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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고타츠"라는 일본인이다. 내용이 많지 않고 폰트가 제법 커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

저자도 숫자 감각을 익히기 위한 내용이지만 어려운 수학이 필요하지 않은 선에서 글을 썼다고 한다.

A 3D render of a lot of numbers that the laser gun shot.(DALL·E 2)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숫자들을 접하지만, 너무 큰 숫자들을 보았을 때는 전혀 상상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통계를 통한 기삿거리는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도 하다.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 큰 숫자는 상상 가능한 수준으로 쪼개는 것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2023년 한해 예산이 639조원이라고 한다. 너무 큰 숫자라 잘 상상이 안된다. 이 숫자를 대한민국 총인구 5174만명으로 나눠보면, 1인당 1235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12개월로 나누면, 1인당 1개월의 예산은 약 100만원인것을 알 수 있다. 체감하기 어렵지만 내년에 국가가 매월 나에게 쓰는 돈은 100만원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확률의 계산해보고 승률이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실패의 확률를 줄일 수 도 있다.

"무슨 일이든 성공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한 다음에 행동해야 합니다. 성공 확률이 낮은 것에 걸고 행동하면, 어쩌다 처음에 요행으로 성공하더라도 결국은 그 일에 합당한 확률 수치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지니스는 도박이 아닙니다. 길게 일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반드시 확률을 따져봐야 합니다."

수치화 할 수 없을 것 같은 내용을 가능한한 수치화를 하여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설명해주는 부분을 읽으면서 감탄을 하기도 했다. 매년 회사의 평가에 필요한 정량적 데이타를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고민이었는데, 약간의 실마리가 되는 것 같다.

통계데이타의 표준편차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규분포에 포함되는지 알 수 있다. 1x표준편차는 68%, 2x표준편차는 95%, 3x표준편차는 99.7%를 포함한다.

그 외에도 실 생활에 활용 할만한 숫자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의 많은 것들을 수치화하고 확률을 계산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

[목차]

알라딘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숫자 전략 1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규칙’을 이해하라

: 성공 확률을 높이는 첫 단계



1. 알고 보면 모두가 ‘확률의 세계’

세상의 일은 ‘주사위의 눈’으로 결정된다?

‘숫자 규칙’을 알아야 ‘숫자 관리’를 할 수 있다



2. ‘숫자에 강한 사람’이 되면

어떤 숫자든 ‘나에게 의미 있는 숫자’로 자동 변환한다

미래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한다

리스크를 예상하고 대비한다



3. 빅데이터 시대, 숫자의 힘

우리는 이미 AI의 손바닥 위에 있다

숫자 너머의 세계를 보는 확실한 도구



숫자 전략 2

큰 숫자는 작은 단위로 나눠라

: 평균값 변환으로 숫자와 친해지기



1. 큰 숫자와 친해지는 법

간단한 사칙연산만으로 가능하다

1인당 평균값을 내보는 것부터

숫자 중심 사고 ‘평균값 변환’은 큰 무기



2. 좋은 회사를 어떻게 알아볼까?

매출을 보면 반사적으로 ‘1인당 평균값’으로

매출과 비용, 최적의 균형 찾기

‘큰 건 좋은 거야’의 시대는 끝났다



3. 차를 소유할까? 말까? 진짜 비용을 따져보자

시간을 평균값 변환하면 비용이 보인다

월 55만 원 vs 월 31만 원

때로 숫자는 감정을 흔드는 메시지



4. 보이지 않는 숫자를 보는 법

‘평균값 변환’은 추측할 때도 유용하다

예측이 어려운 수치는 ‘페르미 추정’

‘답이 없는 물음’에 대해 ‘답을 찾는 능력’



5. 평균의 함정, 숫자의 왜곡

‘평균값 변환’이 결코 만능은 아니다

평균값에 의한 판단이 왜곡될 때



6. 내 연봉이 왜 평균보다 낮을까?

