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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 책이 출간될 때 바로 사서 긴 시간 동안 읽었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 전기는 정말 흥미로웠고,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일론 머스크의 삶과 그의 놀라운 업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되었다. 가족 이야기와 그의 초기 삶을 통해 그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독특한 아이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캐나다와 미국으로 이주한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도 흥미로웠다.

그의 첫 번째 스타트업 Zip2는 그의 사업 경력의 시작이었다. 그 이후 PayPal(원래 X.com)을 창립하고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야기는 정말 대단했다. PayPal 매각 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스페이스X는 특히 감명 깊었다. 민간 우주 탐사 회사인 스페이스X를 창립하고,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팔콘 로켓 시리즈와 드래곤 우주선을 개발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했다. 스페이스X가 달성한 주요 업적들과 그가 설정한 미래 목표들을 보면서 그의 비전과 끈기를 느낄 수 있었다.

테슬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창립과 성장 과정, 그리고 로드스터, 모델 S, 모델 3 등 주요 차량의 개발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자율 주행 기술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되어 더 흥미로웠다.

솔라시티와 다른 프로젝트들도 놀라웠다. 태양광 에너지 회사인 솔라시티의 설립과 성장, 그리고 하이퍼루프, 뉴럴링크, 보링 컴퍼니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읽으면서 그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의 개인적인 면모와 그의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도 깊이 있게 다루어졌다. 그의 경영 철학과 개인적인 도전,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일론 머스크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의 비전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인 인물들에 대한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나의 삶과 일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고 싶다.

