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분위기가 괜찮아서 찾은 "비블레스커피"
한참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야 머그잔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실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층을 두어 두개로 나뉘어 있고, 층이 진 방에서는 직원들과 독립된 느낌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키가큰 책장은 마치 스타필드 코엑스의 도서관을 연상 시킨다.
카페의 외부에 작은 정원과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요즘같은 찌는 더위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다.
커피와 함께할 수 있는 신선한 빵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따뜻한 카페라떼에 있는 예쁜 라떼 아트는 마시기에 아까울 정도로 앙증맞다. ^^
라테아트의 꽃 로제타?와 비슷해 보이지만 하트모양의 꽃을 가진 새싹같기도 하다.
카페라떼(Hot Cafe Latte) 3,800원.
귀여운 하트모양의 라테아트.
지인은 얼음과 우유가 듬뜸 들어간 시원한 아이스라떼.
카페라떼(Iced Cafe Latte) 4,300원.
시나몬 가루가 가득한 카푸치노와 작은 쿠키 두 조각.
카푸치노(Hot Cappuccino) 3,800원.
카페의 입구에는 로스팅하는 장비가 있는데, 간혹 로스팅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기도 한데, 커피를 볶을 때는 우리가 생각한 커피의 향보다는 메주콩을 태우는 듯한 냄새가 난다.
<좋았던 점>
1) 커피 마시기 좋은 분위기
2) 매장에서 로스팅한 커피원두와 부드러운 우유거품의 카푸치노, 카페라떼
3) 갓 나온듯한 신선한 빵
4) 친절한 매장 직원
<다소 아쉬운 점>
1)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붐비어 자리가 없을 수 있음.
2) 찾기 힘들 수 있는 골목에 위치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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