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럼 둥글게

2024.3.2 기준 대한민국 상장 원자재 ETF (총보수 낮은 순)

출처: http://data.krx.co.kr/

그동안 2%의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잘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미래에셋 CMA 금리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토스뱅킹 입출금 통장의 2%금리(1억원까지)를 넘어섰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증권사와는 달리 토스는 금리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오늘자 기사를 보았다.

결국, 더이상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이용 할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Go! Go!

(2022-7-15 기준)

아래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세한 금리인상 안내이다.

CMA들간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CMA상품별 비교]

https://gongdoo.tistory.com/615

2021년초에는 코인이든 주식이든 엄청난 수익률를 자랑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고작 1년 지난 지금 시점에 그들은 더 이상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은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높은 수익률이 생길 수 있는 상품은 반대로 높은 손실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누군가는 반문할 것이다.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높지만 높은 수익률로 금방 만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

위의 그래프는 변동성이 큰 투자(-30%, +40%)와 수익률이 낮지만 잃지 않는 투자(1%~5%)를 단순 비교하였다.

변동성이 큰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잃을 때는 -30%를, 투자 성공했을 때는 +40%를 기록했다. 하락률에 비해 10%나 높은 수익률이 도드라진다.

하지만 그래프에서와 같이 변동성이 높은 투자의 투자원금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종잣돈이 부족하다고 수익률만 추구하며 투자하다 보면 오히려 예상했던것과 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변동성이 큰 투자를 하는 사람과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마음이 조급할까?

낮은 수익률이라도 꾸준하게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하다보면 수익률도 덩달아 올라가지 않을까?

원화 환율은 약 1,900원 정도이고, 환율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는 달러를 사 모으고 있다.

달러를 구입하여 달러 예금을 통해 이자까지 받는다면 일석이조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외화 금리를 살펴보았다.

외화보통예금 금리가 USD가  0.01%, CNY은 0.001% 이다.

외화정기예금 금리는 1년 기준으로 USD가 0.018%, CNY는 2.369%이다.

USD는 금리가 아주 낮고 보통예금과 12개월 외화정기예금간의 금리가 비슷하다. 달러는 보통예금에 그냥 넣어 놓는것이 나아 보인다.

CNY의 12개월 외화정기예금의 금리는 원화 정기예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주 높다. 3개월 금리만 봐도 1.9%로 아주 높다. 중국 위안에 투자를 한다면 보통예금보다는 기간을 정해서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것이 수익이 훨씬 높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자금을 매일 이자가 발생하는 CMA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MA를 개설하면 RP형으로 개설을 하게 된다.

CMA에는 RP형 외에도 다른 형태는 어떤 것이 있고, 금리는 어떻게 될까?

미래에셋증권에서 제공하는 CMA와 금리를 살펴보자.

발행어음형이 금리는 가장 높지만, 미래에셋증권이 망하면 투자원금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보관하고 싶으면 랩형이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 단, 지점에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하거나, 가지고 있는 RP형 CMA계좌를 랩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코로나의 종식을 예상한 연초와는 달리 2021년이 끝났지만 아직도 코로나는 ing형이다.

미국을 제외한 많은 국가의 주가지수가 횡보하였고, 미국만 상승장을 이어갔다.

2021년 연말 톱50 해외투자현황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미국만 유일하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년이 지나도 테슬라는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사랑하는 종목이다.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에 28.3%에서 2021년에 31.8%로 더 높아졌다. 2020년 연말에 약 75억달러의 보관규모가 2021년 연말에는 약 155억달러로 약 2배가 되었다.

애플은 여전히 2020년과 2021년에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 7.7%로 3위였던 아마존은 2021년에 3.8%로 6위로 내려갔다.

루시드는 2021년 한해동안 약 279%의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였고, 엔비디아도 124%의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대부분의 미국 주식은 두 자리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며 미국 대세장을 실감케한다. 그에 반해 항서제약은 약 -54%라는 충격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국가간 이동이 자유롭게 될까? 여전히 미국이 강세일까? 어떤 종목이 순위에서 사라질까? 테슬라의 운명은?

이번주에 주식형 액티브 ETF가 대거 상장하였다. 액티브 ETF는 펀드와 유사하지만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자산의 50%는 기초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운용사의 추구하는 목표에 맞게 투자가 이루어진다.

최근에 굉장한 수익률로 인해 유명해진 일명 돈나무(cathie wood)의 아크(ARK) ETF의 영향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Active ETF를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지수만 추종하는 Passive 주식형 ETF 와 비교해 과세 측면에서는 불리하며, 총보수도 수동형 ETF에 비해 다소 비싼편이다.

[2021-5-27 기준]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또 다른 대안이 되겠다.

2021년 1월 1일 부터 ISA가 달라졌다.

종전과 비교를 해서 자격이 완화되고 투자는 확대되었다. 계약기간 내에서도 원금에 한해서는 인출이 가능하지만, 다시 납입하려고 할 때 인출금액으로 인해 납입한도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회사별로 ISA 바구니를 운용하는 수수료가 다르다.

아래는 신탁형 ISA의 수수료를 비교한 테이블이다.

아래는 '펀드다모아'에 소개된 ISA에 대한 주요 내용이다.

[ISA 세재혜택]

[ISA 제도 유형]

개인 투자가 활발해지고, ETF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

손쉽고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종목 또한 발맞추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같은 기초지수를 다루는 ETF라면 수수료가 저렴한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운용사와 순자산과 거래량도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ETF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투자를 하자.

[2021년 1월 15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