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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이였던가… 언제부터 인지 1년에 한번은 꼭 감기를 심하게 앓곤 한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감기를 걸린다는 것은 큰 병이 걸리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한다.

 

아무튼 내가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 -박성숙(무터킨더)지음-"를 읽은 것도 감기에 걸려서 잠을 이룰 수도 없고 돌아다닐 수도 없는 때이다.

 

여느 관광도서에서와 같이 독일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은이의 감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책이었다.

 

저자가 마트에서 직원과의 말다툼을 통해 독일 인종주의를 살펴 본다던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본가를 둘러 보면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

고딕양식에서 바로크양식까지 다양한 독일의 건축 양식과

지역별로 다른 독일 문화이야기까지 읽는 이를 마치 독일에 초대라도 한 것 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거기에 더해 중간 중간 사진이 삽입 되어서 아픈 몸이지만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일 읽고 저자가 마음에 들어서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무터킨더의 독일이야기)를 찾아가서 그 동안 저자가 작성했던 글도 읽어 보고 링크 추가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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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급속한 발전과 안정된 사회 복지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예전에 독일 출장 갔을 때의 좋았던 국민성과 풍경을 기억하고 있다.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만화로써 쉽게 이해하기 위해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국제사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독일이 유럽사회에서 두곽을 나타내던 시기가 약 2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의 주범이며, 히틀러가 이끌 던 시기에는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 하기도 하였다.

 

2차 대전 이후에 동-서로 분단되어 있을 때에 동독 내부에 있는 베를린이라는 섬 아닌 섬에 동-서가 나누어지는 이상한 일까지 있었다.

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들의 이해관계를 이겨내고 동-서독의 1990년의 통일은 너무나 기적적이다.

 

현재의 독일인들은 전쟁과 인종차별에 대해 부끄러운 역사로써 반성을 하며, 부지런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국민성으로 인해 현재 유럽의 1,2위를 달리는 강대국이 되었다.

 

편안하게 쉽게 독일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계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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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10년이 넘도록 하고, 운동 상식을 많이 듣고 지식을 키웠다.

하지만 운동과 건강에 대한 책을 한 권도 읽은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하거나 배울 때와 비교를 해보면, 운동에서 만큼은 지식에 인식하게 굴어 왔던 나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찾아서 처음으로 운동에 대한 책을 대여하여 진지하게 읽어보았다.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국가대표의 운동처방사 송영규-

 

내 몸에 꼭 맞는 운동법 55 가지의 내용들을 보면 내가 그 동안 알고 있던 운동 상식에 대한 진실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적절히 나에게 맞게 요약을 하면,

1.운동은 편안하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에 하고

2.적당한 음식(물, 단백질)을 필요에 의해 과하지 않게 섭취해야 하고

3.운동에 맞게 적절한 준비운동을 하여 몸에 시동을 걸어주지만, 무리한 스트레칭은 몸에 해롭고

4.철인이나 선수가 되려고 하지말고

5.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젊음을 유지시켜주지 않고 오히려 빨리 늙게 하고

6.부상 시에는 찬 찜질이 효과적이고 상처부위를 심장위로 두고

7.인터벌 트레이닝을 짦은 시간에라도 효과를 높이고

8.몸에 불편한 운동은 근육에 무리를 주어 부상을 낳을 수 있고

9.적절한 호흡과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10.복근 운동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크런치가 복근에 효과가 있고

11.쉽게 살 빼고, 쉽게 근육이 생기는 보조기구나 식품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12.부위별로 운동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운동으로 전체적인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다.

실제 책의 내용은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운동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라도 올바른 운동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읽은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추신: 책의 저자 소개를 보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http://cansurvive.co.kr)

 

================================목 차===================================

1장 모르고 하는 운동이 몸을 망친다 
운동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어떤 것이 먼저? |공복에 하는 운동, 더 효과가 있을까? |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은 아직 이르다 |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체형에 따른 운동 | 체성분 분석기, 정말 정확할까? | 위안거리도 못 되는 주말운동 | 스트레칭은 꼭 해야 할까? | 올바른 준비운동의 방법 | 운동해보니 철인이 되고 싶다 | 운동 후 쑤시고 아픈 근육, 참아야 할까? | 물,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할까? | 사우나와 영양 보충이 몸을 피곤하게 만든다 | 부상 시 파스는 금물 |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운동을 방해한다 

2장 무조건 뛴다고 살 빠지나? 유산소운동의 진실
 

30분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유산소운동 | 지방을 날려버리는 운동강도는? | 최대심박수를 이용한 운동, 과학적이지 않다 | 페이스와 느낌을 이용하라 | 인터벌 트레이닝, 짧지만 효과는 만점 | 덤벨과 모래주머니 단점이 더 많다 | 뒤로 걷기, 위험할 수도 있다 | 운동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이상한 걸음걸이 | 위험하고 식욕을 촉진시키는 유산소운동? | 유산소운동, 효과가 없는 이유 

3장 건강한 근육 만들기, 근력운동의 진실 

근력운동은 꼭 필요하다 | 운동 후, 부푼 근육은 금방 회복된다 | 부위별로 살이 빠지는 운동은 없다 | 근력운동으로 가슴이 커질까? | 몇 주 만에 몸짱은 될 수 없다 | 몸짱이 되려면 단백질을 많이 먹어라? | 근육이 많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 어깨와 등을 망가뜨리는 운동 | 부상을 일으키는 벤치 프레스 | 무릎과 다리를 위협하는 근력운동 | 근력운동, 열심히 해도 효과는 별로인 이유 | 기구만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빨리 몸짱이 되는 운동, 몸의 기능과 균형에는 별로 | 힘들이지 않고 빨리 근육이 생길 수 있을까? 

4장 골병든 몸짱이 될 것인가, 건강한 몸짱이 될 것인가
 

운동이 당신을 더 늙게 만들 수 있다 | 멋진 몸매를 위한 순환운동, 조심할 것도 있다 | 근육이 많으면 건강한 것일까? | 식스팩 만들다가 허리 망가진다 | 복부운동은 복부근육을 위한 운동이다 | 겉근육이 아닌 속근육을 운동하라 | 균형을 이루고 정상이 되는 것이 먼저 | 고온에서의 운동은 위험하다 | 느릿한 운동, 의외의 효과가 있다 | 마사이족처럼 걷는 것이 반드시 효과적이지는 않다 | 디톡스 다이어트, 기아체험과 같다 | 다이어트 보조제, 결국 그게 그거 | 안 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 다이어트는 느긋하게 하라 | 어른들 말씀 그대로 생활하라 | 연예인과 같은 몸, 나도 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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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읽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장하준(교수) 저, 이순희 역]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장하준이라는 이름. 어떻게 생기신 분인가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보았다. 잘 생겼다.

 

요즘 부쩍 경제 이야기에 Feel 받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책 내용도 난해하기도 하겠지만 구성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만큼 매끄럽지 않아서 한참을 읽다 보면 졸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을 수십차례 반복을 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선진국(?)의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잘못된 것들을 강요한다.

