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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구경 가다가 들른 "산장식당".

"MBC 선택 토요일이 좋다"에 방영되었었다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어, 더 호기심이 간다.


하천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이 있는데,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꺽여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A4용지에 코팅되어 있는 메뉴판. 


은어, 빙어가 많이 보이긴 한데,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패스~


시원하게 동동주를 주문하였다. 

$찹쌀동동주 : 6,000원


김치가 새콤 달콤하니 맛있는데, 어떤 손님에겐 다소 신맛이 강한 듯하다.

알고보니 오늘 냉장고가 고장이라고 한다.


$오징어 해물파전 : 10,000

오징어, 부추, 파, 새우등이 들어 있다.


급하게 먹다 보니, 완제품 사진을 못 찍었음.


매운탕을 시켰는데, 거기에 같이 나오는 밑 반찬들.


$잡어매운탕(소) : 30,000원

생선살은 먹을게 별로 없지만 국물은 얼큰하다. 방아잎이 들어간듯하다. 

별다른 기대안하고 허기진 속을 달래기 위해 찾은 식당인데, 반찬 하나하나 다 먹을만 하다.

위치는 성류굴 전용 주차장에 주차(승용차 주차비2,000원)하고, 성류굴로 가는 길에 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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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에는 부부요리단이라는 간판을 가진 식당들이 있다.

롯데호텔 일식당 셰프들이 옥수오름길로 모이기 시작하여, 요리단 프렌즈를 형성하였다고 한다.


1탄 부부요리단 제주 흑돼지 갑오징어를 찾았다.


밖에서 매장 내부를 본 풍경인데, 화려하지 않지만 조금은 소박해 보이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에 여유가 있어 보인다.


메인홀이 있고 왼쪽에 작은 룸이 있다. 그 동안은 더워서 왼쪽의 작은 룸은 운영을 안하다가 날씨가 시원해져서 다시 오픈했다고 한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사장님 왈, 연애인들이 몇 번 와서 이 방에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갔다고 한다.

메인홀에 비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긴 하다.


메뉴판은 "1995 오사카"의 것과 디자인이 동일하다.

Chef 전 과 Chef 김 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갑오징어를 시키려고 했는데, 너무 매울 수 있다고 오삼불고기를 권해 주었다.

삼겹살은 별로 땡기지 않으나, 귀가 얇아서 오삼불고기를 주문하였다.


이 곳은 육고기와 해물 및 생선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과 샐러드가 세팅된다.

토마토와 묵이 마음에 든다.


담백한 미역국.


주문한 오삼 불고기가 나왔다.

버섯, 떡, 오징어, 두툼한 삼겹살이 매콤한 양념에 어우러져있다.

1995오사카에서 느꼈지만, 여기도 해산물이 아주 신선하게 느껴진다.


좋은 안주에 생맥주 한잔을 빠뜨릴 수 없었다.

부드러운 거품의 생맥주는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다.


부부요리단은 모두 옥수역 근처에 위치한다.

● 좋았던 점

1) 신선한 재료와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맛.

2) 토마토 셀러드.

3) 담백한 미역국.

4) 부드러운 생맥주.

5)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6) 묻지 않아서 식당 PR하시는 사장님.

● 아쉬웠던 점

1) 시끄러운 메인 홀

2) 벨이 없어, 룸에서 주문할 때는 직접 종업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

3) 와인잔에 나오는 생맥주, 보기에는 좋으나 마시기는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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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매장 분위기로 찾은 "바르다김선생".

동네 주민들이 저녁식사 시간이라서 많이 오시는 듯하다.

분식집이라고 하기에는 깔끔한 분위기이고, 주문과 물은 셀프서비스이다.


김치와 단무지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냉우동 메뉴가 보이길래 시켜보았는데, 

시원한 냉모밀 육수에 우동면을 삶아서 올린 느낌이다. 특이하게 마늘을 튀겨서 올려준다.

가격은 5,000원.


