 23앤드미(23andMe)
75.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보완 모델: 알라딘 중고서점
76. 구독박스 사업 지원: 크레이트조이(Cratejoy)
Box. 구독박스 A-to-Z: 서브스크립션 스쿨
77. 커뮤니티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StyleShare)
78. 오픈소스 기반 부가서비스형: 레드햇(Redhat)
79. 푸드 미디어·콘텐츠 활용형 모델: 쿠캣(Cookat)
3.5.3. 수수료형
80. 소셜네트워크 기반 보험중개 플랫폼: 프렌드슈어런스(Friendsurance)
3.5.4. 보조형
3.5.4.1. 제휴형
81. 원사이드 보조형: 똑닥(Ddocdoc)
82. 제휴 활용 보조형: 라이언에어(Ryanair)
3.5.4.2. 프리미엄(Freemium)
83. 클라우드 컴퓨팅 프리미엄: 드롭박스(Dropbox)
84. 인애플리케이션 판매(In-app sales) 프리미엄: 겅호(Gungho Online)
85. 금융정보 중개 프리미엄: 머니포워드(Moneyforward)
86. 사업확장형 프리미엄 모델: 키즈노트(Kidsnote)
87. 광고 기반 음원 프리미엄: 스포티파이(Spotify)
3.5.4.3. 광고형
88. 트래픽 기반 광고형 플랫폼: 유튜브(Youtube)
3.5.5. 투자형
89. 크라우드 펀딩 지분투자 중개형: 심비드(Symbid)
90. 비즈니스 모델 벤치마킹 액셀러레이터: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

Chapter 4 사회적 가치 기반형 비즈니스 모델
91.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반 가치 창출: 보쉬-지멘스(Bosch-Siemens)
Box.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체인저스 vs. 보쉬-지멘스
92. 협동조합을 통한 상생의 가치 창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Zespri International)
93. 전기차 배터리 기반 전력 효율화 모델: 닛산 V2H
94. 제3세계 대출 크라우드 펀딩: 키바마이크로펀드(Kiva Microfund)
95. 교육투자를 위한 사회적 펀딩 플랫폼: 럼나이(Lumni)
96.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에코 테크 모델: 투굿투고(Too Good To Go)
97. 사회 재기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빅이슈(Big Issue)
98. 게임 활용을 통한 참여형 환경 가치 창출: 트리플래닛(Tree Planet)
99.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모델: 이큐브랩(Ecube Labs)
100. 중고 의류 재활용 플랫폼: 쓰레드업(Thred Up)
101. 지분형 언모기지 주택 구입 지원 모델: 웨이홈(Wayhome)

맺으며 |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부록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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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럴드 M. 와인버그

누군가 인생을 정의할 때 BCD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선택의 연속인 우리의 삶을 잘 나타내준다.

  • "Birth => Choice ... => Death"

태어나서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선택을 하다보면 어느덧 죽음에 이른다.

"대체 뭐가 문제야" 라는 책은 문제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한다. 

문제에 직면할 때 문제에 대해 해결책만을 고민하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 이 문제가 진짜 문제야?
  • 누구한테 문제야?
  • 왜 문제야?
  • 이 문제는 어떻게 정의가 돼?
  • 해결책은 문제를 해결을 하나?
  • 등등등

사실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문제는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있는데도 불고하고 불필요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이 해결책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제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좀 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약]

"대체 뭐가 문제야"("Are Your Lights On? How to Figure Out What the Problem Really Is")는 제럴드 M. 와인버그(Gerald M. Weinberg)와 도널드 고스덴(Donald C. Gause)이 공동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서의 다양한 방법론과 접근법을 탐구합니다.

저자들은 문제 해결이 단순히 기술적인 해답을 찾는 것 이상임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문제를 보는 관점,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인간적 요소,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 논합니다. 책은 실제 사례 연구와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대체 뭐가 문제야"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해결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질문들을 던집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문제 해결 과정을 재고하고, 더 넓은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습니다. 저자들은 문제 해결이 단지 올바른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문제를 찾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분석,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원칙과 교훈은 일상 생활의 문제 해결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목차]
1부 무엇이 문제인가?

1.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의 문제인가?
당신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2. 정리함 씨, 탄원서를 준비하다.
“무엇이 잘못인가”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무엇이 잘못인가?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당신의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 간의 차이다.
허상의 문제들이 진짜 문제다.

2부 그것은 어떤 문제인가?

4. 정리함 씨, 최상의 입찰 조건을 찾아내다
문제 정의를 위해 문제를 제시한 쪽의 방법을 선택하지 마라.
만약 문제를 너무 쉽게 해결한다면, 문제를 제시한 사람들은 결코 당신 이 진짜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5. 영리함 씨, 할 말을 잃다.
문제 정의를 위한 방법을 선택할 때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특히 그것이 당신 자신만의 해결 방법일 경우에는 더욱.

6. 영리함 씨, 입찰 문제로 돌아오다
문제가 해결된 뒤에라도, 정확한 정의를 내렸다고 결코 확신하지는 마라.
성급하게 결론에 도달하지 마라. 그러나 처음 느낌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3부 정말로 무엇이 문제인가?

7. 끝없는 사슬
각각의 해결안은 다음 문제의 근원이다.
어떤 문제들에 접근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일단 문제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다.
문제를 이해할 때, 잘못될 수 있는 경우를 적어도 세 가지 이상 생각해 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8. 부적합을 발견하지 못하다
성급하게 결론에 도달하지 마라. 그러나 처음 느낌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여러분이 내린 정의에 대해 외국인이나 장님 혹은 어린이를 통해서 검증하라. 혹은 여러분 자신이 외국인, 장님 혹은 어린이가 되어 보아라.
각각의 새로운 관점은 새로운 부적합을 야기한다.

9. 문제의 본질 파악하기
또 다른 해결안을 얻기 위해 어떻게 문제를 바꾸어 기술할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해결하고 있는가?

10. 의미 표현에 주의하라
문제를 단어들로 기술했다면, 기술한 내용이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 단어들을 이용하여 놀이를 해본다.

4부 누구의 문제인가?

11. 연기가 앞을 가리다
누구의 문제인가?
그들 스스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에는 그들의 문제 해결에 끼어들지 않는다.
만약 그것이 그들의 문제라면 그들의 문제가 되도록 하라.

12. 주차장이 부족한 캠퍼스
누구의 문제인가?
만약 어떤 사람이 문제에 대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나, 문제를 느끼지 못할 때에는 그가 행동할 수 있도록 무언가 조치를 취한다.
잠시라도 좋으니 변화를 위해 당신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라.

13. 터널 끝에서 전조등 끄기
누구의 문제인가?
만약 사람들이 전조등을 켜고 있다면 간결한 경고문이 복잡한 안내 문구보다 훨씬 효과가 좋을 것이다.

5부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14. 재닛 자워스키, 손을 부르르 떨다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15. 마트쮜신 씨가 태도를 바꾸다
무례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16. 일을 만드는 사람과 공을 가져가는 사람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17. 시험과 기타 퍼즐들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누가 이 문제를 만들었는가?
그의 출제 의도는 무엇인가?

6부 정말로 그것을 해결하고 싶은가?

18. 지칠줄모름 씨, 장난감 공장의 문제를 어설프게 해결하다
그것이 무엇이건 사람들은 요구하는 것을 실제로 갖기 전까지는 자신들 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19. 참을성 양, 계략을 쓰다
최종 분석에 따르면 정말로 자신의 문제를 풀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20. 우선순위 결정
내가 정말로 해결안을 원하는가?
우리 자신이 해결안을 원하는지 판단하는 시간은 결코 충분하지 않지만, 그것을 무시할 시간은 항상 있다.
물고기는 물을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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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에서 10년이 넘은 책 한 권을 꺼냈다.