평균값보다 중앙값이 적절할 때

두 가지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면



숫자 전략 3

‘확률’을 모르면 게임을 이길 수 없다

: 기댓값 계산법과 시나리오 플래닝



1. 세상의 모든 것은 ‘확률’로 움직인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모든 것이 확률대로

그 성공은 ‘요행’이 아닐까? 기댓값을 찾아내다

도박에서 돈을 딸 수 없는 이유

기댓값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확률’이 논의의 시작점이 된다



2. ‘확률’로 시나리오를 짜면

낙관도 비관도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가상이라도 일단 ‘확률’을 계산하자

전체상이 보이면 ‘실패 확률’도 보인다



3. 성공 확률을 높이는 펀넬과 전환율

각 단계별 확률, 펀넬

벽을 돌파할 확률, 전환율



4. 다양한 사업에 적용되는 ‘335펀넬’

신규 개척 사업의 계약 성공률

‘335 펀넬’대로 확률이 나오는 이유



숫자 전략 4

현재의 객관적 위치를 가늠하라

: 표준편차, 편찻값은 매우 유용한 도구



1. 흩어짐은 수치화할 수 있다

개수가 많아질수록 ‘분산’을 파악하기 어렵다

‘플러스·마이너스’를 해소하는 제곱의 활용

표준편차, 편찻값은 매우 유용한 도구



2. 세상은 ‘정규분포’로 이루어져 있다

‘얼마나 드문 일인지’를 수치화해 보자

정규분포의 ‘68 - 95 - 99.7 규칙’

‘2:6:2 법칙’은 진리였다

모든 사람에게 호감일 수 없는 통계학적 이유



3. 나는 전체 중 어디에 해당할까

편찻값 60이란 ‘상위 16%’를 말하는 것

모든 ‘경쟁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편찻값



4. 신상품의 초기 판매 속도가 느리다면

정규분포와 S곡선의 관계

어디에나 적용되는 ‘S곡선’

코로나 감염자 수도 S곡선을 따랐다



5. 별점 평균값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조작이 개입되면 ‘정규분포’가 비뚤어진다

평가의 신뢰도를 위해 갖춰야 할 것



숫자 전략 5

숫자의 거짓말을 간파하라

: 정확도를 판별하는 ‘신뢰구간’ 이야기



1. 몇 사람의 의견을 들어야 충분할까

개표율 1%로 ‘당선 확실’이 나오는 이유

사내 ‘인기 투표’에 그치지 않으려면



2. 샘플은 전체를 추출할 수 있을까

샘플이 적으면 극단적 결과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혼율’은 신뢰할 만한 숫자일까?



3. 데이터의 거짓말에 속지 않기 위해

정확도가 90%인데 전혀 쓸모없는 이유

왜 ‘가짜 양성’이 자꾸 늘어날까



숫자 전략 6

예상을 벗어난 수치가 오히려 기회다

: 빅데이터를 상대하는 힘 ‘다변량 해석’



1. 매장이 넓어지면 매출도 올라간다?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회귀분석’

‘이상값’에서 힌트를 찾아라



2. 누군가의 주장을 ‘계산식’으로 만든다면

정말 의욕이 없어 이직률이 높은 걸까?

‘PAC 사고’로 논리의 비약을 증명하다



3. 와인의 가격을 결정하는 수식이 있다?

복수의 요인을 고려하는 ‘다변량 해석’

AI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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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디오에서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추월차선" 강력히 추천했다. 추천이유는 자신의 사업을 해야하는 이유와 어떻게 그 비지니스를 만들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을 해준다고 한다.

출판된지는 꽤 된 책이지만, 최근에 누군가가 계속 추천을 하면서 베스트셀러를 역주행하고 있다고 한다.

내용이 몹시 궁금하여 책을 검색해보니, 최근에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책이 나와 있었다. 예전의 책보다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작가가 이번 책을 출간하기까지 쌓인 내공을 기대하며 새로운 책을 읽었다.

노예가 해방되었고고 노예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지만, 일하기 싫은 보스와 함께 일하며 자기 시간을 투여해야하는 직장인들을 현대판 노예로 분류했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각본에 의해 평생 남을 위해 일하며 살아도 재산은 늘어나지 않는다. 반면, 누군가는 하루에 2~3시간을 투여하며 자기를 위한 삶을 영위하며 살아간다. 모든 미디어매체들은 소비를 조장하고 소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강요한다. 그들은 각본에 따라 매년 여행을 떠나고, 아이를 낳아 육아를 하고, 비싼 교육을 하고, 비싼차주택을 구입하여 평생을 돈을 갚으며 살아간다.