이들은 상대국가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이들이 하는 행위들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다.

경쟁은 무조건 좋은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고 발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FTA나 IMF는 경쟁을 하도록 공기업을 줄이고 자유무역을 통해 경쟁을 하자고 한다.

그러나 초등학생과 외과의사가 경쟁을 한다고 생각을 해보자.

외과의사와의 경쟁을 통해 초등학생은 무진장 노력을 많이 해야 하지만,

아무런 기반이 없는 초등학생에게 경쟁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자 하는 것은, 이런 초등학생에게 외과 의사와 동등하게 경쟁을 할 수 있을 동안은

경쟁에서 한발 떨어져서 지식을 쌓고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자유무역에 대한 내용 외에도 "외국인 투자규제", "공기업 민영화", "특허제도", "부패", "경제 발전과 민족성" 등에 대해 실제로

선진국의 자유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와 실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다.

이런 좋은 책을 재미 있고 쉽게 읽을 수 있게 지을 수는 없을까? ^^

 

========================== 목 차 =================================

추천사 ― 6 
감사의 말 ― 8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13 
1장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39 
2장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69 
3장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자유 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105 
4장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133 
5장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민간 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161 
6장 1997년에 만난 윈도 98 아이디어의 '차용'은 잘못인가? 189 
7장 미션 임파서블? 재정 건전성의 한계 223 
8장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247 
9장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경제 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279 

에필로그 : 세상은 나아질 수 있을까? 309 
주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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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리콜하라.(Recall the economics.) [이정전 지음]"

 

경제학은 골치아프다!

 

난 공대를 나와서 회사에 취직을 하고 IT를 업으로 생활하는 평범한 공대 졸업생이다.

1998년 IMF와 2008년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왜 그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별로 궁금해하지도 않았을 뿐 더러, 알면 골치 아프기만 할 것이라며 살아왔다.

어느 블로그에서 적힌 이 책의 소개글에는 "왜 경제학자는 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가?" 라는 지문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해서 읽기 시작한 나는 경제학이 골치 아픈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책에서 말하는 민물 경제학자들이 자신을 뽐내기 위해 수치화하거나 통계화하는 것을 너무 좋아 한 탓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경제학의 원조 할아버지인 애덤 스미스는 그 유명한 책인 『 국부론을 』 쓰기 전에 『 도덕감정론 』 이라는 책에서 철학적인 말들을 많이 하였으며,

국부론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한번 밖에 언급되지 않은 등 지금의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학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중간쯤 읽을 때 쯤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우연히 보게 됨으로써 자본주의와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경제학을 모조리 리콜하고 사회현상을 밝히고, 왜 금융위기가 발생하는지, 왜 금융가에서는 도덕적 해이가 생기는지,

왜 경제는 계속해서 발전을 해야만 하는지, 종이 조각에 불과한 돈 때문에 사람들이 옥신각신하는지,

자본주의는 이윤추구만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 자본주의에서 계급이란 것은 없는것인지,

복지가 왜 필요한지, 부자증세는 해야만 하는 지와 같은 사회 현안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복지는 국민들에게 공정하게 제공하는 저렴한 미래 보험."

 

- 목차 -

제1장 경제학 교과서의 논리 
1. 범죄 문제 
범죄 행위는 합리적이다 Ⅰ 성매매의 경제학 

2. 담뱃값 인상 논쟁 
담뱃값의 경제학 Ⅰ 흡연자는 애국자? Ⅰ 정치가는 정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가 

3. 가정 문제, 환경 문제, 실업 문제 
높은 이혼율 Ⅰ 이타심의 경제학 Ⅰ 잘못된 손익 계산과 환경 오염 Ⅰ 당신의 생명 가치는? Ⅰ 놀기를 선택한 사람들 
효율 임금 

4. 사채업을 보는 눈 
사채와 연예인의 자살 Ⅰ 바가지요금과 절망적 교환 Ⅰ 사채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제2장 신중상주의 
1. 애덤 스미스의 경고 
극좌파, 애덤 스미스 Ⅰ 기업은 경쟁을 싫어한다 Ⅰ 보이지 않는 손의 느림, 보이지 않는 발의 부지런함 

2. 시장의 원리 
독불장군은 없다 Ⅰ 애덤 스미스가 시장에서 본 것 Ⅰ 시장 원리의 허점 

3. 경제 성장 이론 
국부의 비결, 분업 Ⅰ 인생은 길고 직장생활은 짧다 Ⅰ 경제 성장의 원동력 

4. 가격 이론 
자연 가격, 가격 변동의 중심선 Ⅰ 승자 독식의 세상 

제3장 애덤 스미스의 두 얼굴 
1. 경제학자이자 심리학자 
구약 성서와 신약 성서 Ⅰ 원시 시대의 두뇌와 몸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 Ⅰ머리를 안 쓰려고 하는 인간의 속성 

2. 행태 경제학 선구자로서의 애덤 스미스 
기회비용 경시 행태 Ⅰ 사람들의 도덕심은 의외로 강하다 Ⅰ 절차적 합리성 Ⅰ 바보 같은 행동의 위대함 

3. 경제학으로 설명하기 곤란한 이상한 행동들 
합리적이라는 말의 뜻 Ⅰ 애인을 만날 때는… Ⅰ 공짜라면 양잿물도… Ⅰ '아' 다르고 '어' 다르다 Ⅰ 주먹구구 Ⅰ 돈에도 딱지가 붙어 있다? Ⅰ 애덤 스미스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자 

제4장 지가 상승을 몰락의 징조로 본 학자들 
1. 역사상 최고로 멋있는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보라 Ⅰ 맬서스와 리카도의 대논쟁 Ⅰ 땅값 상승으로 인한 자본 이득은 잉여이며 불로 소득 Ⅰ 땅값 상승은 경제 성장의 결과에 불과하다 Ⅰ 관포지교 Ⅰ 경제학은 '음울한 과학' Ⅰ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경제성장이 필요한 나라는 후진국 

2. 위대한 사상가, 헨리 조지 
역사상 최고의 경제학 베스트셀러 작가 Ⅰ 진보를 위한 두 가지 전제 조건 Ⅰ 불평등은 퇴보와 몰락의 씨앗 Ⅰ 토지 투기와 지가 앙등 Ⅰ 해결책의 모색 

제5장 마르크스에 대한 진실과 오해 
1.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 경제학 
가장 잘못 알려진 사상가, 카를 마르크스 Ⅰ 주류 경제학은 사회주의에 대한 경제학이다? 