그 책은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20대에 구매해 읽었음에도, 마치 처음 읽는 것처럼 신선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했다. 당시엔 단순히 자기개발 도서로 여겼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인생의 근본적인 진리를 발견하는 듯한 경이로움을 느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대방의 입장 이해하기: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들의 필요와 감정에 공감하면 관계가 깊어진다.
  • 진심 어린 칭찬과 인정: 사람들은 칭찬을 받고 자신의 장점을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는 관계를 개선하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 긍정적인 대화 유도: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관성 있게 카네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상대를 존중하고, 감사하며, 진심으로 칭찬하라"는 것이다.

애완동물을 훈련시킬 때 보상을 주는 것처럼, 인간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강화가 중요하다. 갈등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태도는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우주의 광대함 속에서 인간도 결국 하나의 생명체에 불과하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행동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상대를 존중하고, 감사하며, 진심으로 칭찬하라

데일 카네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888년 11월 24일, 미주리 주의 가난한 농부 가정에서 태어난 카네기는 어린 시절부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그는 그 환경을 극복하고, 인간 관계와 자기계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인물로 성장했다.

카네기는 처음엔 배우를 꿈꾸었지만, 결국 세일즈맨과 강사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의 가장 큰 전환점은 바로 '인간관계론'과 같은 책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을 때였다. 그는 단순한 원칙들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카네기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타인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가르침을 제공했다. 그의 이론과 원칙들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카네기의 삶과 그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의 책을 읽으며,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카네기의 교훈은 단순하지만 깊이가 있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데일 카네기는 단순히 저자나 강사를 넘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목차]

PART 1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1 꿀을 얻으려면 벌집을 건드리지 말라
2 인간관계의 핵심 비결
3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가리라

PART 2 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1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비결
2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3 상대의 이름을 기억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4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쉬운 방법
5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6 사람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방법

PART 3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논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2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과 대안
3 잘못했으면 솔직히 인정하라
4 상대를 이해시키는 지름길
5 소크라테스의 비밀
6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판
7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
8 기적의 공식
9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10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
11 영화와 TV에서도 사용하는 방법
12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하라

PART 4 반감이나 반발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원망받지 않고 비판하는 방법
3 자신의 잘못에 대해 먼저 얘기하라
4 명령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5 체면을 세워줘라
6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7 개에게도 착한 개라고 말해주어라
8 고치기 쉬운 잘못이라고 말하라
9 내가 원하는 바를 기꺼이 하도록 만드는 방법

PART 5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

PART 6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비결
1 가정을 무덤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2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라
3 이혼법정으로 가는 지름길
4 순식간에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
5 작은 관심을 표시하라
6 행복하고 싶다면 이 점을 잊지 말라
7 결혼의 성적 측면을 이해하라
설문 결혼생활 평가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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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역사"는 2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1. 메디치가에서 아마존까지
  2. 스타트업에서 지적재산권 전쟁까지

비즈니스 세계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전기억, 이원일, 그리고 김종선이 저술한 "비지니스 모델 혁신의 역사"는 이러한 도전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결한다.

비즈니스 모델


이 책은 비즈니스 모델의 역사와 진화를 만화를 통해 소개한다. 이 형식은 복잡한 비즈니스 개념을 소화하기 쉽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이야기로 분해하여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주제 자체는 비즈니스 지향적이어서 어린 독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만화 형식은 간단하고 재미있는 층을 추가하여 더 넓은 대중에게 매력적일 수 있겠다.



익숙한 기업부터 낯선 기업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다룬다. 이러한 다양한 예시는 독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단순한 비즈니스 전략 목록이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 내에서의 발전과 혁신을 여행하는 것이다.

[주요비즈니스 모델]

  • 구독 기반 모델: Netflix나 Spotify와 같은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모델로, 정기적인 구독료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
  • 프리미엄 모델: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급 기능이나 추가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청구. 예를 들어, LinkedIn의 무료 및 유료 회원 서비스가 이에 해당.
  • 프랜차이즈 모델: McDonald's나 Starbucks 같은 브랜드가 이 모델을 사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개별 사업자가 브랜드와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
  • 직접 판매 모델: Amway나 Avon과 같은 회사들이 사용하는 이 모델은 개인 판매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
  • 프리랜서/기가 경제 모델: Uber나 Fiverr과 같은 플랫폼이 이 모델을 사용하여 독립적인 계약자들이 서비스를 제공.

    예비 창업가들과 비즈니스 학생들에게 이 책은 교육적이며 영감을 준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가 어떻게 적응하고 번영했는지를 보여주며, 독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혁신적으로 생각하도록 격려한다. 

[목차]

1편
시작하며



서장 돈에 얽힌 다섯 가지 비즈니스 모델 혁신

● 거인들의 오후 서장: 메디치가를 이룬 조반니 디 메디치와 스퀘어를 설립한 잭 도시

01 ㅣ 메디치가 도입한 국제환전·결제 시스템과 바티칸 공금처리

02 ㅣ 토마스 쿡과 아멕스의 여행자 수표에의한 개인 국제환전

03 ㅣ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비자카드가 만든 사회 인프라

04 ㅣ 인터넷과 암호 그리고 이베이, 페이팔이 낯선 이를 연결하다

05 ㅣ 오프라인 결제의 혁신, 스퀘어 혁명이 구매자 경험을 바꾸다



제1장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인가

● 거인들의 오후 1장: ‘이노베이션론’의 시조 조지프 슘페터와 ‘비즈니스 모델론’의 맹주 크리스토프 조트

06 ㅣ 비즈니스 모델·프레임워크를 굳이 정의한다면

1기 = 1990년 까지: 비즈니스 모델의 창조와 혁신은 이어졌으나 용어로는 사용되지 않았던 시대

2기 = 1991 ~ 2001년 까지: 비즈니스 모델이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설명에 무질서하게 사용되던 시대

