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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에서 조금 외곽에 위치한 "Bliss Eight"은 다양한 인테리어로 1층에서 4층까지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서 나들이 삼아서 가기 좋은 곳이다.

큰 차도에 외롭게 우뚝 솓아 있는 블리스애잇 카페.

차를 주차하고 나면, 손님을 맞이하는 커다란 녹슨 문이 다소 고풍스러우면서 위화감을 주기도 한다.

매장 중앙에 있는 커다란 나무. 왠지 아바타에 나오는 신비한 나무를 연상시킨다.

1층에서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나중에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을 찾으러 와야한다. 처음부터 4층까지 올라기지는 말자.

서빙하는 직원들은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명랑한 셔츠를 입고, 오드리 헵번이 나올 법한 모자를 쓰고 있다.

블리스에잇은 베이커리도 겸하고 있어, 시간을 맞춰서 간다면 갓 나온 따뜻한 빵을 구입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LP가 전시되어 있다. 커피외에도 음료수도 있어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을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커다란 창이 뚫려 있어, 외부의 자연조명이 계단을 환히 비춘다.

4층까지 커피숖인데, 실제로는 층과 층 사이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욱 많은 공간이 제공된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에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게 해놓아서 구경하며 걸어 올라가기 좋다.

계단에 전시된 오토바이와 자동차들.

천장에 다양한 조명들이 노란 빛과 자연채광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독립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거친 나무상판과 검은 철제 다리가 엔틱한 느낌을 준다.

2층 위에 중간 공간.

3층 공간은 하얀색으로 꾸며져있어, 또다른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문한 금방 나온 빵과 커피를 들고, 제일 마음에 드는 2층 공간으로 향했다.

시원한 에어컨과 분위기 있는 커피숖에서 여유롭게 주말을 즐길 수 있었다.

[좋았던 점]

1) 넓은 공간과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2) 넓은 공간으로 인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3) 건물옆에 빈공터가 많아 주차걱정이 없음.

4) 맛있는 빵과 커피

[다소 아쉬운 점]

1)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으면, 가기 힘든 위치

2) 층마다 화장실에 변기가 1칸씩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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