2. 두 경제학의 문제의식과 주된 관심 사항 
주류 경제학의 문제의식 Ⅰ 마르크스 경제학의 문제의식 Ⅰ 자본주의의 발전을 저해하는 세력들 Ⅰ 마르크스가 말하는 계급 Ⅰ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목적 

3. 경제학은 사회 과학인가? 
주류 경제학은 무늬만 사회 과학 Ⅰ 진정한 사회 과학으로서의 마르크스 경제학 Ⅰ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 vs. 죄수의 딜레마 논리 

제6장 가격과 소득 분배에 대한 마르크스와 주류 경제학의 입장 
1. 가격에 대한 이론 
가격을 결정하는 궁극적이고 주도적인 요인 Ⅰ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가격 Ⅰ 인간의 탐욕이 잔뜩 묻어 있는 가격 Ⅰ 왜 노동 가치설을 주장했나? 

2. 분배의 문제 
주류 경제학의 입장 Ⅰ 마르크스가 말하는 착취 Ⅰ 내포 계급(자본 분파) Ⅰ 분배의 정의 

제7장 경기 변동 이론과 경제 성장에 대한 마르크스와 주류 경제학의 시각 
1. 경기 변동과 경제 위기 
수요-공급 논리에 갇혀 있는 주류 경제학의 시각 Ⅰ 마르크스의 시각: 성공의 요인이 곧 실패의 요인 

2. 경기 변동 및 경제 위기에 대한 마르크스의 이론 
기계화와 대량생산 그리고 자본가 몸집 불리기 Ⅰ 생산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시장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 Ⅰ 이윤 압착 이론 

3. 경제 성장에 대한 두 경제학의 시각 
경제 성장에 관하여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 Ⅰ 발전을 옥죄는 제도 

제8장 케인스의 재림 
1. 케인스 혁명 
시시한 경제학과 절실한 경제학 Ⅰ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당대 최고의 논객 Ⅰ 공부가 능사는 아니다 

2. 경제학의 4가지 잘못된 고정 관념 
경제학의 목적에 관한 고정 관념 Ⅰ 화폐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경제학자 Ⅰ 태풍이 지나가면 다시 잠잠해질 터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Ⅰ 비현실적 가정에 대한 경제학자의 고집 

3. 불확실성 
위험과 불확실성 Ⅰ 경제학 교과서와 반대로 행동해야 돈을 벌 수 있다 

제9장 케인스의 교훈 
1. 현실과 이론의 차이 
야성적 충동 Ⅰ 야성적 충동의 요술 Ⅰ 야성적 충동과 경기 변동 

2. 2008년 세계 경제 위기와 야성적 충동 
저차원의 투기 열풍 Ⅰ 고차원의 투기 열풍 Ⅰ 거품의 붕괴 

3. 케인스의 경제 철학 
불확실성과 임금 Ⅰ 불확실성과 화폐 애착 Ⅰ 화폐 애착과 금리 Ⅰ 현대판 고리대금 Ⅰ 케인스가 말하는 '행복의 역설'Ⅰ 경제학 교과서가 리콜되지 않으려면 

저자후기 Ⅰ 추천의 말 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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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나른한 오후에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고, 나는 여유롭게 책을 살피다가 "손정의 경영을 말하다" 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손정의는 소프트뱅크 회장이며 재일동포 3세이며 일본 IT 신화의 주역이다.

 

평소에 손정의 회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이름이 적혀 있는 책이라 더욱 눈에 띄었나보다.

이 책은 저자인 미키 다케노부가 소프트뱅크 비서실에서 손정의 회장이 했던 말을 바탕으로 그의 일화를 짧은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책의 왼쪽 면에는 그가 했던 말이, 오른쪽 면에는 그 말에 대한 설명과 일화가 짧게 소개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몇 페이지를 사진 찍어 보았다.

"100년 후의 국가를 논하려면 무엇보다 교육을 논해야 한다."

그가 디지털 교과서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했던 말이다.

그러면서 "왜 역사적 사실이 일어난 연도를 꼭 암기해야 하는가?" 라고 말씀 하셨는데, 연도를 암기하기 보다 역사적 사실이 일어난 배경을 분석하고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필요하면 연도는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면 된다.

나로써도 아주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저녁에 EBS에서 어떤 퀴즈 프로를 보았는데, 거기서도 시대를 물어보거나 주인공의 이름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다.

손정의 회장의 주장 대로 이 퀴즈가 이랬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보니 너무나 유쾌하지 않을 수 없었다.

"KK시대 QQ소설의 주인공 XX가 OO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리더는 '안 되는 이유'를 언급해서는 안 된다."

이 글귀는 내가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리더에 대한 내용이지만 리더의 심정을 알 수 있는 글이다.

회의를 하다 보면 안 된다고 무조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는 조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부하직원의 경우, 부정적인 발언을 하려거든 안 되는 이유와 함께 방안도 함께 내 놓아야 바람직하다.

 

이 책을 통해 손정의 회장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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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알고 있는 천재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몇 권의 책을 읽고, 우리나라를 돌아 보았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며, 4천만의 한게임, 5천만의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그리하여 카카오 김범수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어제를 버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은, "온라인 세상에서 꿈을 찾다" 라는 제목이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삼성SDS에서 5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유니텔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온라인이라는 놀라운 세계를 경험한 그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나와 창업을 한다.

그는 난관이 닥쳐도 결코 포기 하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집념을 보이는데,

이런 점은 그를 한게임의 성공(많은 가입자, 유료화) 및 일본 시장 진출 등의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2막은 "모바일 세상에서 새롭게 도전하다" 라는 제목이다.

그는 또다시 안정적인 직장인 한게임을 그만 둔다.

회사를 그만 둔 그는 실험적인 몇 가지 사업을 한 후, 소중한 가족과 1년간의 안식년을 가진다.

그런 다음 그는 "카카오톡" 이라는 5천만 가입자의 스마트폰 App을 만들었다.

현재 이 App은 거대 통신사도 눈치를 볼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여기에서도 그는 멈추지 않고 케이큐브벤처스라는 벤처 투자 회사를 설립해, 지금은 여러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1966년 3월 8일 출생인 그는 올해 47세로, 1955년생인 스티브잡스 보다 11세 젊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행보를 보여줄지 다소 기대가 된다.

 

이 책을 보고 내가 요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새로운 것은 없다. 단지 관점을 다르게 접근할 뿐 이다.

2. 리더는 잘 듣고, 상황을 정확하게 잘 인지하고, 결정을 잘 내려야 한다.

3. 배가 정박해 있을 때 안정적이지만 배의 역할을 재대로 하는 것인가? 배가 언제 자기 역할을 가장 잘하며 멋진지를 생각 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은 239 페이지에 큼직한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기사 거리를 읽듯이 하루에 다 읽은 책인 만큼,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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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하면 대부분 망한다고 들었고,

그들 대부분이 채무에 허덕이기도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때론 대학생 창업자들의 꿈을 위한 창업자대회(?)들을 통해 언론에 소개되고 상을 타지만,

정작 1~2년 뒤에는 소리 소문 없이 회사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곤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Facebook"이나 "Apple" 같은 아주 성공한 기업들을 창업한 얘기를 들어보면,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시작한 그들 기업은 여러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서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한국의 문화 때문인지 대부분 대학생들의 꿈은 대기업 입사나 공기업등 안정적인 인생을 위해 살아간다.