김밥집에서 기본이 되는 김밥. 메뉴판의 제일 위에 있는 바르다 김밥을 주문했다.

오이, 당근, 우엉, 계란이 듬뿍들어 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참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맛은...

역시 김밥에는 햄이 들어가야 맛이 난다.

바르다 김밥의 가격은 3,200원.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듯하다. 혼자 식사를 하는 아주머니, 애들 손을 잡고 외식을 하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보인다.

옥수역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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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를 만들기 전에, 콜드브루가 뭔지 살펴보자.

최근 한국야쿠르트에서 바리스타 찰스바빈스키를 모델로 "ColdBrew"라는 이름으로 커피 상품을 내놓았다.

원래 콜드브루는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의 한 종류인데, 한국야쿠르트에서 상품명으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기존에  "햅틱", "아몰레드" 같은 것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아무튼 한국야쿠르트에서 만든 콜드브루에는 논란이 하나 있는데, 바로 "초임계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커피액을 원두에서 추출할 때의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 특히 유명한 바리스타들은 좋은 맛들만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더욱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유명한 바리스타를 모델로 앞세우면서 회사에서는 "초임계방식"으로, 마치 깨에서 기름 짜듯 최대 효율을 낸다고 하니 아이러니하다.

초임계방식이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좋아보이지도 않는댜. 그래서 14일내에 마시라고 하는건가? 

아무튼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가 "히트다히트".


그럼 콜드부루와 커피의 눈물이라고 알려진 더치커피와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결론을 말하자면, 더치커피(Dutch Coffee)는 콜드브루의 한 종류이며, 네델란드 상인에게서 유례된 커피추출방식의 브루커피를 말한다.

콜드브루는 침전식과 침출식이 있다.

1) 침전식 : 더치커피로 잘 알려진 방식이며, 보통 실온에서 3초에 한번씩 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려서 커피를 추출.

2) 침출식 : 보통 냉장상태에서 커피를 물에 담근채 커피를 추출.


내가 만들어 보고자 하는 콜드브루는 침출식을 이용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1) 용기에 찬물을 채우고 그 위에 원두를 갈아서 물 위에 부어준다.

- 나는 약 40g 의 원두를 에스프레소용으로 잘게 갈아서 사용했다.


2) 이제 냉장고에 넣어 주기만 하면된다. 커피가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약 5일이 지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둥둥 떠 있었던 커피가루가 바닥에 모두 가라 앉아 있다.


4) 드리퍼에 거름망을 깔고 커피액만 모은다. 오래 숙성을 시켜서인지 가루가 바닥에 달라 붙어있어서 굳이 거름종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5) 바닥에 바짝 붙어 있는 커피 찌꺼기.


6) 저녁에 추출한 커피를 아침에 마시기 위해 냉장고에서 약 8시간 숙성을 시켰다.


7) 아침에 일어나서 미리 뽑아놓은 콜드브루 커피에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신다.

커피의 맛은 매우 휼륭하다. 마치 커피의 좋은 것들만 모은 것처럼, 향도 맛도 일품이다.

향은 달콤하고 맛은 연한 초콜렛맛을 연상시킨다.

단지 이런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실 때보다 2배나 많은 원두를 사용해야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뭐 그래도 잘 알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서 파는 커피를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맛있고 안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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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투자한 농업 관련 기업 중 하나인 "만나씨이에이"에서, 특이한 농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써 "만나박스"라는 것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만나 박스는 "아쿠아포닉스"라는 농법을 이용해서 식물을 기른다.

간단하게 말하면 물고기가 숨을 쉬고 똥을 싼 물을 식물에 공급하여 영양분을 식물이 흡수하고, 식물과 흙을 통해 정화된 물은 다시 어항의 물고기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농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이렇다, 

1) 화학비료X , 2) 물을 재사용 , 3) 농약X


그래서 국제적으로도 공인된 100% 유기농 인증 채소이다.


이번에 배달된 것은 만나박스 중 "패밀리박스"이다.