I created this photo with AI DALL.E.

내용의 대부분은 사회가 만들어놓은 각본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강한 메시지와 예제를 들어가며 현실의 냉혹함을 묘사하고 있다.

독자가 사회의 각본을 어느정도 깨닫고 분노할 때가 되면, 어떻게 해야 부의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지 설명한다.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자기만의 비지니스를 어떻게 창출하는지,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돌아가도록하고, 남은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부자가 된다고 해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기 싫은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책의 끝에 나오는 구체적인 금융상품은 우라나라와 맞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많은 구체적인 예 들을 통해 왜 우리가 나만의 비지니스를 하지 못하는지? 사업을 시작해도 얼마못가 곧 망하게 되는지 뼈때리는 말과 함께 깨우쳐준다.

총평: 사회의 규범에 물들어 있는 나태한 정신을 일깨워주고, 자기 사업을 어떻게 구축해야하는지, 그의 노하우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나,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그가 지적하는 부분을 체크해보면 실패의 확률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불협화음, 그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1. 그 각본에 나오는 이야기들 : 월요일이 두렵다
2. 경솔한 속삭임 : 죄책감에 짓눌린 영혼은 리듬을 타지 못한다
3. 현대의 매트릭스 : ‘빨간 알약’을 삼킬까 말까

PART 2 조작된 각본이 당신을 노예화한다
4. 조작된 게임 :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갇힌 삶
5. 관습적 지혜 : 관습적 인생으로 가는 길
6. 각본화된 운영체계 : 노역의 거미집
7. 나팔수들 : 우리 인생이 엉망이니 네 인생도 그래야 해
8. 가상현실 : 당신을 사로잡는 9개의 망상
9. 시간팔이 : 좋은 시간으로 나쁜 시간을 사다
10. 인생의 갈림길 : 두 개의 문, 하나의 도살장
11. 주의분산 : 대중매체가 하는 일
12. 모범(M.O.D.E.L.) 시민들

PART 3 새로운 선택 : 각본에서 탈출한 삶
13. 각본에서 탈출한 삶 : 열받으라!
14. 대오각성 : 열받고 정신차려라

PART 4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 기본틀
15.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 기본틀
16. 자기를 가두는 3B 감방
17. 우리가 믿는 거짓말들 : 신념 관련 여덟 가지 속임수
18. 신념 ① 지름길 속임수 : 평범은 비범의 아버지가 아니다
19. 신념 ② 영재 속임수 : “난 그걸 별로 잘 하지 못해요”
20. 신념 ③ 소비주의 속임수 : 그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는가?
21. 신념 ④ 돈사냥 속임수 : 부자가 되기를 바람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다
22. 신념 ⑤ 제로섬 속임수 : 당신이 부자라서 내가 가난하다
23. 신념 ⑥ 행운아 속임수 : 게임을 뛰지 않으면 승리도 없다
24. 신념 ⑦ 자린고비 속임수 : 돈 아끼며 살다가 돈 쥐고 죽는다
25. 신념 ⑧ 복리 속임수 : 월스트리트는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26. 편향 : 뇌의 망상
27. 헛소리꾼들의 허튼소리들 : 목발, 상투어, 광신집단
28. 꺾을 수 없는 승리에의 의지
29. 조심하라, 고약한 쌍둥이 조언을!
30. 목적을 정하고 영혼을 고무하라
31. 인생을 바꾸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법
32.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대원칙 : 생산가치주의
33.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① 통제의 계명 : 구축하고 소유하라
34.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② 진입의 계명 : 어려움은 기회다!
35.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③ 필요의 계명 : 어떤 산업에서든 기회를 만들어내는 법
36.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④ 시간의 계명 : 돈만 벌지 말고 시간을 벌라
37. 추월차선 기업가정신 ⑤ 규모의 계명 : 저녁식사와 영화가 아닌 삶과 자유를 쟁취하라
38. 실행의 탁월성 : 예측 불가한 것을 예측할 수는 없다
39. 동적 실행 : 모든 중요한 것은 시시하게 시작했다
40. 과정의 7P : 아이디어에서 생산가치주의 체제로
41. 실행이 중요하다 : 13가지의 실행 열쇠
42. 각본탈출의 4대 규율 : 당신의 미래를 걸고 설계하라
43. 각본탈출의 4대 규율 ① 비교 면역력 : 옷을 잘 차려입어도, 노예는 노예다
44. 각본탈출의 4대 규율 ② 목적 있는 저축 : 평생의 수동적 소득을 위한 준비
45. 각본탈출의 4대 규율 ③ 쾌락 통제력 : 수고의 달콤한 열매
46. 각본탈출의 4대 규율 ④ 결과 예측적 사고력 : 삶의 적극성 유지