이런 부분이 우리나라에서 우주탐사라든지 혁신적인 제품 같은 것들이 탄생하지 않는 이유일 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읽은 "티몬이 간다"에서는 젊은 창업자 다섯 명이 소셜 커머스 1위 업체인 "티켓 몬스터"를 창업해서 키우는 1년 6개월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의 토종적인 방식의 창업이 아닌 미국스타일의 창업과 성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아래는 티켓몬스터가 장식하고 있는 언론 기사들의 제목 중 몇 개 이다. 이게 2년 된 기업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그것도 한국에서!

 

티켓몬스터, 모바일 거래액 1년만에 700억 돌파 네이버 머니투데이 [경제] 2012.07.24 오전 11:11

티켓몬스터, 지난 2년간 월 거래액 기준 135배 성장 아크로팬 [경제] 2012.05.10 오후 6:35

국민 4명중 3명이 `티켓몬스터` 이용? 네이버 디지털타임스 [IT/과학] 9면3단 2012.05.10 오후 3:12

티켓몬스터, 리빙소셜과 M&A 최종 마무리 뉴스핌 2011.09.19 오후 1:31

티켓몬스터, 말레이시아 진출…소셜커머스 업체 인수 네이버 한국경제 [생활/문화] 2011.05.31 오후 6:31

 

창업자 다섯 명의 이력을 보면 아래와 같다.

출신 대학이나 이력을 보면 일반 창업자들과는 다른 화려한 프로필이긴 하다.

 

►신현성 : 1985년생. 펜실베이니아 대학 경영학과(와튼 스쿨)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 인바이트미디어(현재 구글에 인수)를 공동 창업했고, 매킨지&컴퍼니 뉴욕의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농구와 테니스 그리고 페이스북을 즐긴다.

►신성윤 : 1986년생.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다. CGI Group에서 ERP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대학시절 아카펠라 그룹 활동을 했으며, 농구를 좋아한다.

►김동현 : 1985년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휴학했다. 대학시절 권기현과 현스 오디오를 공동 창업했고, 멘로 이노베이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여행을 좋아하고 트위터를 즐겨한다.

►권기현 : 1985년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휴학했다. 대학시절 김동현과 현스 오디오를 공동 창업했고, 크리베이트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맛있는 음식 먹기를 즐기고 기타 연주가 수준급이다.

►이지호 : 1987년생. 펜실베이니아 대학 경영학부에 재학 중이다. 미국 대체에너지 생산 그룹인 Nexsun Investment Group에서 M&A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영화와 여행을 좋아하고 농구와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긴다.

 

2010년 1월 15일에 이들 다섯 젊은이들의 만남으로 자본금 3억을 기반으로 시작된 티켓몬스터는 1차, 2차, 3차 투자를 받으면서 대대적인 마켓팅, 한국에서 전례없는 고객 서비스, 데일리 픽과 SW개발 업체 인수, 에브리데이 닷컴 인수를 통한 말레이시아 진출, 글로벌 기업인 리빙소셜과의 M&A 등의 한국 벤처 기업들이 하지 못한 일들을 줄줄이 이어 나가며 소셜 커머스 1위 기업을 지켜가고 있다.

 

● 책 표지. 창업자 대표 인물 네 명이 나온다.

 

● 책의 디자인은 티몬을 상징하는 오랜지 색을 많이 활용하였다.

 

● 책의 마지막에는 주요 행사들에 대한 컬러풀한 사진을 제공한다.

 

책을 읽은 후에 티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게 되고, 물건을 구입해서 쿠팡의 서비스와 비교를 해보기도 했다.

쿠팡의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추구하는 티몬에는 그들만의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철학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 깔끔한 디자인의 티몬 홈페이지

 

티켓 몬스터의 성공은 대한민국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이 유학파와 카이스트라는 스펙으로 인해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되어 있었던 이들의 당연한 성공 쯤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대표인 신현성은 중앙일보 전 회장 홍석현의 조카라는 점은 더욱 그렇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을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때까지의 티몬의 이루었던 성과와 앞으로의 행보를 눈 여겨 볼 뿐이다.

 

아무튼 이 책은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읽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 진진하여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한번쯤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추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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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무더위는 유난히 기세등등 하였다.

그래서 억수같이 내린 오늘의 비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던 "청춘의 독서"를 읽었다.

하얀색 바탕에 초록색의 책 제목과 함께 띠 표지 위에는 "세상에 첫 발을 딛는 젊음에게 유시민이 전하는 첫 번째 선물" 이라고 적혀있다.

30중반의 내가 읽기에는 너무 늦었나 싶기도 했다.

 

이 책은 유시민이 읽었던 14권의 책에 대한 저자의 독후감 모음집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14권의 책들은 대부분 보수보다는 진보에 가까운 듯한 책들이다.

그 중에 내가 읽었던 책은 단 한 권도 없어서 내 낮은 교양의 깊이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세상을 더욱 알 수 있어서 기쁘기도 했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인상 깊은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다.

 

아래 14권의 책에 대한 유시민의 생각이 담겨 있다.

 

1. 표도르 도요토옙스키 『죄와 벌』

-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를 구한다.

 

2.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지하대학과 사상의 은사,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3. 카를 마르크스/프르드리히 앵겔스 『공산당 선언』

-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영혼을 울린 정치 선언문, 박제된 혁명 교과서의 비애, 역사에는 종말이 없다.

 

4. 토머스 멜서스 『인구론』

-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자선은 사회악이다, 재산권과 생존권,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5.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유쾌한 반란의 소묘,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다,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6. 맹자 『맹자』

-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백성이 가장 귀하다,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대장부는 의를 위하여 생을 버린다.

 

7. 최인훈 『광장』

-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소문뿐인 혁명,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열정 없는 삶을 거부하다.

 

8. 사마천 『사기』

-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지식인 사마천의 울분,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권력의 광휘 인간의 비극, 정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9.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슬픔도 힘이 될까

: 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찰스 다윈 『종의 기원』

-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다윈과 윌리스, 진화론의 동시발견,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꿈을 일깨우는 성자의 책,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명예 살인, 68혁명과 극우 언론,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E.H. 카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식자우환(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일으키게 됨), 진보주의자를 위한 격려와 위로

 

이 책에서 소개된 몇몇 책들은 한 때 우리나라에서 불온 서적으로써 금지되기도 했고, 아직 어딘가에서는 금지시 되는 책들이다.

 

누군가에겐 이들 책의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7,80년대 뜨거웠던 대학생들과 정부와의 충돌을 기억한다.