매주 1회, 총 4회 배달되며 총 가격은 9만원으로, 다소 비싼편이다.

1회 제공량이 약 800g~900g 으로 총 20인분이라고 한다.


집에 배달된 스티로폼 박스이다.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박스 위에 유리잔을 올려두었다.


두껑을 여니 싱싱해보이는 채소가 들어 있는 큰봉지 2개, 작은 봉지1개가 들어 있다.


큰 봉지에는 샐러드 채소 / 쌈 채소 / 잎 채소가 들어 있는데, 그 주(week)에 가장 신선한 종류로 무작위로 들어 있다.


작은 봉지에는 허브종류가 들어 있다.


박스 아래에는 채소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얼음팩이 뽁뽁이에 싸서 두 개 들어 있다.

먹고 남은 샐러드는 동봉된 두 개의 집게를 이용해서 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예쁜 엽서같은 종이가 들어 있는데, 만나박스를 이용한 레시피 사진이다.

사진은 예쁘기는 한데... 뭐랄까 실제 채소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고 싶지 않다고 해야하나... 암튼 실 적용사례와는 Gap이 있어 보인다.


채소에 대한 특징과 보관 방법등에 대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어려운 요리는 안되겠고, 간단하게 치즈,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을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

채소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껴보면, 신선함을 절로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만나박스의 샐러드와 빵과 술이 잘 어울린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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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 있는 커먼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1/2층은 쇼핑을 할 수 있고 3층에는 맛집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Common Ground 의 3층 식당가에서 더 부스 그릴의 옆에 위치한 "아날로그키친"

"analog kitchen"이 적힌 네온싸인과 내부의 노란 조명이 잘 어울린다.

벽돌로 장식한 내부 벽과 심플한 테이블



기본적으로 나오는 셀러드. 달콘한 드레싱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허니레몬비어. 맥주에서 꿀의 달달함과 레몬의 톡 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크림맥주. 허니레몬비어를 마시고 나서 마시니, 약간은 밍밍한 느낌이 든다.


이 식당의 인기 메뉴. 통째로 구워진 오징어, 쑥주, 부추(정구지?), 계란후라이와 잡곡밥이 잘 어울어진다.

달걀을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구웠지?

통오징어는 가위로 잘게 자르고 전체적으로 비벼서 먹으면 된다.


봉골레파스타.

고추가 가미된 파스타는 약간의 매콤함과 조개의 얼큰함이 잘 어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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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 있는 커먼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1/2층은 쇼핑을 할 수 있고 3층에는 맛집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3층에 있는 "123 최유강 중국집".

중국의 한 거리의 식당 같은 인테리어이다.

중국술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다.


기본적인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짜사이.


주변에서 보이는 중국집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하얼빈 병맥주".

찡따오 맥주가 아닌 다른 중국 맥주라 새롭다.


탕수육을 시켰을 때 논쟁이 되곤 하는 주제가 탕수육에 소스를 모두 부어야 되어야 마냐인데,

여기는 깔끔하게 소스를 따로 준다. 바삭바삭하하니 맛나다. 양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지만 먹고 나니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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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서 맛집으로 제일 유명한 중국집인 "시추안하우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만큼 맛은 어느정도 보장한다.


시추안의 대표 음식인 짬뽕, 가격 11,000원.

매운 맛이 일품이며,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은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 고추를 빼주지만 그래도 매운 편이다.


볶음탄탄면, 가격 11,000원

두툼한 고기와 탄탄한 면.


해물볶음 짜장면, 11,000원

해물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짜장이 잘 볶아져서 고소하고 짭짤하다.


볶음밥, 8,800원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와 짜사이. 맛있어서 여러번 더 달라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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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엔씨타워 뒤쪽에 있는, 간단하게 먹기 좋은 김밥천국.



수많은 메뉴와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오늘은 김치볶음밥 5,500원


건물과 건물 사이의 통로에 위치를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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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사지장내에 위치한 "써머스치킨".