3기 = 2002년 ~ :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노베이션의 시대



제2장 근대 비즈니스 모델의 창조기 1673~1969

● 거인들의 오후 2: 포목점을 재창조한 미쓰이 다카토시와 실리콘밸리를 만든 프레더릭 터먼

07 ㅣ 혁신적인 포목점과 공금환전상을 접목한 미쓰이 에치고야

08 ㅣ 대규모 체인점의 등장: A&P, 메이시스에서 시어스까지

09 ㅣ 포드의 수직 모델 GM의 분산 모델

10 ㅣ 질레트의 발명: 수익의 초점을 바꾼 교체형 면도날 모델

11 ㅣ 페일리가 CBS로 만든 광고 모델

12 ㅣ 제록스를 서비스 회사로 만든 종량제 과금 모델

13 ㅣ 실리콘밸리를 만든 스탠포드 대학의 터먼



제3장 근대 비즈니스 모델의 변혁기 1970~1990

● 거인들의 오후 3: 혼다의 수입원을 만든 이리마지리 쇼이치로와 세븐일레븐을 새로 만든 스즈키 도시후미

14 ㅣ 캐논, 기술·고객·유통·서비스를 바꾸고 제록스에 도전장을 내밀다

15 ㅣ 혼다의 CVCC, 도요타의 린 생산과 계열 모델이 포드와 GM을 뛰어넘은 날

16 ㅣ 월마트와 세븐일레븐의 물류중시 도미넌트 모델

17 ㅣ IBM이 낳은 수평분업 모델, IT업계에서 벤처 탄생의 씨앗을 뿌리다

18 ㅣ 닌텐도가 패밀리컴퓨터를 통해 고안해 낸 플랫폼 모델

19 ㅣ B2B e-마켓 플레이스 의 선구자 오크넷의 중고차 TV 옥션



제4장 세기말, 속전속결 IT 창조기 1991~2001

● 거인들의 오후 4: 타고난 기업가 마이클 델과 계획적이고 신중한 편집증 환자 제프 베조스

20 ㅣ 사용자 직결·재고없음: 델이 증명한 다이렉트 모델의 힘

21 ㅣ GAP·베네통이 만들고 월드·ZARA·유니클로가 바꾼 SPA 모델

22 ㅣ 야후 포털 에서 구글 검색어 광고로

23 ㅣ 이베이가 C2C e-마켓 플레이스를 창조하다

24 ㅣ B2B e-마켓 플레이스 B2C를 집어삼키다

25 ㅣ 베조스의 아마존, 원스톱 롱테일을 지탱하는 IT와 물류의 힘



마치며

주요인물
2편
시작하며



제1장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전쟁과 작은 거인들의 도약 2002~2014

● 거인들의 오후 1: 비즈니스 과학자 크리스 앤더슨, 료마와 함께 세계를 꿈꾼 손정의

01 ㅣ ‘프리미엄(Freemium)’의 전도사 크리스 앤더슨

02 ㅣ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 거대 무료 모델로 중국시장재패

03 ㅣ 'You'의 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과 엔젤 투자가들

04 ㅣ 현대판 삼국지, 알리바바에 바이두와 텐센트가 도전하다

05 ㅣ 닌텐도를 압박하는 스마트폰, 소셜 게임, 전투 게임.

06 ㅣ 메이시스 옴니 채널로 쇼루밍에 맞서다

07 ㅣ 모든 비즈니스를 서비스업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08 ㅣ 잡스가 사랑한 재발명. 역발상의 수직재발명과 역 교체형 면도날 모델로 천하를 제패하다

09 ㅣ 지적재산권 _ 퀄컴이 수직통합 제조업체 인텔과 애플을 벼랑 끝으로

10 ㅣ 세 가지 클라우드와 ‘메이커스’가 제시한 미래, 소규모 사람들에 의한 초분산 네트워크 모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계보



제2장 혁신을 일으키는 다섯 가지 열쇠

● 거인들의 오후 2: 허브 켈러허의 휴머니즘 경영과 에릭 리스의 인력 활용 전략

11 ㅣ 리더십 _ 거상 IBM을 춤추게 한 거스너, P&G를 개방한 래플리

12 ㅣ 기업문화 _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우량기업으로 만든 유머와 신입채용

13 ㅣ 실행방법론 _ 고빈다라잔의 ‘망각·차용·학습’과 리스의 린 스타트업

14 ㅣ 인재육성 _ 미국 서부해안의 ‘디 스쿨’과 ‘와이 콤비네이터’

15 ㅣ 미래를 향한 도전 _ 사사게 ‘한 모퉁이를 비추는’, 베조스 ‘경쟁보다 고객’, 페이지 ‘경쟁보다 창조’



부록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일본 기업

● 거인들의 오후 번외번: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과 미타니 고지

16 ㅣ 반밀폐형×인력으로 싸우는 링커스의 비즈니스 매칭 이노베이션

17 ㅣ 기업이 아닌 준전문가가 개인 집단전으로 싸우는 준전문가 크라우드 소싱

18 ㅣ 단독이 아닌 조합으로 싸우는 MUJI의 고객시간형 옴니 채널

19 ㅣ 제품이 아닌 틈새 부품 소재로 싸우는 슈퍼 기능부품·재료



마치며

주요인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역사》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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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가진 자가 미래의 부를 지배한다

"특허부자들"은 특허 비즈니스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개인과 기업이 특허를 활용하여 부를 창출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특허괴물(NPE)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함께 긍정적인 면을 탐구한다. NPE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특허소송과 라이선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특허 전문 관리기업을 말한다.

특허괴물

예를 들어, 국내 최초의 NPE인 엠에스티지(MSTG)는 주요 IT 기업들에게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책은 또한 개인이 특허를 통해 성공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황성재 씨는 1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이전을 통해 큰 수입을 올렸다. 또한 다날의 창업자 박성찬 회장은 건설업에서 시작해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삼성, LG, SK와 같은 대기업들이 NPE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NPE들에게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특허의 종료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도 제공하며, 일반인도 특허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단점으로는 특허를 사업화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다소 짧다는 점이다. 이는 특허를 통한 창업이나 사업 확장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아쉬운 부분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특허부자들"은 특허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특허가 단순한 법적 보호를 넘어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특허에 관심 있는 사람들, 특히 특허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왜 특허 비즈니스인가?
1장 | 누가 새로운 시장을 차지할 것인가?
2장 | 특허를 사고파는 시대가 왔다

2부 특허 비즈니스, NPE를 통해야 한다
1장 | 특허 전문 관리기업 NPE의 등장
2장 | NPE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3장 | 한국 NPE,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다

3부 특허 부자, 그들은 누구인가?
1장 | 특허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
2장 | 직장인이 특허 개발로 슈퍼리치 되다
3장 | 직무발명 보상 소송으로 거액을 벌다
4장 | 기술이전으로 엄청난 로열티를 창출하다
5장 | 표준특허는 세계 경쟁력이다
6장 | 특허 연대 전략으로 시장을 독점하다
7장 | 시효 지난 공짜 특허가 경영 비전이다
8장 | 생활 속 아이디어로 특허 부자 되다
9장 | 정부정책에 특허 사업이 숨어 있다
10장 | 특허는 마케팅의 보증수표이다
11장 | 잘 키운 상표가 돈 벌어주다
12장 | IP 펀드, 평범한 사람이 특허로 돈 버는 방법

4부 돈 되는 특허란 무엇인가?
1장 | 한국의 특허 현황
2장 | 돈 되는 특허가 갖추어야 할 조건

5부 돈 되는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1장 |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내용이어야 한다
2장 | 기존보다 더 나은 기술이어야 한다
3장 | 권리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4장 | 세계 특허는 없다
5장 | 특허출원 및 심사 절차 개요

부록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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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 모리아가 지은 "린 스타트업"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와 대표님들이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빠르게 실행해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린스타트업에서 '린'은 낭비를 없애거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은 자원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론은 매우 소중하다.

린 경영의 핵심은 3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

  1. 최초의 사업계획, 즉 플랜 A를 문서화 하라.
  2. 사업계획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식별하라.
  3. 사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라.

낭비를 줄이기 위해 린 캔버스를 작성하여 빠르게 비지니스 모델을 검증해볼 수 있다.

(download: https://global-uploads.webflow.com/64830736e7f43d491d70ef30/64d105c370efb9774348d866_A3-Business%20Model%20Canvas-2023.pdf)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검증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것이 린스타트업이다.

렌딩페이지를 통해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분석할 수 있다.