그 때의 대학생에게는 지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요즘 대학생들은 멋이 있고 낭만이 있고 한 분야에 깊은 지식이 있지만, 지식인으로써의 사회에 환원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떨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지식인으로써의 의무를 일깨워 주고 있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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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나에게는 아주 생소한 단어이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일반인들은 주역이 단순히 길흉화복을 점일 치는 도구로 생각하여 점쟁이들이나 공부하는 학문쯤으로 생각을 한단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동양의 주역을 오래전부터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연구를 하고 있고, 부자들의 경우 필독서로써 권장하며 읽는다고 한다.

 

주역(周易)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Naver 백과사전>

유교의 경전(經典) 중 3경(三經)의 하나인 《역경(易經)》. 단순히 《역()》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原典)과도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凶運)을 물리치고 길운(吉運)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이며 나아가서는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주역(周易)이란 글자 그대로 주()나라의 역()이란 말이며 주역이 나오기 전에도 하()나라 때의 연산역(連山易), 상()나라의 귀장역(歸藏易)이라는 역서가 있었다고 한다. 역이란 말은 변역(變易), 즉 '바뀐다' '변한다'는 뜻이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 《주역》은 8괘(八卦)와 64괘, 그리고 괘사(卦辭)·효사(爻辭)·십익(十翼)으로 되어 있다.

<Daum 백과사전>

중국의 유교 경전. 〈역경 易經〉이라고도 한다. 〈경 〉·〈전 〉의 두 부분을 포함하며 대략 2만 4,000자이다. 주()의 문왕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괘()·효()의 2가지 부호를 중첩하여 이루어진 64괘·384효, 괘사(卦辭), 효사(爻辭)로 구성되어 있는데, 괘상(卦象)에 따라 길흉화복을 점쳤다. 주나라 사람이 간단하게 8괘로 점을 치는 책이었으므로 〈주역〉이라고 했다. 정이(?)의 주석서 〈역전 易傳〉은 경전의 해석을 통해 철학적인 관점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관, 윤리학설 및 풍부하고 소박한 변증법을 담고 있어, 중국 철학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백과 사전의 결과를 보면,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책이며, 우주만물을 담고 있다는 정도만 이해 하겠다.

괘니 효니 너무나 복잡 하기만하다. 그래서 집 근처의 도서관으로 가서 주역에 관한 책들을 검색해보았다.

주역에 대한 책이 많이 있는데 하나같이 많은 한문과 딱딱한 어법의 책들은 대충 넘기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 얇고 글자가 크고 그림까지 겸한 "주역과학교실"이다.

책은 총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을 읽는데 막힘 없이 술술 넘어갈 수 있어서, 네 권을 하루에 읽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다 읽을 수 있다.

 

▶태극 : 우주의 궁극적인 원리

▶효 : 음효와 양효가 있는데 효가 주역의 기본중에 기본이다.

양효 = , 음효 =

▶사상 : 효 두 개가 모여서 사상을 이룬다.

태양(, 여름, 남쪽, ()), 태음(, 겨울, 북쪽, ()), 소양(, 가을, 서쪽, ()), 소음(, , 동쪽, ())

▶팔괘 : 효 세 개가 모여서 팔괘을 이룬다.

64괘 : 팔괘 두 개가 모여서 64괘을 이룬다. 점쟁이들이 점을 볼 때 64괘를 주로 사용한다.

64괘의 각 각에는 아래와 같이 명칭이 있으며 각 괘는 같은 괘라도 상황에 따라 원괘(괘가 변화 하기 전의 Original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될 수 있다.

 

점을 칠 수 있는 원리로 인해 일반인들이 주역을 오해 하기 쉽다.

하지만 주역은 단순히 점을 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우주만물의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가령 책에서 등장하는 내용으로써, 주역은 몇 천년전에 탄생한 학문 또는 이론인데 괘상을 보면 최근에 만들어진 2진법과 같은 원리의 모양을 하고 있다.

 

▶군주괘

 

"주역과학교실"이라는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주역을 알지는 못했지만,

주역에 대한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접근을 하는 내용을 보면서 주역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알기 쉽게 이 책을 쓰신 김승호 저자께 무척 감사하다.

인터넷에서 저자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주역과학아카데미"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iching-science.com/new/index.html

 

"주역" ,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물의 이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역과학교실"은 주역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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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에서 처음 접한 박경철원장님은 푸근한 인상의 시골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의사가 주식을? 의사가 경제 방송 진행을? 의사가 청춘 콘서트 강연을?"

이 모든 것들이 신비하기만 한 박경철.

요즘 박경철원장님의 책을 한 권씩 읽는 중이다.

청춘에게 들려주는 최근에 나온 자기혁명, 의사로써의 삶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박경철원장님이 경제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들려주는 "부자경제학"이다.

일반인에게 들려주는? 박경철원장님도 경제학을 전공하지도 않고 직업도 의사인데, 어떻게 경제에 대한 핵심을 콕콕 찌르는 책 속의 내용은 놀랍기만 하다.

 

당신은 투자자인가, 투기자 인가?

부자들은 그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큰 위험을 감수해가며 그들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도박을 한다.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는 아주 불리한 게임이다.

30대에 들어선 직장인들은 본업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재테크를 하기 위해 어줍잖게 경제를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전공으로나 본업으로 주식,부동산 같은 우리가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전문으로 하는이들에게 대항은, 정말 재능이 있거나 천재가 아니라면 머니게임에서 이기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박경철의 부자경제학"에서는 거시 경제에서 부동산, 주식까지 다양한 관점으로 경제를 분석한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고 깨닳았다.

남들이 하니까, 불안 하니까, 가끔의 성공담을 듣고 재테크에 뛰어들기 보다,

본업에 충실 하라고… 본업에서 최고가 되자고…

내가 천재가 아닌 이상 남들과 똑같이 한다고 해도 그들을 이길 수 없을지 장담할 수 없는데 조금 공부를 해서 그들을 이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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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사랑은... 날씨가 따뜻한 화창한 봄날에 사랑스런 이와의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고,

봄날의 사랑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사랑에 익숙한 가을을 보내고,

쓸쓸한 겨울의 사랑으로 변한다.

 

사람들이 왜 사랑을 시작하고 어떻게 사랑을 하며 헤어지고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는지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은 한 남자의 사랑을 통해 때론 과학적으로 때론 철학적으로 풀어주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는 확률을 계산을 해보면 그 사랑은 위대한 결실이다.

- 브리티시 항공 보잉 767기에서 남녀가 만날 확률.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엄격하게 통제 하면서도,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하염없이 통제의 틀이 허물어진다.

- 여자 주인공의 사무실에서의 심리상태(좌)와 남자친구와 집에서의 심리상태(우)

 

"내게 너무나 예쁜 당신!",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 라고 말한다.

사랑을 하면 상대의 결점이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오직 사랑 스럽다.

- 여자 주인공의 앞니는 벌어져 있지만, 남자 주인공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영국에서는 "Essays in Love", 미국에서는 "On Love"라는 제목으로 간행 되었다.

한국에서는 1995년 "로맨스"라는 제목으로 발간되기도 하였다.