맛과 가격에서 합격점을 줄만한 치킨집이다. 


수원에 있는 정자시장을 구경하던 중에 가격이 아주 저렴한 치킨집을 발견하여, 치킨+순살닭강정을 단돈 만원에 구입하였다.


구입하고 얼른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맥주와 함께 치맥 타임.

닭강정에 떡과 땅콩이 올려져있는데, 베스트의 맛은 아니지만 괜찮은 맛의 닭강정이었다.

치킨은 후라이드인데, 약간 매콤한 맛이 괜찮았다.



주말에 저렴하게 치맥 한잔, 서머스치킨을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상세정보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61번길 62

(우) 16314(지번) 정자동 42-29



전화번호

031-253-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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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일본에서 라멘을 먹고 왔는데,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근처에서 잘하는 라멘집을 찾은 "키와마루아지".

어제 저녁에 먹고, 오늘도 생각이 나서 나를 데리고 다시 찾은 아주대 근처의 일본라멘집.


마치 일본을 온듯한 나무 간판이 눈에 띈다.

늦게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11시 40분 쯤에 가게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귀여운 인형의 번호표 5번과 함께 메뉴판을 함께 준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10시까지.

"이랏샤이마세"- 어서오십시오!

추천하는 메뉴인가 보다;;; 난 기본인 돈코츠 라멘(미라멘).

메뉴판에는 돈코츠라고 적혀있어서, 돈코츠를 주문했다.

나중에 주문 받은 아주머니가 미라멘 시키셨죠? 라고 해서 약간 당황했는데;; 그게 그건가 보다;


그리 넓지 않은 내부이다. 물은 셀프~ 

뒷태를 보여주시는 아주머니는 많지 않은 손님인데도 뭔가 부산하고 정신 없다;

여유를 가져요~ 아주머니~


주방이 테이블 앞에 공개되어 있는데, 세 명의 요리사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커다란 솥에 국물을 계속 끊이는 모습이, 순대국이나 돼지국밥집의 그것 과 비슷하다.


내가 주문한 미라멘(돈코츠라멘) : 6,500원

검은 아우라로 둘러쌓인 달걀. 반숙으로 익혀진 삶은 계란이 간장에 절여진 계란이 올려져서 나온다.

아주 진한 국물의 라멘. 뭔가 재대로 만든 듯한 느낌이다.


지인이 주문한 츠케멘 : 7,500원

차가운 라멘을 뜨거운 국물에 달궈서 먹는다. 그 동안 한번도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라멘.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메뉴를 도전해봐야겠다.

귀여운 고양이. 일본은 고양이를 참 좋아해;

진한 국물맛이 함께 하는 일본식 라멘.

난 일본식 라멘은 별로 안좋아해서 재 방문은 패스~ ^^; 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한번 쯤 맛볼 만한라멘집.

이상 수원맛집으로 알려진 집이었다. 


<위치 및 연락처>

031-224-9015일본식라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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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수원 삼성전자 근처에 위치한 다엔리코.

레스토랑 근처는 삭막하지만 유리로 식당 내부가 보이는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아주 노멀한 이탈리안 레스트랑 분위기의 인테리어.

요즘에는 벽을 공사하는 듯하게 두는 인테리어가 유행인가 보다.

와인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 조금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세트 메뉴가 있는데 Pizza와 Pasta를 골랐다면, 고른 메뉴와 함께 세트 메뉴를 시키면 된다.


●다니엘 세트.

샐러도+ 파스타/피자 + 음료 =>12,900원

핏짜 :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디아볼라

파스타 : 까르보나라,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엔리코 세트.

샐러도+ 파스타/피자 + 음료 =>14,900원

핏짜 : 버섯, 네가지 치즈, 카프리초사

파스타 : 버섯 크림 스파게티, 항정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봉골레

기본 셋팅.

투명한 물병이 귀엽다.

세명이 세트를 시켜서 나온 샐러드.

혼자 시키면 얼마나 조금 나올까?