PART 5 다시는 돈 때문에 일하지 말라
47. 또 다시 정신차렷!
48. 당신의 마지막 비즈니스
49. 각본탈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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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었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문제인의 위로"는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그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글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변화가 없는 삶은 죽은것이나 다름없다. 작은 것이라도 변화한 나날을 살자.

책은 너무나 위대하다!

한 사람의 엑기스를 단지 몇 시간만에 읽을 수 있게 해준다.

책은 너무나 공정하다!

타인의 내공을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그것을 담을 수 있는 것은 독자의 그릇의 크기에 달려있다.

너무 앞만 바라보며 달리다보면 무언가를 결정을 할 때 심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자기의 원칙에서 너무 멀리 온 것이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원칙대로 한다면 어려웠던 결정도 쉽게 결정할 수 있다.

그의 글은 삶의 위로가 되었고, 많은 지혜를 주었고, 많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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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조지의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을 몇달에 걸쳐 다 읽었다.

그는 책에서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이 꽤 두꺼워서 책을 받아 들었을 때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다.

도서의 흐름은 이렇다.

멜서스와 아담스미스와 같은 기존 정치경제학자의 오류를 지적하기 위해 많은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그들을 반박하는데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다. 비슷한 내용으로 한참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반복하고 있어서 매우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의 반박사항으로는 멜서스의 이론의 반박으로 인구가 늘어나도 식량이 모지라지 않으며 임금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과 아담스미스가 지대, 자본, 노동을 제시하지만 지대에 대해서는 빈약하게 다루고 있고 자본을 중심으로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책의 2/3 정도까지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져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그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그가 말하고자 하는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더라도 노동자의 임금은 올라가지 않으며, 기술진보로 인해 늘어난 생산성은 모두 지대로 충당하게 된다. 생산에 참여를 하지도 않은 토지 주인들의 배만 불려지게 되고, 노동자들은 더욱 궁핍해진다. 이는 현대판 노예제도나 다름없다.

그의 해결책은 모든 세금을 폐지하고 오직 토지에만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오직 토지에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지주들은 토지를 사유화 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토지까지 투기로써 보유하기가 어려워진다.

그의 주장은 매우 논리적이다. 최초의 땅 주인은 누가 어떻게 정한것일까? 오래되지 않은 미국의 역사를 보면 유럽사람들이 원주민을 학살하면서 땅의 소유권을 주장한 것이 시작이었다. 토지사유화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대 상승 => 불황 => 지대 하락"

그의 주장은 다소 이상적인 것 같다. 토지를 공유화하여 얻게되는 공정한 경쟁과 평등은 사회가 활기차고 다양이 발현되어 사회는 더욱 발전할 수 도 있지만, 만물은 진공을 싫어하고 사람은 평등을 싫어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말이 안되는 주장처럼 여겨진다. 