 

많은 역사적 인물들과 철학과 수학과 심리를 총 동원하여 사랑을 설명하고 있어서 술술 읽어 나가는데 많은 장애를 가져다 주지만,

단어나 문장에 연연하지 말고 소설의 전체를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읽으면 너무나 좋을 소설이었다.

 

■ 저자 : Alain de Botton

1969년 스위스 취리히 출생. 캠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은행가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아버지를 둔 덕택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케임브리지 대학을 수석졸업하였다. 23살에 쓴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등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 현재까지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다. 주요 작품으로는 최신작 '행복의 건축',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동물원에 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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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명진정한변화와성공은자기혁명에서시작된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박경철 (리더스북, 2011년)
상세보기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갈망하며 자기 계발서를 찾기 시작한다. 그 안에서도 성공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한 많은 이들은 자기합리화를 한다.

 

"이 사람은 운이 좋았어.", "가정환경이 좋아야 돼", "사람복이 있어야 돼", "때를 잘 만나야 돼"

 

쏟아지는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있는 가운데, 나를 찾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어떻게 자기혁명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꼬집었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2011년 10월 『자기혁명』을 펴냈다. 지난 6년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과 박경철이 나눈 대화의 기록이자, 청춘콘서트에서 만난 청년들의 눈빛을 담은 앨범과 같은 책이다. 2011년 뜨거웠던 청춘콘서트와 강연 및 인터뷰를 통해 해온 이야기 중에 청년들과 주고받은 대화의 결과를 깊이 숙고해서 문장으로 발효시켜 다시 퍼올렸다.

 

이 책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 세상과의 대화,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등 네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의 소단원의 제목 아래에는 소단원의 주요내용을 요약 해놓고 뒤에서 자세하게 내용을 풀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글 중간 중간에는 책 내용을 뒷받침 할 사진과 상상을 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인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400 페이지에 달 할 만큼 다소 두꺼워 보이지만, 적당한 화면 구성과 글자 크기, 줄 간격은 눈을 편하게 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지금 이 순간 미래를 찾아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통해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읽다 보면 자기 성찰을 하고 자기 혁명을 할 수 있는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자기 계발서와 부자가 되기 위한 서적을 주로 보았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프레임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방법들을 본 것이다.

그렇게 듣기 시작한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에서 원장님은 같은 기사를 소개 하더라도 뭔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점들을 알기 쉽게 예를 들어 끄집어 내어 주곤 했는데,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구입하고 저자와의 만남에서 원장님의 얘기를 듣고 사인까지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 책을 읽고 방송을 들을 때처럼 머릿속에 많은 그림을 그렸고 많은 생각을 했다. 비록 청년은 아닌 아저씨지만…

그래서 오늘 한가지 악습관을 하나 고치기로 다짐했다.

"드라마 끊기!"

평일에 많은 것들을 하고 싶고 그것을 주말로 미루지만, 정작 주말이 되면 주말드라마와 일주일 동안 못 봤던 드라마를 몰아서 본다.

일요일 저녁에는 잠자리에 누워 다음주 주말을 기약한다.

나를 위해 나의 생활에서의 악습관을 하나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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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손자병법(내 인생의 전환점)"은 강상구 저자가 지은 책인데, 마침내 오늘 다 읽었다.

이 저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시청하면서이다.

박경철 원장님의 공격적이고 유머러스한 공격에 항상 재치있게 넘어가는 그의 대답을 들으면서 심상치 않은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기자이며 박경철 원장님과 친분이 어느 정도 있어 보이는데, 어느 날 기자인 그가 책을 썼다는 방송을 들었다.

그 책은 기자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손자병법"에 대한 책이어서 내심 놀랐고 꼭 한번 읽어 보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박경철원장님의 베스트 셀러 "자기혁명" 살 때 같이 사서 읽게 되었다. "자기혁명"은 아직도 다 읽지 못하였다.^^;

 

나는 "손자병법"을 읽은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서만 손자병법을 보았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손자병법을 읽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본 손자병법은 나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준다.

* 전쟁은 이기는 것이 지상 목표이며 시작하기 전에 다 이긴 다음 실제 전쟁에서는 단지 이긴 것을 취하는 것.

* 적이 강하면 수비하고 교만하게 만들고 적이 쉬면 괴롭히고 지는 싸움에서는 꼬리를 내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

*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은 마음 아니면 이익.

* 나의 일은 한발 떨어져서 보고, 남의 일은 한발 다가서 보기.

* 상벌은 이유가 명확해야 함.

* 일을 벌이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성공 시키는 것은 하늘.

* 항명을 생각하기 전에 말로 임금을 설득해야 함.

* 재대로 돌아가는 조직은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

* 청야전술, 과유불급

 

이 책을 읽으면서 이기기 위한 많은 것을 보았지만 저자도 이야기 하듯이,

전쟁은 될 수 있으면 하면 안되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전쟁이라면 빠르게 끝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며 춘추전국시대처럼 많은 사람들이 서로 견제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세상 만사가 이루어진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어제의 아군이 오늘의 적이 될 수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입장 바꿔서 한발 물러나서 세상을 보는 현명함을 가진다면 다툼 없이 이 힘든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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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트윗에 올라온 추천의 글을 보고 꼭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메모해 놓았던 책.

딜리버링 해피니스(Delivering Happiness).

 

이 책의 저자는 24세에 친구와 동업한 링크익스체인지(Link Exchange)를 창업하여 2억6500만달러(약3200억원)에 마이크로스프트(MS)에 회사를 매각한 억만 장자이자, 현재는 연간 총매출10억달러의 Zappos.com의 CEO이다.

 

2010년 Zappos는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일하기 가장 좋은기업" 10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Daum.net)에서 검색을 하니 평점이 무려 9점이다.

 

이 책은 토니의 이릴적 지렁이농장으로 사업을 할 때부터 시작하여, 그는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추구하며 그 와중에 사업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

학창시절 피자와 햄버거 사업을 하기도 하고 프로그램 회사에 들어가기도 하였던 그는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오라클에 취직을 하게 된다.

오라클은 상당히 높은 보수를 주고 업무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한동안 그의 생활은 편안함에 익숙해 졌지만 곧 그는 지루한 삶을 벗어나야 겠다고 생각하여 회사를 그만 두고 사업을 하게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나를 버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세상을 버리는 아주 나쁜 일임을 곧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은 그를 24세의 나이에 억만 장자가 되도록 하였고, 그 이후 투자회사 사업을 시작하여 여러 곳의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였다.

그 중에 하나가 Zappos였다.

이 책의 대부분은 zappos 어려움을 겪은 일화와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는 zappos를 경영하면서 자신의 재산을 몽땅 투자하는 모험을 하고(Bet your farm!) 가족 같은 직원들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Zappos를 통해 단순히 물건이 아닌 행복을 배달하자는 기업가치이자 목표를 세웠다.