다니엘 세트에 있는 세 가지 파스타를 주문했다.

내가 먹기에 양이 조금 부족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 파스타 맛이었다.(조금 더줘~ ㅜㅜ)

까르보나라.

알리오 올리오.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화장실 갈 사람? 구석에 위치한 화장실 문.

파스타의 괜찮은 맛과 노멀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어떤 블로그에서 "수원 맛집"이라고 벌써 추천도 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피자를 먹어봐야겠다.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88-3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414-10번지
전화번호
031-215-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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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대찌개와 다르게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부대찌개 "모박사 부대찌개".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여기의 부대찌개는 더욱 내 입맛에 맞는다.

 

"별미 부대전골"은 라면 서비스인데 밥은 별도이다. "이름남 부대찌개"는 차조밥은 주는데 라면은 별도? 이다.

메뉴에서 "별미 부대전골"을 주문한다.

 

다양한 햄, 고기와 치즈가 듬뿍 담아서 나온다.

 

사골(한우뼈)육수를 쓰는 부대찌개 답게 비주얼도 걸쭉해 보인다.

 

원래 사골 국물을 좋아하던터라 입에 쩍쩍 달라붙는 육수의 매콤한 국물 맛이 마치 집에서 먹는 밥 같다.

점심에 뭘 먹을까 항상 고민인데,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은 식당이다.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80, 영통에 삼성전자와 삼성SDI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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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술 생각.

 

평소에 자주 마시는 맥주 대신 오늘은 막걸리가 생각나서 폭풍 검색을 해보니,

홍대에서 유명한 "가제트술집"이 동탄에 생겼다고 한다.

 

매타폴리스 뒤에 있는 풍성위버폴리스 건물 1층에 위치한 가제트 술집.

건물 기둥에 가려져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전국 각지의 명품 막걸리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글만 읽어도 목으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

 

조금 일찍 도착해서인지 손님들이 별로 없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사람들 없을 때를 이용하여 양해를 구하고 내부 사진 몇 장을 촬영해 봤다.

벽에 선반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소품과 사진들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다.

 

어릴 때 들고 다니던 도시락. 그 느낌 그대로…

 

하이센스한 여성의 선택 에스콰이어. ㅋ

 

주위를 둘러 보며 어떤 것을 시킬지 고민하는데, 아래 문구가 눈에 띈다.

"강원도 먹태 가제트 술집에서 이걸 드신다면… 당신은 이미 단골이에요."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황태가 되지 못한 먹태라고 하신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술안주에는 먹태가 좋단다. ㅎㅎ

황태를 만들다가 겨울날씨가 포근해지면 미처 어는 시간을 빼앗겨 버린 황태가 속은 노릇하고 껍질은 거무스름한 빛을 띠게 되는데 이를 '먹태' 또는 '흑태'라고 부른답니다.

바싹 얼지를 못하다 보니 오히려 살결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술안주로 제격이지요.

 

사장님이 맛 보라고 소스와 함께 먹태를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속살이 역시 부드럽고 고소하다. 어떤 분들은 술은 안 드시고 먹태만 포장해서 간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하다.

 

막걸리 종류가 다양하여, 일단은 코스주C로 네 가지 막걸리 맛을 보기로 했다.

가격은 300ml 4가지에 13,000원.

 

주문하고 얼마 있으니 나온 막걸리의 색깔이 정말 이쁘다.

왼쪽부터 충북 진천 덕산막걸리, 전북 무주 블루베리 막걸리, 경기도 명주 지평막걸리, 충남 당진 하연연꽃 백련막걸리

네 가지 모두 맛이 있지만, 지평막걸리가 내 입맛에 좀 더 맞았다.

 

주문한 먹걸리마다 사장님이 적으신 막걸리 이름이 꼼꼼히 적혀있다.

 

안주는 "가제트 대표 선수". 녹두전과 세 가지의 가리비알젓, 명태회무침, 명란젓이 나온다.