목차

추천인의 글
프롤로그. 장대한 퀘스트의 시작

1장. 모험을 향한 열정
2장. 트라우마 (프리토리아, 1970년대)
3장. 아버지의 집으로 (프리토리아, 1980년대)
4장. 공상과학 소설과 비디오 게임 (프리토리아, 1980년대)
5장. 탈출 (남아프리카를 떠나다, 1989년)
6장. 캐나다로 향하다 (1989년)
7장. 퀸스대학교 (온타리오 주 킹스턴, 1990-1991년)
8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필라델피아, 1992-1994년)
9장. 서부로 (실리콘밸리, 1994-1995년)
10장. 집투 (팰로앨토, 1995-1999년)
11장. 저스틴과의 만남 (팰로앨토, 1990년대)
12장. 엑스닷컴 (팰로앨토, 1999-2000년)
13장. 쿠데타 (페이팔, 2000년 9월)
14장. 화성 탐사 계획 (스페이스X, 2001년)
15장. 로켓맨 (스페이스X, 2002년)
16장. 아버지와 아들 (로스앤젤레스, 2002년)
17장. 도약 (스페이스X, 2002년)
18장. 로켓 제조 규칙 (스페이스X, 2002-2003년)
19장. 워싱턴으로 가다 (스페이스X, 2002-2003년)
20징. 창업자들 (테슬라, 2003-2004년)
21장. 로드스터의 탄생 (테슬라, 2004-2006년)
22장. 콰절레인 (스페이스X, 2005-2006년)
23장. 발사 실패 (콰즈, 2006-2007년)
24장. 스와트 팀 (테슬라, 2006-2008년)
25장. 테슬라를 장악하다 (테슬라, 2007-2008년)
26장. 이혼 (2008년)
27장. 새로운 만남 (2008년)
28장. 세 번째 발사 실패 (콰즈, 2008년 8월 3일)
29장. 일촉즉발 (테슬라와 스페이스X, 2008년)
30장. 네 번째 발사 (콰즈, 2008년 8-9월)
31장. 테슬라의 위기 (2008년 12월)
32장. 모델 S (테슬라, 2009년)
33장. 우주의 민영화 (스페이스X, 2009-2010년)
34장. 팰컨 9호의 성공 (케이프커내버럴, 2010년)
35장. 재혼 (2010년 9월)
36장. 프리몬트의 공장 (테슬라, 2010-2013년)
37장. 머스크 vs. 베조스 (스페이스X, 2013-2014년)
38장. 팰컨의 착륙 (스페이스X, 2014-2015년)
39장. 두 번째 이혼 (2012-2015년)
40장. 인공지능 (오픈AI, 2012-2015년)
41장. 오토파일럿 (테슬라, 2014-2016년)
42장. 솔라시티 (테슬라 에너지, 2004-2016년)
43장. 보링컴퍼니 (2016년)
44장. 험난한 관계들 (2016-2017년)
45장. 어둠의 시간 (2017년)
46장. 위기의 프리몬트 공장 (테슬라, 2018년)
47장. 불안한 시기 (2018년)
48장. 후유증 (2018년)
49장. 특이한 만남 (2018년)
50장. 테슬라의 중국 공장 (테슬라, 2015-2019년)
51장. 사이버트럭 (테슬라, 2018-2019년)
52장. 스타링크 (스페이스X, 2015-2018년)
53장. 스타십 (스페이스X, 2018-2019년)
54장. 자율성의 날 (테슬라, 2019년 4월)
55장. 기가텍사스 (테슬라, 2020-2021년)
56장. 머스크의 아이들 (2020년)
57장. 새로운 유인우주선의 시대 (스페이스X, 2020년)
58장. 머스크 vs. 베조스, 2라운드 (스페이스X, 2021년)
59장. 스타십의 무모한 도전 (스페이스X, 2021년 7월)
60장. 솔라루프 설치 프로젝트 (2021년 여름)
61장. 셀럽들의 행사 (2021년 여름)
62장. 인스피레이션 4 (스페이스X, 2021년 9월)
63장. 새로운 엔진의 개발 (스페이스X, 2021년)
64장. 옵티머스의 탄생 (테슬라, 2021년 8월)
65장. 뉴럴링크 (2017-2020년)
66장. 완전 자율주행의 조건 (테슬라, 2021년 1월)
67장.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2021-2022년)
68장. 올해의 아버지 (2021년)
69장. 정치적 진화 (2020-2022년)
70장. 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71장. 빌 게이츠 (2022년)
72장. 새로운 투자 (트위터, 2022년 1-4월)
73장. 트위터의 인수 (트위터, 2022년 4월)
74장. 열정과 냉정 (트위터, 2022년 4-6월)
75장. 아버지 날 (2022년 6월)
76장. 스타베이스의 개혁 (스페이스X, 2022년)
77장. 옵티머스 프라임 (테슬라, 2021-2022년)
78장. 협상 조건 (트위터, 2022년 7-9월)
79장. 옵티머스 공개 (테슬라, 2022년 9월)
80장. 로보택시 (테슬라, 2022년)
81장. 문화 충돌 (트위터, 2022년 10월 26-27일)
82장. 교란 작전 (트위터, 2022년 10월 27일)
83장. 선봉장들 (트위터, 2022년 10월 26-30일)
84장. 콘텐츠 검열 문제 (트위터, 2022년 10월 27-30일)
85장. 악마의 옹호자 (트위터, 2022년 10월)
86장. 트위터 블루 (트위터, 2022년 11월 2-10일)
87장. 올인 (트위터, 2022년 11월 10-18일)
88장. 하드코어 (트위터, 2022년 11월 18-30일)
89장. 기적 (뉴럴링크, 2022년 11월)
90장. 트위터 파일 (트위터, 2022년 12월)
91장. 언론과의 갈등 (트위터, 2022년 12월)
92장. 크리스마스 소동 (2022년 12월)
93장. 자동차를 위한 AI (테슬라, 2022-2023년)
94장. 인간을 위한 AI (엑스닷에이아이, 2023년)
95장. 스타십 발사 (스페이스X, 2023년 4월)

감사의 말
인터뷰한 사람들
참고문헌
주석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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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로 유명한 일론머스크의 또 다른 기업인 스페이스X의 놀라운 기술력의 시작이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현재 스페이스X는 NASA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주문을 받아 각종 위성 및 탐사를 위한 장비를 우주로 쏘아 올리고 있는 유일한 민간 우주발사체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매주 위성을 쏘아 올리고, 추진체를 다시 착륙시켜서 재사용하는 장면은 누가 봐도 멋지고 놀랄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업체의 시작은 당연히 순탄치 않았고, 당연히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는 우주 산업을 작은 스타트업이 시작하기에는 너무 터무니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Dall.e 로 생성한 이미지

'리프트오프'의 저자는 '에릭 버거' 로 스페이스엑스의 초창기 맴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위상이 대단해진 회사의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미공군의 협조를 구해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팔콘1의 발사를 시도하려 하였지만, 공군의 협조가 작은 스타트업에게는 우선순위가 매우 낮아 개발 진행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 후에 하와이보다 더 먼 곳인 오멜렉이라는 섬에 로켓 발사장을 만들고 콰절레인을 오고가며 업무에 집중하여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지도상에서 보면 미국보다 오히려 일본이나 한국에 가까운 위치이다.