숀 엘리스는 다음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제품을 더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1.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다.
2.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다.
3.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4. 해당사항없음- 현재 사용하지 않음

사용자의 40%이상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답한다면 이 제품은 지속할 수 있고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책은 어떻게 새로운 비지니스나 서비스를 시작하고 검증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목차]
PARTⅠ 로드맵을 작성하라
CHAPTER 1 메타 원칙

1단계: 플랜 A를 문서화하라
2단계: 사업 계획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식별하라
3단계: 계획을 체계적으로 테스트하라
CHAPTER 2 린 경영 사례
사례 연구: 어떻게 이 책을 집필했는가 반복 개선했는가

PARTⅡ 플랜 A를 문서화하라
CHAPTER 3 린 캔버스 작성

가능 고객 브레인스토밍하기
린 캔버스 작성
이제 여러분의 캔버스를 작성하라

PARTⅢ 계획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식별하라
CHAPTER 4 우선순위 결정

위험이란 무엇인가?
다양한 사업 모델의 순위를 정하라
외부의 조언을 구하라
CHAPTER 5 실험 준비
문제/솔루션 팀 구성
효과적으로 실험하기
반복 메타 패턴을 위험에 적용하기

PARTⅣ 계획을 체계적으로 테스트하라
CHAPTER 6 고객 인터뷰 준비

설문 조사나 포커스 그룹 인터뷰는 하지 말라
그러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일은 어렵다
가망 고객 찾기
고객 인터뷰를 반대하는 의견
CHAPTER 7 문제 인터뷰
문제 인터뷰에서 알아내야 할 것
문제 테스트
반증 가능한 가설 수립
문제 인터뷰 시행
여러분은 문제를 이해하는가?
CHAPTER 8 솔루션 인터뷰
파악해야 할 것
솔루션 테스트
가격 테스트
테스트할 가설 수립
솔루션 인터뷰 시행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CHAPTER 9 MVP 구축
제품 개발 과정은 학습에 도움이 안 된다
MVP 축소하기
처음부터 지속적 배포를 구현하기
활성화 흐름 정의하기
마케팅 웹 사이트 구축
CHAPTER 10 측정 준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
지표는 사람 중심이다
간단한 퍼널 보고서로는 충분하지 않다
코호트를 이용하라
전환율 대시보드 구축법
CHAPTER 11 MVP 인터뷰
알아내야 할 것들
테스트 가능한 가설 수립
MVP 인터뷰 시행
CHAPTER 12 고객 생애 주기 검증
고객이 의견을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들어라
시험 서비스의 문제를 파악하라
서비스 개시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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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책에서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이라는 서적을 추천받았다.

세이노의 책이 독자에게 눈뜨게 하는 신선한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사랑받듯, 이 책도 강력한 통찰력을 갖춘 도서이다.



"협상의 기술"은 산더미 같은 페이지나 복잡한 수식에 가려진 책이 아니다. 대신, 허브 코헨은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매력적으로 협상의 원리를 설명한다. 때론 그의 아내가 실제로 더 능숙한 협상가로 보이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 아무래도 그녀가 그의 협상 상대일 때가 많아 보인다!


협상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코헨이 강조하는 3가지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1. 힘 - 당신 안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상대방에게 당신이 진정한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게 합니다.
2. 시간 - 촉박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중요한 결정들은 대부분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3. 정보 - 미리 움직이고, 상대방이 아직 표현하지 않은 정보까지 파악하세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협상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협상은 매우 다양한 범위에서 진행된다.

 

이론을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는 마치 양말 한 쌍 찾기 같은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다. 코헨은 협상을 "게임처럼" 생각하라고 권한다. 왜냐하면 이는 마치 체스 게임에서 가능한 모든 수를 고려하듯, 더욱 객관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협상을 진행하며 상대방에게 시간을 많이 소비하도록 한다면, 상대방은 그동안의 노력을 위해 협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 일본인의 사례를 보면, 상대방이 주도하는 흐름을 바꾸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기 위해 상대방의 말을 신중하게 듣고 나서 "이해가 안 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후통첩은 마지막에 하고, 절대로 상대를 무시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행동은 금지입니다. 항상 협상의 최종 입장은 문서화하고 제한된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상에서 단 한 명만 이기는 게임보다는, 파이를 키우는 전략을 선호하고 이를 통해 윈윈을 창출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계에 도움이 된다.

결국, 감정에 의존하기보다 논리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은 마치 좋은 요리사가 재료를 다루는 것처럼 중요하다.

그리고 결정권자가 없는 상대와의 협상은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당신을 무작정 끌고 다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결정권자와 협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 책은 협상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탐험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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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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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전략
#자기계발
#비즈니스책추천
#읽을만한책
#인생의지혜

[목차]
머리말. 협상,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1부. 협상으로 이루어진 세상

1. 협상이란 무엇인가

2. 세상에 불가능한 협상은 없다

3. 협상의 세계에 발 들여놓기



2부. 협상을 좌우하는 3가지 변수

4. 힘: 당신에게 힘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라

5. 시간: 협상은 인내심 싸움이다

6. 정보: 상대가 말하지 않는 정보까지 캐내라



3부. 2가지 협상 스타일

7.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긴다” 소련 스타일

8. “협상은 쌍방을 위한 것” 윈윈 스타일

9. 상호 만족을 위한 협상의 기술



4부. 어디서나, 누구와도 협상하기

10. 비대면 전화 협상에서 합의 각서는 필수

11. 결정권자와 협상하라

12. 사람 대 사람으로 협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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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J. 웅거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탄생" 은 군주론을 쓴 니콜로 마키아벨리(Machiavelli)의 일생을 살펴보는 책이다.

군주론을 읽기전에 그가 살던 배경과 그 글을 써야했던 그의 삶이 궁금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불우하게 묘사하기도 했지만, 1469년 봄에 태어났을 때 어느 정도 재산을 가진 중산계급에 속했다. 그의 아버지 베르나르도는 상당한 규모의 저택과 농장을 가지고 있어서 의식주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는 역사와 문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이는 세상에 대한 통찰과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는 이탈리아의 한 도시국가인 피렌체에서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리더(군주)들을 보았고, 자신이 속한 피렌체의 국력이 약하여 여기저기 휘둘리며 고통받는 시민들을 보았다.

그가 살던 시기에 이탈리아는 여러개로 쪼개져있고, 교황, 프랑스와 스페인같은 강국들과의 합종연횡에 의해 희비가 급박스럽게 변하곤했다.

당시 피렌체는 유력한 가문인 메디치가가 다스리고 있다가, 메디치 가문이 쫓겨나고 공화정인 시기가 있었다. 이 때 마키아벨리가 관직을 받아 외교관의 역할로 프랑스, 스페인과 교황이 있는 로마에 이르기까지 많은 권력자를 만날 수 있었다.

이 후 메디치가문이 다시 피렌체에 들어왔을 때, 그는 관직에서 쫓겨나게 된다. 마키아벨리는 자신을 등용시켜달라는 의미로 당시의 권력자인 메디치 가문에 받치기 위해 "국부론"을 쓰게 된다.

"산 정상을 보려면 아래서 봐야하고, 산 아랫쪽을 보려면 산정상에서봐야하듯...미천한 나는 군주에 대한 책을 쓴다."

군주론에서의 군주는 여우와 사자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며, 때로는 거짓말도 하고 때로는 공포정치를 해야하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메디치가에서 그 책을 받았지만 읽지 않았으며, 그를 등용하지도 않았다. 

메디치가의 권력자가 그의 책을 보았더라도, 그 책의 내용에 따라 이전정권의 부역자인 그를 등용하지 않았을 것이라 여겨진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이라는 책으로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희극작가로 유명하다는 사실과, 공화정을 다룬 "로마사 논거"를 지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독재자들이 좋아한다는 "군주론"은, 권력자의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한번쯤 읽어볼 만하겠다.

아무튼, 그가 국부론에서 극찬한 체사레 보르자도 결국은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에 의해 몰락하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목차

서문
1. 빈한한 가문 출신 21 /
2. 칼을 뽑다 47 /
3. 공무원 91 /
4. 별 볼일 없는 자 117
5. 용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다 149 /
6. 신분이 낮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177
7. 별들의 도움 199 /
8. 운명의 반전 225 /
9. 해임, 면직, 완전 파면 255
10. 군주론 275 /
11. 관조적 삶 313 /
12. 정원의 현자 347 /
13. 악몽과 꿈 391
14. 사탄의 손가락 41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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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책이 많지만, 이책은 개발자를 콕 찝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발자는 자기의 제품을 만들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을 시작하기에 유리하지만, 결국 사업은 성장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개발자를 위한 이런 책은 꽤 유용하다.

