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골프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몸으로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기부여나 이론적인 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렵지 않게 부담 없이 읽을 책을 찾다가 눈에 띈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 를 발견하였다.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내용이 아닌,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홍대리가 겪는 에피소드와 함께 골프를 쉽게 설명을 해준다.

 

처음 골프를 배우러 가면 흔하게 하는 똑딱이.

나도 이틀간은 똑딱이를 열심히 했고, 허리가 무척이나 아팠다.

 

이 책에서 나오는 홍대리는 "똑딱이"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10일만에 머리를 올리는데, 이는 필드에 처음으로 나간다는 골프 용어이다.

어려운 운동이 아닌 즐기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골프를 알려준다.

 

골프 스윙은 "휘왼소원"이다.

  • 골프 스윙은 '휘'둘러서 '왼'쪽에서 '소'리 나게하는 '원' 그리기다.

소리를 잘 내기 위해서는 "손보리"를 해야 한다.

  • '손'목이 부드러워야 한다. 골프 스윙은 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의 무게에 가해지는 중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 '보'행. 걷기를 잘해야 한다. 중력을 이용한 클럽의 원 운동에 가속을 가하는 것은 팔 힘이 아니라 양발의 체중 이동에 의한 회전축의 이동이다.
  • '리'듬을 잘 타야 한다. 골프 스윙은 8분의 6박자 운동이다.

스윙 실력은 빈 스윙 개수와 비례한다. "백향"

  • '백'번 할 수 있나? 힘든 스윙은 잘못된 스윙이다.
  • '향'하고 있는가? 클럽이 그리는 원의 궤도가 매번 다르다면 절대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없다.

숏게임은 던지기다.

퍼팅게임은 굴리기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이 아닌, "다음 샷"이다.

  • 먼저 한 스윙으로 굿샷을 했건 미스샷을 했건 간에 이제 중요한 건 다음 샷이다.
  • 들뜨거나 실망하며 미련두지 말고 닥쳐 있는 상황에서 어떤 샷을 쳐야 할지에 몰두하도록 마음을 바꿔 먹여야 한다.

 

●골프의 기본 상식

-18홀은 "3파 홀" 4개, "4파홀" 10개, "5파홀" 4개로 구성되어, 전체 72타 이다.

-필드에 나갈 때 갖고 나가는 클럽은 대개 퍼터, SW(Sand wedge), AW(Approach wedge), PW(Pitching wedge), 아이언(8, 7, 6, 5, 4), 우드3개, 드라이버로 총 13개이다.

-골프는 풀스윙으로 공을 멀리 보내는 "롱게임", "숏게임", "퍼팅게임"으로 구성된다.

-규정된 타수로 홀을 마치면 '파', 한 타수를 줄였으며 '버디', 두 타수를 줄였으면 '이글', 세 타수를 줄였으면 '앨버트로스'

-규정된 타수에서 한 타수가 넘으면 '보기', 두 타수가 넘으면 '더블 보기', 세 타수가 넘으면 '트리플 보기

-규정된 타수의 두배가 되면 '더블 파'가 되고 그 홀은 '더블 파'로 기록된다.

-공을 홀에 넣는 것을 "홀 아웃"이라고 한다.

반응형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설계하는 힘]  (0) 2013.12.10
[조선의 뒷골목 풍경]  (0) 2013.12.06
[Next Money 비트코인]  (0) 2013.11.17
[어떻게 살 것인가]  (0) 2013.10.12
[설득의 심리학]  (0) 2013.04.14
[진짜 부자는 채권에 투자한다]  (0) 2013.02.12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  (0) 2013.01.20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드]  (2) 2013.01.13
[피트니스가 내몸을 망친다]  (0) 2013.01.06
[나쁜 사마리아인들]  (0) 2013.0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