젓갈도 비싸 보이는데 듬뿍주신다~ ^^

젓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내 입맛에도 잘 맞는다.

 

먹걸리하고 안주가 나왔으니 한잔 짠~

 

추가로 주문한 "뚝배기 명란 달걀탕"

명란을 넣어서 끊인 달걀탕인데, 명란이 듬쁙 들어 있다. 명란이 들어 있어 계란탕인데도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내가 먹었던 계란탕 중에 가장 맛있을 듯.

 

막걸리를 실컷 먹으러 왔다,가 안주가 더 맛있어서 안주를 실컷 더 먹은 느낌이다. ㅎㅎ

여기도 소문이 나기 시작하는지 밤이 어두워지니까 사람들이 꽉 찬다.

 

막걸리를 마시면 다음날 머리가 아플때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여기서 막걸리를 엄청 먹었는데도 다음날 머리가 아프지가 않았다.

가재트술집은 현지에서 방부제 사용하지 않은 막걸리 직송을 해서, 막걸리를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동탄에 블러거들이 추천하는 맛집이 많이 생겼는데, 여기도 곧 그리 되지 않을까 싶다.

가젯트술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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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기다리기 위해 고속터미널 근처에 맛있는 커피숍을 찾았다.

네이버를 검색하다가 찾은 "Supper Coffee" .

고속터미널역 8-2 출구 앞 상가 안쪽에 자리 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나는 어떤 것을 주문을 해야 하나 뒤에서 고민 중.

 

매장의 공간이 그리 넓지 않다.

테이블에는 이미 사람들이 앉아 있어 매장을 찍을 수가 없었고, 유리벽에는 바처럼 기다란 테이블과 둥근 의자가 위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오렌지 비앙코"를 시켰다.

벽에 붙여진 메뉴에는 "커피, 비타민 바쁜데… 3 in 1"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주문한 오랜지비앙코.

오랜지 슬라이스가 동동 떠 있다.

 

두껑을 열고 한컷.

살살 저으라고 적혀있는데, 저으면 왠지 넘칠 것 만 같다.

 

두껑을 닫고 요리조리 흔들었더니, 오렌지는 어느새 침몰하여 보이지 않고 커피의 모습이 되었다;

커다란 빨대를 강하게 흡입을 하자, 달달한 오렌지 알갱이들과 커피가 목으로 넘어온다.

 

평소에 달달한 커피를 즐겨하지는 않지만, 당분 땡기는 그런 날에 비타민과 같이 섭취 할 수 있는 메뉴임에 틀림없다.

다음에는 진정한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어봐야 겠다.

위치 및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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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아래에 있는 인터넷에 추천이 많이 되었던, 유명한 식당 "백운농장"을 찾았다.

 

식당 맞은 편에는 커다란 "백운주말농장" 전용 주차장이 있다.

 

야외에 꽤 큰 규모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자리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백운농원에는 손님이 많아서 종업원이 지나가는 타이밍을 잘 포착해서 주문을 한다.

시원한 맛이 나는 김치.

 

처음 와서 어떤 메뉴를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꼭 먹어봐야 하는 바비큐와 보리밥과 도토리묵을 주문하였다.

나머지는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들.

 

바비큐의 양이 생각 보다 적었지만, 맛은 있다.

 

도토리묵, 양이 제법 많다.

 

자가용을 이용하여 산 기슭에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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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9시가 넘은 시간에 수원 화성 장안문 산책을 하러 가다가 우연히 본 기사식당.

택시 교대시간이 된 것인지 사람들이 무지 많다.

 

기사식당이 맛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배도 출출하고 해서 들어간 식당은 만원이었지만 그 때 마침 한 테이블의 손님이 마침 일어났다.

 

5000원 하는 순두부 찌개를 두 개 시켰더니 냄비에 두부와 계란과 양념이 나오고, 우리 테이블에 있는 버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원재료를 즉석에서 끓여서 마음에 든다.

 

꾹꾹 담고 검은 쌀이 들어간 밥과 몇 가지 반찬이 나온다.