"빨리 망해 보라" 이게 무슨 악담일까? 싶지만 악담아닌 덕담이다. 빨리 망하여 비용을 젊감하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보라는 말이다. 그게 바로 린스타트업이나 MVP로 적용되어진다.

새로운 제품의 처음 고객은 혁신수용자와 선각 수용자이다. 이를 넘어서 다수 사용자가 고객이 된다. 이런 관점에서 마케팅은 각 단계마다 다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문제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구체적인 고객의 페르소나를 정의하고, 그들을 인터뷰하면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

필립 코틀러가 마켓4.0 에서 주장한 '5A' 가 있다.

  • 인지(Aware) - 흥미(Appeal) - 질문(Ask) - 행동(Act) - 옹호(Advocate)

이는 타깃 고객이 제품/서비스까지 오는 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목차

01. 스타트업의 시작, 기업가정신 바로 알기
-자본가를 일컫는 또 다른 말, 기업가정신
-기업가가 되기 위한 지식 10가지
- 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한 마음가짐, 기업가정신

02. 돈을 벌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및 팀 구축하기(팀 빌딩)
-우리는 삼성, 현대, SK를 기업이라 부른다!
-아이디어는 머리가 아닌 눈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아이디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좋은 팀을 구축하는 데서 나온다

03. 공감하는 문제 찾기
-문제와 아이디어
-문제에 기반을 둔 아이디어 사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브레인스토밍
-5WHY
-아이디어 실험 및 평가
-PEST 및 SWOT 분석
-비즈니스 아이디어 보드

04.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와 고객 개발
-스타트업은 무엇인가?
-린스타트업이란?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05. 고객 타깃팅과 고객 가치 정의
-빨리 망해 보라
-고객 개발 방법론
-시장 기회
-고객을 나누는 기준
-문제에 관한 가설 세우기
-프로토 페르소나 만들기

06. 고객 인터뷰와 가치 탐구
-고객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고객 개발 인터뷰를 위한 팁
-고객 개발의 전략
-인터뷰하기

07. 고객 가치 제안과 고객 개발
-가치 제안
-고객(군)
-채널
-고객 관계 관리
-수익원
-핵심 자원
-핵심 활동
-핵심 파트너
-비용

08. 사업계획서 구성과 작성 방안
-사업계획서란?
-정부 지원 사업
-사업계획서의 특징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유의할 점

09. MVP 이해 및 개발
-MVP란?
-와이어 프레임
-프로토타입
-MVP의 종류

10.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스타트업이 겪는 마케팅 문제
-훌륭한 스토리
-명확한 타깃 설정과 이해
-타깃에 따른 전략과 목표
-타깃의 공감과 공유

11. 사업 계획 피칭 스킬과 전략
-투자 유치
-피칭
-피칭을 할 때 유의할 점
-투자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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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다섯명으로 대학교에서 교재로 쓸법한 책의 구성이다.

저자: 김진수,최종인,임충재,고혁진,이유종

책의 구성만 보면 지루한 교재처럼 느껴지지만, 컬러풀한 구성과 최근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많이 나열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비지니스모델캔버스는 예제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 한번쯤 따라해보기 쉽다.

린스타트업, MVP(Minimal Viable Product)의 개념과 어떻게 실무에 적용해야할지, 사업계획서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할지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창업을 위한 모든 내용을 최근 트렌드와 함께 모두 넣으려고 한 노력이 느껴진다.

목차

PART 01 4차 산업혁명과 기술창업의 시대

제1장 4차 산업혁명과 기술창업의 이해
 1.1 4차 산업형명의 이해
 1.2 기술창업의 기념 및 특성
 1.3 기술 창업과 진로
제2장 4차 산업형명 기술창업 트렌드
 2.1 ICB(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기술 트렌드
 2.2 인공지능(AI)과 자동수송 기술 트렌드
 2.3 스마트 공장과 3D 프린팅 기술 트렌드
 2.4 생명공학 기술 트렌드

제3장 기술창업 성공요인과 기업가 정신
 3.1 기술창업의 주요 성공요인과 준비사항
 3.2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이해

PART 02 기술창업 준비하기

제4장 창업기회 발견과 창업아이디어 개발
 4.1 창업기회의 이해
 4.2 창업기회의 발견
 4.3 창업아이디어 개발 프로세스와 방법

제5장 창업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검증
 5.1 창업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검증이란?
 5.2 창업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검증하기

제6장 아이디어 보호와 지식재산권
 6.1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권
 6.2 지식재산권 활용
 6.3 지식재산권의 종류
 6.4 특허 취득 절차
 6.5 틀허 창출 전략

제7장 비즈니스 모델과 린 스타트업
 7.1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7.2 린 스타트업의 이해

제8장 사업계획서 작성
 8.1 사업계획서, 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8.2 사업계획서, 어떻게 작성해아 할까?

PART 03 기술창업 실행하기

제9장 창업팀과 팀워크
 9.1 창업팀이란?
 9.2 팀워크 향상

제10장 기술창업 마케팅
 10.1 기술창업 마케팅의 개요
 10.2 기술창업 마케팅 환경 분석
 10.3 기술창업 마케팅 전략 수립
 10.4 기술창업기업의 마케팅 방법

제11장 기술창업 재무관리와 자금조달
 11.1 기술창업 재무관리
 11.2 기술창업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유치

PART 04 기술창업 기업 성장하기

제12장 기술창업기업의 성장과 출구전략
 12.1 기술창업 성장단계
 12.2 기업 성장단계별 주요 성공요인
 12.3 창업기업의 출구전략

[부록]창업 실무절차
1 회사 설립과 사업자 등록
2 벤처기업 인증 및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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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버네이스의 "PROPAGANDA"를 읽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미국의 연방공보위원회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참전을 독려하는 운동을 펼쳤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선전과 캠페인을 통해 대중을 움직였다.

프로파간다는 '선동'이라는 말로 번역되는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히틀러를 도왔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선동가로써 매우 유명하다.

"거짓도 천 번 말하면 진실이 된다." - 괴벨스

요즈음에는 PR(Publiic Relations) 또는 홍보라는 용어로써 긍정적이고 전문가 적인 용어로써 바꾸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 에드워드 버네이즈는 PR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상품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였다.

그는 선량하고 합리적인 엘리트 집단이 조작하는대로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한 채 안내를 받으며 삶을 영위하는 것을 꿈꿨다. 일상의 거의 전 분야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소수인 집단의 지배를 받고, 보이지 않는 이 통치자를 자각하는 것은 힘들다.

그의 활동은 대중의 생각을 조정함으로써 소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데, 선전은 보이지 않는 정부의 실행 부대가 된다. <뉴욕타임스> 1면에는 매일 여덟건의 중요한 기사가 실린다. 그 중 네 건, 즉 절반은 선전이다.