결국, 사회는 진보하는데 노동자들은 궁핍해져 빈부격차는 점점 벌이지고, 그 원인은 많은 땅을 보유한 부자들이 기술진보를 통해 늘어난 이익을 모두 가져가기 때문이라는 그의 분석에 많은 부분 공감을 했고, 인류의 역사에서 자연의 하나인 토지를 사유화 한 것이 당연하지 않으며 매우 부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해결책인 토지에만 부과하는 세금은 궁극적으로나 이상적으로나 매우 적절하게 여겨지지만, 실제로 그것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 여겨진다. 책을 읽는 내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목차 (출처: 교보문고)

제4쇄 저자 서문 11
발간 25주년 기념판에 들어간 헨리 조지 2세의 서문 18

서론 문제의 제기 23

[제1권 임금과 자본] 35
제1장 현재의 임금 이론은 타당하지 않다 36
제2장 용어들의 의미 49
제3장 임금은 자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노동에 의해 생산된다6 8
제4장 노동자의 생계비는 자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88
제5장 자본의 진정한 기능 97

[제2권 인구와 식량] 107
제1장 맬서스 이론의 기원과 지지자들 108
제2장 객관적 사실에 의한 추론 120
제3장 비유에 의한 추론 148
제4장 맬서스 이론에 대한 반박 159

[제3권 분배의 법칙] 171
제1장 분배의 법칙들과 법칙 간의 필연적 관계 172
제2장 지대와 지대의 법칙 183
제3장 이자와 이자의 원인 191
제4장 가짜 자본과 종종 이자로 오해되는 이윤 207
제5장 이자의 법칙 213
제6장 임금과 임금의 법칙 221
제7장 부의 분배 법칙의 상호 관련과 협동 235

[제4권 물질적 진보가 부의 분배에 미치는 효과] 241
제1장 문제의 동태적 측면에 대한 탐구 242
제2장 인구 증가가 부의 분배에 미치는 효과 245
제3장 기술의 개선이 부의 분배에 미치는 효과 260
제4장 물질적 진보에 따른 기대감의 효과 271

[제5권 문제의 해결] 277
제1장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 불황의 근본 원인 278
제2장 부가 증가하는 데도 빈곤이 지속되는 현상 296

[제6권 해결책] 313
제1장 현재 지지를 받고 있는 해결책들은 미흡하다 314
제2장 진정한 해결책 342

[제7권 해결책의 정당성] 345
제1장 토지 사유제는 정의롭지 못하다 346
제2장 토지 사유제는 노동자를 노예로 만든다 361
제3장 토지 소유자의 보상 요구 372
제4장 토지 사유제의 역사적 사례 382
제5장 미국의 토지 사유제 399

[제8권 해결책의 적용] 411
제1장 토지 사유제는 토지의 선용을 방해한다 412
제2장 토지 평등권의 주장과 확보 418
제3장 조세 정의의 기준으로 검증해본 토지 가치세 424
제4장 토지 가치세에 대한 찬반 438

[제9권 해결책의 효과] 447
제1장 해결책이 부의 생산에 미치는 효과 448
제2장 분배와 생산에 미치는 효과 455
제3장 개인과 계급에 미치는 효과 462
제4장 사회 조직과 사회생활에 벌어질 변화 469

[제10권 인류 진보의 법칙] 489
제1장 현행 진보 이론은 충분하지 않다 490
제2장 문명의 차이는 무엇 때문인가? 504
제3장 인류 진보의 법칙 520
제4장 현대 문명의 쇠퇴 가능성 541
제5장 핵심적 진리 560

결론 개인 생활의 문제 571
헨리 조지 연보 584
역자 해제: 용기 있는 도덕적 경제학자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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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그림은 다른사람을 통해 그리도록 하는 '그림 대작 사건'이 화제이던 때가 있었다. 그 사건은 무죄로 판결되어 그의 그림은 더욱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고 한다.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22&no=646131 

 

조영남 그림 7000만원..."무죄 판결 후 가격 치솟아"(`연중라이브`)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건`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그림 값이 치솟아 수억 원대 수입을 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본업은 물론 그림까지 잘 그

www.mk.co.kr

무죄 판결의 취지는 그 작품의 아이디어를 조영남이 제공하였고 다른 미술작가에게 그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단순 작업을 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취지의 판결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이제는 화가가 되기 위해서 선을 긋고 채색하는 법을 배우기보다는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을 배워야겠다.