계란찜, 조개젖, 고추무침, 브로콜리, 김치, 꽁치, 동치미가 나온다.

 

반찬들이 모두 맛이 있어서, 반찬 한점과 밥을 먹다 보니 어느새 꾹꾹 담아서 많아 보이던 밥이 반 이상 줄어 있다.

어느새 끓은 순두부 찌개는 심심해 보이는 비주얼이었지만, 반찬들처럼 맛이 있다.

 

늦은 시간에 과식을 하기는 했지만 저렴하면서도 맛 있는 기사식당을 찾은 것으로 내심 만족스러웠다.

 

밥을 먹고 장안문 안쪽으로 걷는데 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보이는 "장안빈대떡"이 보인다.

다음에는 저 곳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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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세계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커피 하우스. "JM Coffee Roasters"

 

입구에는 JM Coffee Company 라고 적혀 있고, 여러 가지 사업부가 적혀있다.

 

2층의 아늑한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

 

창 밖에는 바다가 펼쳐지고 있다.

 

카페라떼에 하트가 이뿌게 수놓아져 있다.

풍부한 커피의 우유는 얼마나 부드럽고, 많은 공기를 품고 있는지 모르지만 커피를 다 마실때까지 하트가 사라지지 않는다.

 

내 입맛에 잘 맞는 스트롱 아이스 아메리카노. 진하고 끝까지 여운이 남는 향기가 인상적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카페라떼보다 500원 비싸다.

 

커피 한잔 당 한잔의 아메리카노를 리필 할 수 있다.

리필한 아메리카노.

 

세계 각국의 맛있는 커피와 여유로운 바다 풍경은, 하루 종일 지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다.

덤으로 시큼한 더치커피를 시음해 볼 수 도 있었다.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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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을 하려고 수원에 있는 랍스타 전문점 "씨푸드"를 찾았다.

통나무를 이용한 산장 같은 실내 분위기와 주방이 오픈 되어 있어서 보이는 주방장님의 손놀림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씨푸드특선(1인 65,000원)" 2인분 이다.

싱싱한 회와 해산물이 첫 메뉴를 장식한다. 두꺼운 회는 입안 가득 풍성한 느낌이다.

 

와인과 함께 회 시식!

 

그 다음 메뉴는 찹스테이크, 고기의 맛이 아닌 이상한 누린내가 난다.

 

야끼우동, 그저 그런 야끼 우동 맛이다.

 

그 밖의 메뉴들. 조금씩 나오는 메뉴들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따뜻하지 않다.

 

주 메인 요리인 바닷가재.

 

전반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으나,

제일 처음에 나왔던 회에 비해 나머지 메뉴들의 맛과 만족도가 꽤 떨어지고,

손님이 많아서 인지 너무 급하게 나오는 메뉴들은 홀의 회전율을 높이려는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지 않지만 수원에서 가깝고 분위기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갈만 할 듯하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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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세븐스프링스에 돌잔치가 있어서 다녀왔다.

지하 1층 이마트 입구에 있는 세븐 스프링스.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느 돌잔치와 비슷하게 매장은 애를 데리고 온 가족들과 함께 북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돌잔치 자리에 앉으니 기본으로 스테이크와 감자가 나왔다.

스테이크는 제법 크기가 컸고, 맛은... 스테이크였다. ^^

볼에다가 셀러드를 2인분 담아왔다.

이번에는 양식 위주로 담아보았다.

이 중에는 그나마 피자가 제일 나았음.

다른 셀러드바에는 양송이스프 같은 것들이 있는데 비해 여기는 호박죽과 닭계장과 같은 종류만 있어서 아쉬웠다.

그 중 어쩔 수 없이 고른 호박죽. 단지 건강을 위해서 먹을 뿐...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담아 직접 제조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의 커피를 마실 정도로, 커피가 제일 맛있었다.

처음 가본 세븐스프링스는 생각보다 먹을 것이 없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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