PR의 이상은 대중의 의중을 파악해 대중에게 제작자의 목표를 이해시키는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는 후송병원이 부상자를 대충 다룬다는 이유로 심각한 비난에 직면했는데, 이름을 후송병원에서 후송초소로 바꾸자 비난 여론이 잠잠해졌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추동하는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잘 의식하지 못한다. 선전가는 인간의 욕망을 이해해야만 현대 사회라는 거대하면서 짜임새가 느슨한 기계를 비로소 조정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과 대중의 호의 사이에 존재하는 "이익의 공통분모"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목차]

추천의 글 / 머리말



1장 혼돈에서 질서로

2장 새로운 선전

3장 새로운 선전가

4장 PR의 심리학

5장 기업과 대중

6장 선전과 정치 지도력

7장 여성의 활동과 선전

8장 교육을 위한 선전

9장 선전과 사회사업

10장 예술과 과학

11장 선전의 원리



저자에 대하여 /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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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리침"이란 책이름은 트위터에서 먼저 접하게 되었고, 돈을 벌고 싶어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그저 그런 부자 노하우를 가르켜주는 책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지인의 선물로 이 책을 받게 되었고, 두꺼운 책의 겉모습과는 다르게 아주 저렴한 7,200원의 정가를 보았다. 많은 부자되기 노하우를 전하는 책들의 저자는 자기는 부자라고 하면서, 정작 책을 팔아서 돈을 벌곤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을 팔아서 돈을 벌면서 부자 흉내를 내는 속물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아주 저렴하게 출판하고 무료 pdf 파일도 공유하였다.

저자는 평생 써도 다 못쓸만큼 많은 돈을 벌었지만, 개인의 신상이 노출되어서 가족들과 자신이 귀찮은 일이 생기는 것을 꺼린다. 그래서 그는 세이노(Say no)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이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들 따위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자가 되지 못한채 살고있는 나의 게으름과 능력(요령)부족을 심하게 꾸짓는다.

책에서 공감이 가는 내용 몇 개를 소개한다.

  •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 일에는 재미를 느끼고 잘하지 못하는 일에는 하기 싫고 짜증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잘해서 재미를 느끼는 단계를 가기 위해서는 재미없지만 하기싫은 일을 견뎌야한다.
  • 청소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무슨 다른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허드렛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자존심을 내세운다. 정말 자존심이 세다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자.
  •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 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취미생활일 뿐이다.
  • 그가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한 말이 있다. "너희가 어젯밤 늦게까지 일하였다고 내가 고마워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아라...머리를 써야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너희가 날이 갈수록 일을 빨리 마치기를 바란다."
  •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
  • 인생이나 풋볼이나 1인치씩 앞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

<좋았던 점>

  • 나태해진 나의 삶의 태도에 강한 채찍질을 해준다.
  • 물불가리지 않고 돈버는 방법이 아닌, 잘(재대로) 버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다소 아쉬운 점>

  •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익숙해져서인지, 자꾸 돈돈 거리니까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
  • 욕이 많다.
  • 핵심을 관통하는 저자의 현실적인 지적은, 나 자신이 어리석고 바보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목차]

서문 6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022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5
202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31
2022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38
2022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47
202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53
2022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61
202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68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2022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70
202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75
2022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80
2022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97
202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104
2022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109
2022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114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120
2022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124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134
202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140
2022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147
2022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152
2022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158
2022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163
2022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166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171
20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177
2022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182
2022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186
2022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192
2022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199
2022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204
2022 장사를 할 때의 자세 211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1) 217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2) - 사람 관리 222
2022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233
2022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237
영업이 뭡니까? 240
2022 영업에 대하여 (1) 241
2022 영업에 대하여 (2) 245
2022 영업에 대하여 (3) 247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202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51
2022 돈과 먼저 친해져라 256
202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261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264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68
2022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273
2022 사기꾼 판별법 281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295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2022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300
202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317
2022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323
202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327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332
2022 야망을 갖지 마라 335
2022 LIFE와 LIVING 339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344
202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350
2022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356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363
2022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368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2022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372
2022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378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381
2022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387
2022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391
20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397
2022 어느 필명 기부자의 나눔 이야기 403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금융지식이 부자 만들어 주지 않는다 408
2022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409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411
주식 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413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려라 414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416
이게 재테크인가? 418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421
202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424
2022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434
202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53
2022 협상 능력을 길러라 465
2022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473
2022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481
2022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486
2022 외로움을 즐겨라 491
2022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494
2022 공무원 만나는 법 504
2022 공무원하고의 다툼은 판례해석 다툼이다 (문과생을 위한 글) 538
2022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541
2022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원제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553
2022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565
2022 Fuck You Money 574
2022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578
2022 접대를 받지 말라 587
202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595
2022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599
2022 나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607
2022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615
2022 공대에 관하여 617
2022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619
2022 망년회를 하지 마라 628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634
法과 친구가 되라! 637
정리해고의 사회학 639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2022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통 답변 2004. 6. 8. 654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2004. 6. 30. 662
2022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 2006. 1. 31. 663
2022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670
2022 프로강사가 되려면 2007. 6. 12. 676
조루증 독자들에게 2007. 6. 19. 677
미안하다 2008. 10. 11. 678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2009. 5. 16. 679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바가지 요금’ 탓하지 말라 2001. 1. 14. 680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 4. 682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2001. 2. 25. 684
당신의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2001. 3. 14. 685
집 쉽게 팔려면 여심을 잡아라 2001. 3. 25. 687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2001. 5. 27. 688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690
돈 빌려줄 땐 주민-호적등본 받아라 2001. 6. 24. 692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693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695
인터넷은 놀이터가 아니다 2001. 7. 22. 697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2001. 7. 18. 699
당신의 아군이 적군이다 2010. 11. 9. 701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707
친구와 상품거래 할 때 2001. 8. 5. 708
이해관계 속에는 우정이 설 자리가 없다 2001. 8. 22. 710
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을 읽어라 2001. 8. 29. 712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게 2001. 9. 2. 714
부티보다 귀티 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2001. 9. 5. 716

번외 글
세이노의 성공담 2001. 1. 11. 주간동아 71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11회 인터뷰 2004. 10. 2. 721

마무리
이 책을 마무리하며 722
부록 1 | 세이노를 만나다 724
부록 2 | 세이노 추천도서 734
저자와의 만남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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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생활과 금융"은 대학원 투자론 교재로 사용된 도서이다.

많은 그림과 함께 큼직한 글자크기를 보면 쉽게 읽을 수 있는 투자기초 서적같은 첫 인상과는 달리, 하나 하나의 내용이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만큼만 이해할 수 있는 꽤 난이도가 있는 책이었다.

투자라는 것을 공부하면 할 수록 느끼는 점은, 시장은 제법 효율화되어 있어 초과 이익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에 투자하는 대표 ETF에 투자해서 시장의 수익률만이라도 얻는 것이 최선의 방법처럼 여겨진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꼽자면, 투자 수익은 시간의 보상으로써의 무위험이자율(국채부터 예금자보호가 되는 은행예금 정도)에 비체계적 위험에 대한 보상을 더한 것이다. 이론적으로 위험이 클 수록 장기적으로는 수익률도 클 수 있고, 위험은 투자상품의 변동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10개 이상의 상품에 분산을 해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의 경우에 비체계적 위험(변동성)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고, 해외투자도 병행해서 한다면 국가에 대한 체계적 위험도 어느정도 제거 할 수 있다.