그림을 그리는 단순작업(?)은 심지어 컴퓨터가 대신해 줄 수 있다면 어떨까? 오픈AI에서 만든 달리2(DALL E 2)는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서술만하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 준다. AI는 자연어를 인식해서 많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한 달리2 이용자는 "측면에 '카피레프트'가 그려진 우주선, 고양이가 조종하는 실제 사진." 이라고 서술하자 아래와 같은 아주 그럴듯한 이미지가 금방 완성되었다.

"spaceship with 'copyleft' painted on the side, piloted by cats, realistic photo"

해당 제작사는 이 그림에 대한 저작권은 그림을 창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에게 있고, 판매/대여가 자유롭다고 한다. 

당신은 화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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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2년 8월 17일) 기준으로 주요한 전기차 충전소와 요금을 비교해보았다.

환경부 공용충전기 요금

환경부 공공충전기는 전국에 아주 많이 깔려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동작하지 않는 충전소가 많다. 회원 인증절차가 번거롭고 충전기에 사용된 패널이 저급이라 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영업용 차량까지 몰려서 사용하기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s_hcd=&key=202208081208026752 

 

영업용 가세한 전기차 '충전 경쟁'...시설 관리는 부실

[앵커]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충전 인프라가 증설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m.science.ytn.co.kr

 

이핏 충전요금

이핏(e-pit) 충전소는 현대기아차 계열의 충전소로 대부분 고속도로 휴계소에 설치되어 있지만, 충전소 갯수가 아직 충분하지 못하고 현기차 계열의 프리미엄회원가 충전요금에 비해 비회원가는 비싼 편이다. 현재 총 18개 충전소가 운영중이다.

슈퍼차저 충전요금

현재 총 81개의 수퍼차저가 운영중이다.

테슬라 수퍼차져의 V3충전기는 다른 충전기와 다르게 분당 과금을 하고 있어서 충전속도가 빠른 구간(0%~80%까지)에서는 V2보다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의 상태를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고 충전시 충전커넥터만 연결하면 계정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알아서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테슬라 수퍼차저 외에도 많은 상업시설에서 무료로 사용가능한 데스티네이션(7kW) 차져가 있다. 

테슬라 충전소 찾기 >>>

 

Find Us | Tesla

Use the interactive Find Us map to locate Tesla charging stations, service centers, galleries and stores on the go.

www.tesla.com

 

윤석열정권의 공약 중 하나인 "5년간 전기차 충전요금 동결"과는 다르게, 2022년 9월1일부터 환경부 전기차 충전요금이 인상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이핏이나 슈퍼차져 요금도 다소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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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있는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김밥이 자주 등장하여, 김밥이 먹고 싶긴하지만 가끔씩은 기름지고 바삭한 돈까스가 먹고 싶은 때가 있다. 원주 기업도시에는 돈까스 집이 많이 있는데,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공복이 없다" 무공돈까스 집을 찾았다.

건물옆에 빈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편리하다.

무공돈가스에는 키오스크가 있고 주문과 결제를 여기서 해야한다.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원주사랑카드나 현금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아직 6시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홀에는 사람들이 없다.

셀프코너에서 돈까스와 함께 먹을 국물과 밑반찬(단무지, 김치)를 가져왔고, 젓가락과 숟가락도 동일한 위치에서 가져올 수 있다.

갑자기 홀에 계신 등진 종업원이 "xx번 음식 나왔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홀에 우리밖에 안보여서 등지고 그렇게 크게 말하니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우리 보면서 "주문한 음식 나왔습니다" 라고 하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주문한 음식을 받아왔다.

옛날돈까스(8,500원) 는 일단 크기가 크고 밥 위에는 볶음 김치가 조금 올려져 있다.

무공쫄면(5,900원)은 귀여운 메추리알이 올려져 있다.

왕김말이(1,900원)는 큰 덩어리로 한개 나오는데, 가위로 잘라서 로제 떡뽁이에 찍어 먹으니 맛있다.

매콤한 로제떡볶이(4,900원)에는 메추리알과 군만두가 하나씩 들어가 있다.