그가 이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성공담이나 Zappos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며, 행복을 배달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토니세이! 이 책에서 그는 정말 일하기 좋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을까?

Zappos.com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다.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우리나라의 쇼핑몰에 비해 어수선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다.

 

상품사진을 선택하면 상품의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설명까지 나와서 물건을 구매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상품들중에 내가 찾는 것만을 볼 수 있도록 왼쪽에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책에서 보았던 대로 체팅으로 상담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한국에서 구매를 할 수 있는지 체팅으로 물어 보았다.
안타깝게도 해외에서의 구매는 되지 않으며, 배송 또한 미국내에서만 가능하다는 내용의 답변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You deliver the "WOW" 를 실현하려고 애쓴 흔적을 볼 수 있다.

그는 기업의 문화를 중요시 하는데 지원들은 가족들처럼 지내며 파티를 하고 서로를 걱정하고 범상치 않은 일들을 즐기고 항상 즐겁게 일을 한다고 알려졌다.

직원들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한다.

 

토니 세이. 젊은 나이에 벌써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나 자신이 참 부끄럽다.

현실에 안주하는 나를 어서 저 넓은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이 글을 읽은 이들에게 책에 대해 잘 표현을 하지 못하였지만, 그것이 책을 읽는 더 많은 기쁨을 가져다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쯤 읽어 보고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싶은 욕구를 끄집어 내기를 바란다.

 

추가로 이책을 한글로 번역하신 송연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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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무사인 미야모토 무사시는 생전에 단 한번의 패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죽기전에 오륜서라는 병법서를 써서 후세에 남겼다.

검도를 하는 일인으로써 진정한 무사인 무사시의 오륜서를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다.

무사시는 다들 알다시피 생전에 한번의 패배도 없는 무사였지만, 항상 정정당당하게 이기지는 않았다.

상대방의 눈이 부시도록 해를 등지고 싸운다던지, 결투 시간에 늦게 도착하여 상대방을 초조하게 만든다든지, 아니면 상대방의 방심을 틈타 이기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 없지만, 과정을 보면 결코 위대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오륜서는 병법을 다루는 병법서인데, 무사시 그도 전쟁에 참가하였지만 특별한 공을 세웠다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

그런 그가 병법서를 논할 수 있는지 의아 하기만 했다.

 

이런 저런 생각을 가지고 오륜서를 읽게 되었는데, 일생을 검을 연구한 무사 답게 상대방의 심리나 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었다.

내용이 심오하여 한번 읽어서 모든 것을 이해 했다고는 생각 할 수 없다.

그가 비겁하게 이기고 전쟁에서 전과가 없지만 일생 동안 검과 도를 연구하면서 자연의 이치에 접합하고자 한 그의 글은 분명 비범하고 뛰어남이 틀림없다.

 

검도를 하든 하지 않든 누구나 한번 쯤은 읽어보아야 할 권장 도서이다.

 

미아모토 무사시와 오륜서 (목차)

.미야모토 무사시 시대의 일본 ...10 
. 기나긴 내전이 끝나고 드디어 막부의 시대가 열리다 
. 험난한 방랑 무사의 길 

.미야모토 무사시의 생애 ...16 
. 일찍이 목숨을 건 승부의 세계에 뛰어들다 
. 30세에 검으로 당대의 전설이 되다 
. 검의 길을 통해 도를 깨치다 
. 미야모토 무사시와 오륜서 

.검도 ...36 
. 검도와 선(禪) 

오륜서 
.서문 ...42 

.제1륜 땅(地)의 장 ...46 
. 병법의 도|모든 일에는 각기 도가 있다 
. 병법의 길을 목수에 비유한 까닭 
. 병법의 도|실력을 갖추는 것이 모든 일의 기본이다 
. 이 병법서가 5장으로 되어 있는 이유 
. 나의 병법을 '니토류'라 명명한 이유 
....... 

.제2륜 물(水)의 장 ...70 
. 병법에서의 마음가짐 
. 전투 시의 자세|평상시와 다름없는 자세로 전투에 임하라 
. 전투 시의 눈 운용 법|현상에 치우치지 말고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라 
. 다치파지 법 
. 발놀림|자연스럽고 균형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 

.제3륜 불(火)의 장 ...102 
. 환경을 활용하라 
. 선수를 치는 세 가지 방법 
. 배개 누르기|기선을 제압하라 
. 도를 건너리|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라 
. 기세 파악하기|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라 
....... 

.제4륜 바람(風)의 장 ...132 
. 다른 유파에서 길이가 긴 다치를 지니는 일 
. 다른 유파에서 말하는 강한 다치 
. 다른 유파에서 짧은 다치를 사용하는 일 
. 다른 유파에서 다치의 기술을 많이 안다는 것 
. 다른 유파에서 다치의 고정된 자세를 취하는 일 
....... 

.제5륜 하늘(空)의 장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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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Steve Jobs)가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부터 읽기 시작한 "iLeadership Steve Jobs Way"는 스티브 잡스가 맥킨토시를 만들 당시에

Apple에서 스티브 잡스의 왼팔 역할을 하던 전 애플 수석 부사장이었던 제이 엘리엇(Jay Elliot)이 그를 지켜보며 느꼈던 내용과 경험들을 토대로 지은 책입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행동 철학과 경영 방법등을 소개하며 어떤식으로 회사를 관리하고 유지하고 이끌어 나가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시간의 순서대로 스티브 잡스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위해 스티브 잡스의 에피소드를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달전에 읽었던 "스티브잡스 이야기"와는 다른 측면의 에피소드도 등장하여 상호 보완하여 스티브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만 읽으면 다소 그에 대해 다소 혼돈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식으로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과 아이팟등의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 할 수 있었고 행동 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하여 보여줍니다.

책의 마지막에 제이 엘리엇이 적은 내용중에 스티브 잡스의 후임인 팀쿡이 스티브잡스의 뒤를 이어 3인체제로 에플을 이끌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다소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스티브잡스가 1984년 매킨토시 발표영상은 다소 충격적일 정도로 파격적이며 그 당시에 어떻게 이러한 CF가 나왔는지 놀랍습니다.

이 영상은 1984년 미국의 최고 비싸다는 슈퍼볼 결승전에 방송을 했는데, 이걸 방송하게 된 계기도 이 책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영상으로 세상의 주목을 끄는것에 성공하였습니다.

 

경영을 하거나 경영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팀의 리더들이 한번쯤은 읽어 보면 좋을 내용들로 가득찬 책입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1 | 삼성의 CEO들에게

한국어판 서문2 | 잡스 없는 애플이란

 

제1 운영체제 : 제품 개발 Product Czar "세계 최고의 소비자가 되어라"

1장 : 완벽한 제품에 대한 열정 : "당신이 쓰고 싶은 걸 만들라고!"

2장 : 디테일의 힘 "매뉴얼 없이 이해할 수 없다면 실패야"

 

제2 운영체제 : 인재 채용 Talent Rules "해군이 아닌 해적이 돼라!"