팔콘1은 이 추진체를 9개를 가진 팔콘9의 기본이 되는 발사체이다. 이 책에는 팔콘1의 시작부터 발사성공을 한 4번째 발사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의 첫번째 팔콘1의 발사는 2006년 3월에 오멜렉에서 이루어졌고, 2차발사는 2007년 3월, 3차발사는 2008년 8월에 이루어졌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자금은 바닥이 나 있는 상태였다. 모두가 포기할만한 상황에서 한달뒤 2008년 9월에 4차 발사를 하여 성공을 하게 되었다.

한달만에 4차 발사를 한것도 대단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스페이스X의 팀원들의 투지와 염원이 성공을 이끌지 않았나 싶다.

Dall.e 로 생성한 이미지

회사는 발사과정에서 발생할만한 모든 위험요소를 작성하여 우선순위를 매기고 우선순위가 높은 10개의 위험요소를 해결한 다음에 로켓 발사를 하였는데, 11번째 우선순위에 있던 위험요소로 인해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그 이후로 회사는 우선순위가 높은 11개의 리스크를 해결하는 것이 관행이 되었다. ^^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실패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통해 다음 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꾸준한 발전이 있었던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초창기
2. 멀린
3. 콰절레인
4. 1차 발사
5. 발사 서비스 판매
6. 2차 발사
7. 텍사스
8. 3차 발사
9. 8주
10. 4차 발사
11. 언제나 열한 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스페이스X의 주역들
스페이스X 연혁
불렌트 알탄의 터키식 굴라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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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미국기준 2016.10.28)에 솔라시티(Solacity)의 CEO인 Elon Musk가 태양광 지붕(Solar Roof)을 발표했다.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와 테슬라(Tesla)의 CEO를 겸하고 있으며, 최근에 테슬라와 솔라시티 합병을 추진하고있다.

그가 제시하는 비전을 처음에 들으면 황당하지만, 하나씩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놀랍다.


문제 : 제한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지구는 살기 힘들다. 

비전 

1) 지구의 대안으로 화성으로 사람들을 이주시키자-"스페이스엑스"를 설립하여 우주왕복선개발 중.

2) 화성 가기전까지 환경오염을 지연시키자

-"솔라시티"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발전을 위한 솔라패널과 정기저장장치 파워월을 개발 중.

-"테슬라"로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Model X, Model S, Model 3 등) 개발 중.

이 번에 발표한 솔라루프는 총 네가지 이다.

이들을 실제로 집에 적용을 했을 때, 지붕 종류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준다.

1) Tuscan Glass Tile

2) Slate Glass Tile

3) Textured Glass Tile

4) Smooth Glass Tile

기존의 전통적인 기와들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아래의 내구성 테스트 장면을 보면 기존의 기와는 충격에 의해 모두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솔라루프는 태양빛과 같이 위에서 내려 볼 때는 태양광 패널이 노출이 되지만, 지붕의 아랫쪽에서 바라봤을 때는 패널이 보이지 않고 전통적인 지붕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랫쪽에서 집을 바라보게 되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태양광 지붕의 원리는 이렇다.

1) 제일 안쪽에는 태양광을 받아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 

2) 그 위에는 사람들이 아랫쪽에서 지붕을 바라 봤을 때 태양광 패널을 숨길 수 있는 컬러필름.

3) 최종적으로 제일 위에는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특수유리.

최종적으로,정리하면 

솔라루프는 다양한 모양을 가진 전통적인 지붕과 같은 모양이지만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다른 지붕 기와들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기존의 지붕에 덮는 태양광 설비비용보다 저렴하다.

이번 발표에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2017년) 여름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엘론머스크가 개발하는 제품들과 기술발전으로 인해, 한국의 주택들의 모양과 구조도 바뀔 것이다.

발표영상 : https://youtu.be/4sfwDyiPT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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