전체적인 평은,

홀은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철하다. 음식은 모두 본연의 맛을 잘 내고 있었다. 

오늘 먹은 음식 중 베스트는 로제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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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의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잘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미래에셋 CMA 금리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토스뱅킹 입출금 통장의 2%금리(1억원까지)를 넘어섰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증권사와는 달리 토스는 금리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오늘자 기사를 보았다.

결국, 더이상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을 이용 할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Go! Go!

(2022-7-15 기준)

  토스 파킹통장 미래에셋 CMAP(RP) 미래에셋 CMAP(랩형MMW) 미래에셋 CMAP(발행어음형)
금리 2.0% 1.85% 2.29% 2.3%

 

아래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세한 금리인상 안내이다.

CMA 발행어음
CMA RP
CMA Wrap형

CMA들간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CMA상품별 비교]

https://gongdoo.tistory.com/615

 

미래에셋 CMA 상품별(랩형, 발행어음형, RP형) 금리 총정리

많은 사람들이 투자 자금을 매일 이자가 발생하는 CMA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MA를 개설하면 RP형으로 개설을 하게 된다. CMA에는 RP형 외에도 다른 형태는 어떤 것이 있고, 금리는 어떻

gongd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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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그동안 투자에 적극적인 젊은사람들에게 관심도 없던 언론과 정부가 2030 영끌족에 대한 언급과 지원에 대한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금리를 변동을 살펴봐야하는데,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현재(2022-07-15)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이고 미국은 1.5~1.75%로 한국의 금리는 일단 미국보다는 높아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는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C) 정례회의에서 28년만에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바 있어서 향후 미국과 한국의 금리는 역전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물가를 잡고 외화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어쩔 수 없이 올릴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부동산을 대출로 산 많은 사람들이 높아진 이자를 견디지 못하고 부동산 매물이 쏟아져서 부동산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게 된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제일 먼저 백기를 들만한 사람들이 바로 2030 영끌족들인 것이다.

결국 부동산 매물이 많이 쌓인 지금의 부동산 분위기에, 영끌족들의 매물까지 나온다면 부동산 폭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정부와 언론은 실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보다는 부동산 하락으로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동산 투기꾼들에게만 이득이 된다. 2030 영끌족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당장의 이자부담은 다소 완화되고 부동산 매도을 유예시킬 수 있는 유인책이 될 수 있겠지만, 벌써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 부동산 가격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벌써 둔화된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결국 이자내는 기간만 늘어나고 손해만 키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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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Major - Nothing


 

 

Track suits and red wine, movies for two

추리닝과 레드 와인, 우리를 위한 영화 몇 편

We'll take off our phones and we'll turn off our shoes

우리의 폰을 벗고 신발을 끌 거야

We'll play Nintendo though I always lose

내가 매번 져도 닌텐도를 할 거야

'Cause you watch the TV while I'm watching you

내가 너를 보는 동안 넌 TV를 보니까

There's not many people I'd honestly say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져도 상관없는 사람들은

I don't mind losing to

몇 안 되는데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너랑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어

Dumb conversation, we lose track of time

바보 같은 대화,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는 우리

Have I told you lately I'm grateful you're mine?

내가 최근에 너한테 네가 내 거라서 행복하다고 말했었나?

We'll watch The Notebook for the seventeenth time

17번째 보는 영화 노트북

I'll say "It's stupid," then you'll catch me crying

난 "말도 안 돼"라고 할 거고, 넌 우는 내 모습을 보겠지

We're not making out on a boat in the rain

우린 비를 맞으며 보트에서나, 내가 파랗게 칠한 집에서

Or in a house I painted blue

입 맞추지 않을 거야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그래도 너랑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어

So shut all the windows, lock all the doors

그러니 창문을 모두 닫고 문은 모두 걸어 잠가

We're not looking for no one, don't need nothing more

다른 사람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더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

You'll bite my lip and I'll want you more

넌 내 입술을 깨물 거고 난 너를 더 원하겠지

Until we end up in a heap on the floor

우리가 바닥에서 끌어안게 될 때까지는

You could be dancing on tabletops, wearing high heels

넌 힐을 신고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출 수도 있어

Drinking until the world spins like a wheel

바퀴처럼 세상이 돌 때까지 마실 수도 있어

But tonight, your apartment has so much appeal

그런데 오늘 밤 네 아파트가 정말 마음에 들어

Who needs stars? We've got a roof

별들이 왜 필요해? 우리에겐 지붕이 있는데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그래도 너랑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어

No,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너랑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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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에 출연한 어느 과학자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재미있는 과학책 "도구와 기계의 원리".