[좋았던 점]

  • 큰직한 글씨체와 색상과 함께 그려진 그래프
  • 다양한 투자 대상에 대한 고찰

[다소 아쉬운 점]

  • 핵심요약을 해놓아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움

목차

Chapter 01 투자의 기초
Section 01 투자란?
Section 02 투자와 투기
Section 03 투자대상
Section 04 투자과정
Section 05 금리의 구성요인
Section 06 시간의 돈가치
Section 07이자율과 타임머신
Section 08 가치평가

Chapter 02 주식분석
Section 01 시장지표
Section 02 기본적 분석
Section 03 기술적 분석
Section 04 재무제표
Section 05 회계적 이익
Section 06 배당평가모형
Section 07 수익배수모형
Section 08 재무비율분석의 허와 실
Section 09 유상증자 투자 시 유의사항
Section 10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
Section 11 남녀 주식투자 성(性)대결
Section 12 주식투자 격언

[부록] 기업탐방 매뉴얼

Chapter 03 경제와 주가
Section 01 경제란
Section 02 경기지표
Section 03 경기순환과 주가
Section 04 경제변수와 주가
Section 05 환율과 주가
Section 06 주가예측 악습
Section 07 경제민주화와 성장

Chapter 04 채권분석
Section 01 채권투자의 수익
Section 02 채권투자의 위험
Section 03 채권가격과 수익률
Section 04 채권의 법칙
Section 05 채권의 듀레이션
Section 06 채권의 면역전략
Section 07 이자율의 기간구조와 수익률곡선타기 전략
Section 08 개인 소액채권투자로 종자돈 굴리는 법

Chapter 05 포트폴리오
Section 01 수익률과 위험의 측정
Section 02 분산효과
Section 03 위험의 돈가치
Section 04 투자회사와 뮤추얼펀드
Section 05 투자성과평가
Section 06 증시세계화를 위한 제언
Section 07 개인 투자자 생존 3계명 - 우량주, 분산투자, 과감한 손절매


Chapter 06 효율적 시장
Section 01 효율성과 시장
Section 02 효율적 자본시장의 의미
Section 03 효율적 시장의 세 가지 유형
Section 04 투자심리와 행동금융
Section 05 시장은 효율적인가?
Section 06 증시의 맹목성
Section 07 투자정보와 투자조언

Chapter 07 파생상품
Section 01 파생상품이란?
Section 02 파생상품의 성장배경
Section 03 파생상품의 기능
Section 04 헤징과 차익거래
Section 05 주가지수선물, 애물인가 보물인가
Section 06 주식연계증권과 주식워런트증권
Section 07 파생상품투자의 세계

Chapter 08 금융의 기본
Section 01 금융시스템
Section 02 금융의 역할
Section 03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Section 04 금융시장
Section 05 금융시장의 개방
Section 06 금융규제
Section 07 금융상품
Section 08 금융회사
Section 09 금융세제
Section 10 금융의 본질과 사회적 책임

Chapter 09 기업금융
Section 01 재무관리
Section 02 사업성분석
Section 03 자본예산과 현금흐름 추정
Section 04 자금조달방법
Section 05 자본구조결정
Section 06 배당정책
Section 07 운전자본관리
Section 08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Section 09 경영자 감시와 보상
Section 10 기업 합병·매수(M&A)
Section 11 기업 구조조정
Section 12 회사재건
Section 13 구조조정 성공 사례
Section 14 구조조정 실패 사례
Section 15 중소기업금융

Chapter 10 개인금융
Section 01 개인금융설계
Section 02 생애주기별 금융목표
Section 03 훌륭한 자산운용 주치의, FP를 만나라
Section 04 펀드
Section 05 보험
Section 06 연금
Section 07 '메이저'코리아 고령화가 덫
Section 08 개인포트폴리오 구성방법
Section 09 서민들의 재테크전략

Chapter 11 대가들의 투자기법
Section 01 워렌 버핏: 기업을 매입하듯 주식을 매수한다
Section 02 벤자민 그레이엄: 숨어있는 자산을 찾아라
Section 03 존 템플턴: 영혼이 있는 투자
Section 04 피터 린치: 이기는 투자
Section 05 조지 소로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Section 06 존 보글: 인덱스펀드의 창시자
Section 07 존 네프: 분위기보다 원칙이 더 중요하다
Section 08 랠프 웨인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Section 09 윌리엄 오닐: 성공하는 주식의 7가지 특징
Section 10 렉스 싱크필드: 주식 시장은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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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어! 이거 2018년에 나온 투자 서적이야. 여기서는 그냥 개별 자산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사이클을 활용한 투자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요즘에 사이클에 대한 거에 관심이 생겨서 삼프로채널에서 하와드 막스의 사이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거든. 그래서 그 책을 찾아서 읽게 됐어. 그런데 이 작가는 2012년에 "투자에 대한 생각"이라는 유명한 책도 썼더라고. 생각이라는 건 계속 변하고 보완되니까, 최근에 나온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이클들을 소개하고, 사이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어. 왜 사람들이 고점에선 더 사고 싶어하고, 저점에선 더 팔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

투자를 할 때는 사이클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미래를 예측하는 건 어려워도, 현재 사이클의 위치는 알 수 있으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경제가 좋아지면서 복리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모든 사이클은 독립적이지 않고, 다음 사건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이클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거야. 경제 사이클, 이익 사이클, 투자자 심리의 시계추, 위험 태도 사이클, 신용 사이클, 부실 채권 사이클, 부동산 사이클, 마켓 사이클 등을 고려해야 하고, 투자자 심리의 시계추는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낸단다.

저자는 정말 겸손하게 생각하고 있어. 저자가 말하길, 미래를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다른 투자자들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하고 있어. 그래서 그는 다양한 사이클을 분석하고 현재의 위치가 투자하기 좋은 환경인지를 판단하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게 된대.



이 책은 투자상품이나 개별 종목의 분석 방법을 제공하지 않아서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긴 하지만, 사이클을 통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는 접근 방식을 제시해주는데서 큰 가치가 있어. 물론,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나 미래를 밝게 기대하며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좀 지나친 보수적인 투자 방법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

이미 많은 투자 경험을 쌓아봤고 다양한 투자 기법이 별 효과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이야. 시장이 과열되거나 침체할 때, 이 책을 펼쳐서 현재 사이클의 위치를 파악하면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을 거야.

[목차]
감수의 글 투자 세계에 영원히 남을 대가의 지혜
서문 훌륭한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것
저자의 노트

제1장 왜 사이클을 공부해야 하는가
제2장 사이클의 성격
제3장 사이클의 규칙성
제4장 경제 사이클
제5장 경제 사이클과 정부 개입
제6장 이익 사이클
제7장 투자자 심리의 시계추
제8장 위험에 대한 태도의 사이클
제9장 신용 사이클
제10장 부실채권 사이클
제11장 부동산 사이클
제12장 마켓 사이클의 정리
제13장 마켓 사이클에 대응하는 방법
제14장 사이클 포지셔닝
제15장 대응의 한계
제16장 성공의 사이클
제17장 사이클의 미래
제18장 사이클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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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스노볼 2권을 다 읽었다. 1권에서는 워런버핏의 도전적이고 진취직인 어린시절부터 젊은시절까지였다면, 2권에는 나이가 들면서 노련해지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금융가의 황제가 되었고, 영원할 것 같았던 그의 아내 수잔은 세상을 떠나서 마음을 아프게 했다.

2권은 많은 사람과의 무르익는 인간관계로 인해 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워렌버핏은 돈을 불릴 만큼 불려서 이제는 나누어주고 기부를 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낸 많은 이들의 죽음을 애도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매일 신문을 읽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미국의 내노라하는 정치 경제인들의 그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그는 전설이 되어 아직도 오마하를 지키고 있다.

<목차>

PART 5 월스트리트의 제왕
43. 파라오 | 44. 로즈 | 45. 견인차를 불러라 | 46. 루비콘강을 건너서 | 47. 백야 | 48. 엄지손가락 빨기 | 49. 화가 난 신들 | 50. 로또 | 51. 약세 시장은 어떻든 간에 | 52. 닭 사료

PART 6 보관증
53. 램프의 요정 지니 | 54. 세미콜론 | 55. 마지막 케이 파티 | 56. 부자에 의한, 부자를 위한 | 57. 현인 | 58. 구강암 | 59. 겨울 | 60. 프로즌 코크 | 61. 일곱 번째 불 | 62. 보관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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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작권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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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워렌버핏의 일대기를 다룬 '스노우볼'을 읽겠다고 결심할때만해도 이렇게 두꺼운 책일줄은 몰랐었다. 총 2권의 책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권만해도 900페이지가 넘으며, 2권은 불량이 조금 덜하지만 꽤 두꺼운 책이다.

