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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있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꽤 많은 먹거리가 있다.

그 중에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WEST(서관)에 있는 "생어거스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점"


검은 간판에 붉은 글씨로 "Saint AUGUTIN (ASIAN CUISINE)" 이 적혀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 서관쪽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이라 한적한 분위기.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방의 입구는 빨간천으로 가려져 있어, 약간은 인도를 연상시킨다.


동남아 음식 전문점답게 볶음밥이나 면요리가 주를 이루는데, 면요리과 볶음밥을 각각 하나씩 시켜본다.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나시고랭으로 인도네시아 볶음밥이다. 약간 단맛과 짭짤한 맛과 특유의 날리는 동남아쌀이 잘 어울린다.

$나시고랭 : 12,000원


밥안에 오징어, 새우, 야채가 들어 있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생어거스틴 누들". 생어거스틴 메인 셰프스타일의 커리 새우 볶음 누들이다.

새우와 야채, 토마토, 거기다 매콤한 소스와 쫀득한 면빨이 함께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나시고랑 보다 높은 점수를 준다.

$생어거스틴 누들 : 14,000원


현재 생어거스틴에서 파는 모든 맥주가 6,000원에 파는 균일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우드척시리즈를 6,000원에 맛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우드척앰버는 진하고 조금은 붉은 빛이 감돈다. 주문한 우드척 시리즈는 둘 다 CIDER로 탄산이 강한 버니니같은 과일 맥주이다.

탄산음료처럼 달달하지만 알콜 5%를 함유하고 있다. 


우드척홉스테이션은 앰버보다 밝은 노란색으로 마치 코로나를 연상하는 빛깔이다.

앰버보다 드라이하여 단맛이 덜하지만, 맥주가 목으로 넘어갈 때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Woodchuck은 (북아메리카산) 마멋(marmot) 으로 잡식성의 설치류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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