3장 : 팀워크 - "언젠가는 지금 이 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하게 될 겁니다"

4장 : 인재 채용 - "당신이 이제까지 한 일은 쓰레기예요."

5장 : 인센티브 - "예술가들은 자기 작품에 서명을 하듯이"

 

제3 운영체제 : 조직 문화 Team Sports "'예스맨'들의 그룹을 저주하라"

6장 : 기능 중심에서 제품 기반으로 - "CEO가 바로 한 기업의 최고 세일즈맨이죠."

7장 : 위기 관리 - "원칙을 고수하되 판을 다시 짜라"

8장 : 회복과 재기과정 - "군살을 도려내며 더욱 강력한 가속 패달을"

9장 : 통합적 관점 - "이대로 만들 겁니다. 난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요."

10장 : 혁신 전도사 -"음원 해적을 진압하는 대신 음원 구매를 더 쉽게!"

 

제4 운영체제 : 브랜딩 Different View of Selling "모두가 열광하는 갖고 싶은 제품"

11장 : 광고 전략 - "인간 말종이라더니, 우리를 모방하고 있잖아?"

12장 : 유통 - "온라인에서, 아이튠즈에서, 그리고 애플 매장에서"

13장 : 애플의 로드맵 - "성공작은 아니죠. 단지 모두가 갖고 싶어 했을 뿐이예요"|

 

애플의 운영체제 : 잡스처럼 된다는 것 On Becoming Stevian

14장 : 애플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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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원장님이 지은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두 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주식으로 성공한 의사 "박경철" 이라는 사람을 우연하게 알게 되어, 아침에 박원장님이 진행하시는 라디오 프로인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애청 하다 보니 이 사람의 삶이 궁금해서 였습니다. (지금은 박경철원장님이 이 라디오 프로를 진행 하진 않으십니다.)

처음 책장을 넘길 때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하였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아픈 내용들이 많아서 책장을 넘기는 것이 무거웠습니다.

요즘에 TV에 하는 드라마를 보면 삶이 힘든 주인공(미혼모, 이혼녀, 가난한 사람)을 배경으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백마 탄 왕자님 같은 멋진 사람이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내용을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희망적인 이야기보다는 어렵게 살아가다가 삶을 마감하거나, 어렵게 살지만 밝게 혼자 이겨 나가는 이야기, 때로는 유쾌한 이야기, 즉 실제 삶에 더욱 가까운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런 사람들에 마음 아파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 삶은 "이런 분들에 비하면 정말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다 읽은 오늘까지 한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자신이 삶이 우울하고 삶이 힘들 때마다 조금씩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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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은 인생에서 가장 큰 지출"

 

7년 전에 읽고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다시 한번 "아침형 인간"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아침형 인간을 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 볼 수 있게 하고 다시 정신적인 재무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추천 도서입니다.

 

사이쇼 히로시

사이쇼 히로시(稅所 )는 1951년 나가사키에서 출생, 도쿄에서 성장했다. 살레시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마리안느 의과대학을 거쳐 와세다 침술 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동서 의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착안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조기기상강건강법(早起起牀健康法)을 확립하였다. 현재 조기기상심신의학연구소(早起起牀心身醫學硏究所)의 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회원들과 함께 조기기상건강법을 널리 전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인 1부에서는 아침을 잃어 버리면 어떤 삶을 사는지에 대한 문제점들과 왜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2 부에서는 아침이 왜 중요한지, 아침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침형인간을 하기 위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설명을 합니다.

 

기억에 남는 말들입니다.

"아침을 지배하는자 세상을 지배한다"

"아침의 1시간은 낮의 3시간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깨어 있었다."

"이른아침" – "아침" – "점심" – "저녁"

 

아침형 인간은 11시에 자고 5시에 기상을 하는 것 입니다.

아침형 인간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하면,

수면의 사이클은 두 시간 단위로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고 내려간 온도를 다시 올리기 위한 REM(Rapid Eye Movement)상태를 반복하는 것 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사람의 수면 단계는 Non REM의 4단계와 REM 단계를 반복하며 수면을 하게 됩니다.

REM 상태에서는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면서, 소음에 반응이 없지만 이름을 부르는 의미 있는 일에 반응을 합니다.

이 때 수면자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8시간을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성공을 위해 두 시간을 줄이고 REM 상태에서 깨어 날 수 있도록 합니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 깨기 보다는 몸이 어느 정도 깨어 있는 REM 상태에서 깨어 리듬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처음에는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아침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먼저 하도록 권합니다. (스트레칭, 산책, 아침해 보기 등)

 

아침형 인간 되기

  1. 성공을 본받고 싶은 사람을 정하라.
  2.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경쟁자로 택하라.
  3. 저녁 할 일과 아침 할 일을 구분하라.
  4.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
  5. 아침과 관련한 좌우명을 만들어라.
  6. 아침의 상쾌함을 즐겨라.
  7. 아침 식사는 꼭 챙기고, 채식을 하라.

 

 

목차

1부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우리의 아침을 앗아가는 것들

아침형 인간은 자연의 리듬이다

야행성 생활이 정신과 건강을 망친다

야행성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2부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깨어 있었다

아침의 1시간은 낮의 4시간이다

아침을 회복하라

아무리 밤이 즐거워도 아침과 맞바꾸지 말라

 

3부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 100일(14주) 프로젝트

1주 변화의 기회를 잡아라

2주 자기만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3주 자신을 세뇌시켜라

4주 저녁 시간부터 바꿔라

5주 수면 시간을 정하라

6주 잠들기부터 시작하라

7주 아침 30분의 변화를 시작하라

8주 낮잠과 비타민으로 도움을 받아라

9주 빛을 활용하라

10주 산책을 시작하라

11주 산책을 최대한 활용하라

12주 체조와 요가를 병행하라

13주 아침의 뇌를 자극하라

14주 온 가족을 동참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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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앱(Application)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사람들도 많죠.

 

"Inside Android" 는 Framework를 다루는 개발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 목차

1장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개요 
2장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구축 
3장 init 프로세스 
4장 JNI와 NDK 
5장 Zygote 
6장 안드로이드 서비스 개요 
7장 안드로이드 바인더 IPC 
8장 안드로이드 서비스 프레임워크 
9장 네이티브 시스템 서비스 분석 
10장 자바 서비스 프레임워크 
11장 자바 시스템 서비스 동작 분석 
부록 AIDL 언어의 문법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는 안드로이드의 부팅과정과 init 프로세스, JNI, Zygote를 다룹니다.

이후에는 모두 서비스에 대해 다루죠.(Java Service Framework, Native Service Framework)

 

안드로이드 시스템 개발자가 꼭 봐야 할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많은 Android 관련 사이트를 활용하면 훌륭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지 않을까요? ^^

 

Android의 App개발자들도 이 책을 통해 내부 동작을 이해한다면, 보다 나은 App을 개발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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