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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는 이야기로 배우는 세일즈와 마케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03년에 초판이 인쇄된 소설형식의 고전 마케팅 책이다. 책의 내용은 20년 이상의 연구 끝에 얻은 2만 5천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세일즈 유형을  저자 "제프 콕스"가 고객의 특성에 맞는 판매 유형과 전략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다.

책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돌로 만든 바퀴를 개발한 맥스가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소설이지만 중간에 끼어 있는 그림을 보면 마치 만화책을 읽고 있는 듯이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개발자이자 CEO 맥스, 그의 부인 미니, 박학다식한 예언가 오라클 오지, 네가지 유형의 판매 전문가들이다.

맥스가 개발한 바퀴는 피라미드 건축이라는 외부적 기회는 충분했지만, 아무리 편리한 도구라도 새로운 기술은 기존 산업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사업규모와 발전단계에 따라 필요한 세일즈맨을 바꿔가면서 기업을 성장시킨다.

책의 말미에 예언가 오즈는 네 명의 세일즈맨을 짐승에 비유한다.

"카시우스는 자네를 배불리 먹일 사냥감을 찾기 위해 홀로 창공을 높이 날아다니는 , 토비는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 큰일을 해내는 낙타, 벤은 마차를 끄는 등 눈에 보이는 일을 끊임없이 하는 , 세일즈 캡틴과 팀원들은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옮기는 힘센 코끼리"

“There are a camel, a horse, an elephant and a hawk in a space, which is an animation drawing”

 네 명의 세일즈맨의 성격 및 특기는 다음과 같다.

  • 클로저 카시우스: 정력적이며 외향적, 신제품을 가지고 꿈을 판다.
  • 마법사 토비: 다양한 고객에게 저마다의 독특한 솔류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문제를 쉽게 푸는 능력이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하다.
  • 빌더 벤: 긍정적이고 유쾌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여 지속적인 비지니스 관계를 구축한다.
  • 세일즈 캡틴과 팀원들: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지내고 쾌활하고 낙관적이다. 팀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성취감을 주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탁월하다.

기업의 상품, 성장시기와 목적에 맞게 네 명의 세일즈 유형을 활용해야 하며, 상황과 맞지 않는 세일즈 유형을 선택한다면 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심지어 망할 수 도 있다.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었지만, 개성을 가진 네명의 세일즈맨과 사업을 키워나가는 주인공의 스토리는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든다. 즉,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많은 교훈을 준다.

목차

한국어 개정판 서문
들어가는 말
옮긴이의 말

1장 세계 최초로 바퀴를 발명하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최고의 발명품’
만물박사 오라클 오지
경쟁상대는 바로 코끼리였다!
도대체 누가 팔 것인가
떠나는 세일즈맨들, 팔리지 않는 바퀴
꿈을 파는 클로저 카시우스
세일즈 달인의 비결
모든 바퀴가 팔려나가다

2장 성숙기에 접어든 바퀴시장
거대한 피라미드 계약
공급은 끝이 아니다
토털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
홍보! 홍보! 홍보!
바퀴의 파생상품, 맷돌
경쟁상품이 등장하다

3장 바퀴시장,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다
기술이냐, 시장이냐
인맥 관리도 마케팅!
잠재 고객을 찾아라
신뢰가 경쟁업체를 물리치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4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넘쳐나는 중국산 복제품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
기적을 만들어내는 고객 감동 세일즈
맥스, 구조조정에 돌입하다
시장지배의 법칙
또 하나의 혁신적인 기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로드맵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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