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추세는 아니고, 미국과 일본같은 선진국부터 후진국까지 모든 나라들의 추세라고 할 수 있겠다.
회사에 입사했는데, 고용주가 4대보험을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4대보험계산기"로 손쉽게 득실을 따자보자.
case 1) 월급 = 100만원, 150인 미만 사업장
1) 고용주 지출 = 월급 910,240원(월급 1,000,000원- 근로자 부담금 89,760원) + 사업자부담금 92,260원 = 1,002,500원
=> 4대보험을 적용했을 때, 고용주 입장에서는 2,500원을 더 지출해야 한다.
2) 직원 수입 = 월급 910,240원(1,000,000-89,760) + 잠재적 수입 188,020원 (국민연금 적립액 90,000원 + 건강보험 73,520원 + 고용보험 18,500원) = 1,098,260원
=> 현급수입은 줄어들지만 잠재적 수입을 더하면 98,260원을 더 받는 셈이 된다. 고용보험이나 건강보험을 빼고, 적립되는 연금액(90,000원)만 따지더라도 4대보험으로 인한 근로자 부담금(89,760원)보다 많다.
case 2) 월급 = 500만원, 1000인 이상 사업장
1) 고용주 지출 = 월급 4,551,160원(5,000,000원-448,840원) + 사업자부담금 491,340원 = 5,042,500원
=> 4대보험을 적용했을 때, 고용주 입장에서는 42,500원을 더 지출해야 한다.
2) 직원 수입 = 월급 4,551,160원(5,000,000원-448,840원) + 잠재적 수입 940,180원 (건강보험 + 국민연금 적립액 + 고용보험) = 5,649,420원
=> 현급수입은 줄어들지만 잠재적 수입을 더하면 649,420원을 더 받는 셈이 된다. 고용보험이나 건강보험을 빼고, 적립되는 연금액(450,000원)만 따지더라도 4대보험으로 인한 근로자 부담금(448,840원)보다 많다.
결론적으로, 직원입장에서 4대보험은 적게 벌든 많이 벌든 일단 넣고 보는 것이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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