책의 저자인 앨리스 슈뢰더(Alice Schroeder)는 월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고, <블룸버그 뉴스>의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전문작가가 아닌 분석가라서 그런지 그녀는 워렌버핏의 전기가 아닌 그의 뒷조사를 한것처럼 그의 사생활을 아주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부터 시작하여 부모, 배우자, 배우자의 가족, 자녀와 애인까지 그의 모든것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 워런버핏은 이 책이 그의 솔직한 삶을 다뤘으면 하는 바램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내가 말하는 내용과 다른 사람이 하는 내용이 다를 때는 말입니다. 무조건 나를 나쁘게 말하는 쪽을 선택해 주시오. 아첨이 덜한 쪽으로 말입니다."

사실 난 이말을 전혀 눈여겨 보지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의 말이 연상이 되었다. 왜냐하면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에 대한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더 많아지는 그의 성격과 사생활들이 들어나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오마하에서는 꽤 유명하였지만, 엄청난 재력을 가진 가문은 아니었고 경제적으로 꽤 엄격한 부모님이었다.

어릴 때부터 수를 세는 것을 좋아하고 경제적인 관념에 빨리 눈을 떠서인지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산의 눈덩이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그는 늘 숫자를 계산하는 것을 즐기고 새로운 모험을 즐겼지만, 또래 친구들하고는 그렇게 잘 어울린 것 같진 않다. 어릴때부터 유명한 투자자 서적을 포함한 많은 책들은 읽었다. 그 중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은 후 그를 존경하게 되고, 그가 교수로 있는 대학의 학생이 되어 그와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그의 초기 투자철학은 "버려진 담배꽁초" 중에 한모금 빨 수 있는 투자처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었다. 버려진 담배꽁초는 공짜로 주울 수 있다. 즉, 투자의 손실없이 수익만 추구하는 방식이다. 전산화되지 않아서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 작업이 쉽지 않던 1900년대 중반에 스스로 발로 뛰며 이러한 "한모금 빨 수 있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찾아다녔다. 이런 투자방식은 벤자민 그래이엄의 가치투자 방식과 맞아떨어져서, 많은 부분을 정량화해서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오마하에 있는 가족과 지인들의 돈을 맡아서 투자를 하고 수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며 영업을 하였지만, 수익률이 증명이되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기 위해 찾아왔다.

그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작은 돈이라도 이는 더 커다란 돈의 뭉치가 되기 위한것이기 때문에 소비에는 인색하였다. 많은 유명인사들의 그의 행색이나 그가 묵는 속소를 보며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그의 자녀들이 커서 집에서 분가를 하고 그의 아내도 그를 떠나 자신의 삶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이제 그의 곁에는 애인인지 부인인지 가정부인지 정의하기 애매한 애스트리트만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버크셔헤서웨이를 소유하며 언론사를 사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시기에 그의 사업적 단짝인 찰리멍거는 병으로 한쪽눈을 잃었다.

1권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2권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책은 두껍지만 다른 경제 서적에서 나오는 어려운 내용이 없고 소설처럼 쓰여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목차>

PART 1 거품
1. 아첨이 덜한 쪽으로 | 2. 선 밸리 | 3. 습관의 동물들 | 4. “워런, 뭐가 문제요?”

PART 2 내면의 점수판
5. 설교의 충동 | 6. 욕조 공깃돌 경주 | 7. 제1차 세계대전 휴전 기념일 | 8. 천 가지 방법 | 9. 신문 배달의 달인 | 10. 범죄 행위들 | 11. 뜨거운 우상 | 12. 사일런트 세일즈 | 13. 경마장의 법칙들 | 14. 코끼리 | 15. 면접 시험 | 16. 스트라이크 아웃! | 17. 에베레스트산 | 18. 미스 네브래스카 | 19. 무대공포증

PART 3 경마장
20. 그레이엄-뉴먼 | 21. 칼자루 | 22. 히든 스플렌더 | 23. 오마하 클럽 | 24. 기관차 | 25. 풍차 전쟁 | 26. 황금 건초 더미 | 27. 어리석음 | 28. 바짝 마른 불쏘시개 | 29. 최악 | 30. 제트 잭 | 31. 미래는 처형대 위에서 불안하게 흔들리고 | 32. 쉽고, 안전하고, 수익성 있고 또한 즐거운 | 33. 풀림

PART 4 수지, 노래를 부르다
34. 캔디 해리 | 35. 〈오마하 선〉 | 36. 물에 빠진 생쥐 두 마리 | 37. 신문쟁이 | 38. 스파게티 웨스턴 | 39. 거인 | 40. 공공도서관을 운영하자는 게 아니다 | 41. 그래서요? | 42. 1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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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로 유명한 일론머스크의 또 다른 기업인 스페이스X의 놀라운 기술력의 시작이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현재 스페이스X는 NASA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주문을 받아 각종 위성 및 탐사를 위한 장비를 우주로 쏘아 올리고 있는 유일한 민간 우주발사체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매주 위성을 쏘아 올리고, 추진체를 다시 착륙시켜서 재사용하는 장면은 누가 봐도 멋지고 놀랄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업체의 시작은 당연히 순탄치 않았고, 당연히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는 우주 산업을 작은 스타트업이 시작하기에는 너무 터무니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Dall.e 로 생성한 이미지

'리프트오프'의 저자는 '에릭 버거' 로 스페이스엑스의 초창기 맴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위상이 대단해진 회사의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미공군의 협조를 구해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팔콘1의 발사를 시도하려 하였지만, 공군의 협조가 작은 스타트업에게는 우선순위가 매우 낮아 개발 진행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 후에 하와이보다 더 먼 곳인 오멜렉이라는 섬에 로켓 발사장을 만들고 콰절레인을 오고가며 업무에 집중하여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지도상에서 보면 미국보다 오히려 일본이나 한국에 가까운 위치이다.

팔콘1은 이 추진체를 9개를 가진 팔콘9의 기본이 되는 발사체이다. 이 책에는 팔콘1의 시작부터 발사성공을 한 4번째 발사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의 첫번째 팔콘1의 발사는 2006년 3월에 오멜렉에서 이루어졌고, 2차발사는 2007년 3월, 3차발사는 2008년 8월에 이루어졌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자금은 바닥이 나 있는 상태였다. 모두가 포기할만한 상황에서 한달뒤 2008년 9월에 4차 발사를 하여 성공을 하게 되었다.

한달만에 4차 발사를 한것도 대단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스페이스X의 팀원들의 투지와 염원이 성공을 이끌지 않았나 싶다.

Dall.e 로 생성한 이미지

회사는 발사과정에서 발생할만한 모든 위험요소를 작성하여 우선순위를 매기고 우선순위가 높은 10개의 위험요소를 해결한 다음에 로켓 발사를 하였는데, 11번째 우선순위에 있던 위험요소로 인해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그 이후로 회사는 우선순위가 높은 11개의 리스크를 해결하는 것이 관행이 되었다. ^^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실패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통해 다음 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꾸준한 발전이 있었던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초창기
2. 멀린
3. 콰절레인
4. 1차 발사
5. 발사 서비스 판매
6. 2차 발사
7. 텍사스
8. 3차 발사
9. 8주
10. 4차 발사
11. 언제나 열한 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스페이스X의 주역들
스페이스X 연혁
불렌트 알탄의 터키식 굴라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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