만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많이 지루하지 않게 일상생활에 접하는 다양한 물건들의 원리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메머드라는 가상의 존재를 이용하고 있어 소설이나 동화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과학적 원리를 비교적 쉽게 기술 하고 있지만, 어떤 부분은 그림이 있어도 어느 정도 과학적 기반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

[총평]

- 그림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려고 함.

- 동화책이나 그림책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처럼 생각되지만, 어느정도는 사전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용어가 나옴.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성인들의 파편화된 지식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책 정보]

저자: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박영재(서강대 교수) 옮김
목차
001. 머리글
002. 빗면
003. 지레
004. 축바퀴
005. 기어와 벨트
006. 캠과 크랭크
007. 도르래
008. 나사
009. 회전하는 바퀴
010. 스프링
011. 마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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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쇼 뿐만 아니라 MS Team(팀) 의 미팅을 시작하면 응답이 없고 더이상 동작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할 수 있는 방법은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나 같은 경우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의심을 했다.

그래서 윈도우즈가 실행된 상태에서 모니터의 연결을 끊고 노트북 단일화면만 사용하도록하고, 노트북을 재부팅하였다.

그러자 그 동안 전혀 동작하지 않던 S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쇼 와 MS Team(팀) 의 미팅이 오류 없이 동작하였다.

한참을 원인을 찾았는데 우연찮게 원인을 찾게 되어 블로그에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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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조장하는 신조어들을 만드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가? 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누군가가 만든 것들이다. 어디서부터 꼬여버린것일까?

- 기레기: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

- 테슬람: 테슬라와 이슬람의 합성어

- 현기충: 현대기아와 기생충의 합성어

- 노빠: 노무현의 빠

- 급식충: 급식먹는 어린 학생과 기생충의 합성어

- 한남충: 한국 남자와 기생충의 합성어

- 맘충: 엄마와 기생충의 합성어

- 예수쟁이

서로에 대해 비판하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사랑하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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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셀렉트에서 책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였고, 만화로 그려진 프롤로그 내용에 끌려서 읽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가 주인공인 SF 소설이다. 그의 초능력과 주인공을 묘사할 때는 SF이지만 그럴듯한 설정과 설명을 통해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있다.

그는 어릴 때 불우하게 자랐으며, 그의 재능을 알고 난 이후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것으로 부터 고통을 받았다. 그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섬을 원했고, 그것을 위해 커다란 음모와 맞서는... 뭐 그런 내용이다.

오랫만에 재미있게 잘 읽은 소설이었고,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된 현실세계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주었다.

PS: 리디셀렉트를 1년 6개월간 구독하였고, 그간 많은 책들을 읽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리디셀렉트에서 제공되는 책들이 너무 제한적이라 오늘 구독을 해지하였다. 그간 고마웠어 리디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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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시절, 집 근처  갈매기살 구이집에서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미래도 설계하고 더불어 맛도 좋았던 그때가 가끔 생각나서

지금 집 근처에 괜찮은 갈매기살 집이 있나해서 찾아봤다.

원주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구이집이 기업도시에도 있어서

코로나를 피해 주말 대낮에 찾아봤다.

건물은 깔끔하고 고기구이집이지만 특이하게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이 건물 2층에는 나우구이집 외에도 여러 식당들이 있어서 다음에 가볼 곳이 추가로 생기게 되었다.

수변산책로 근처에 있어서 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하기도 좋았다.

나우구이집 - 원주기업도시점
나우구이집 내부

역시 주말 어중간한 시간이라 우리 뿐이었다. 코로나를 이겨내는 법 중에 하나 !

나우구이집 - 메뉴판

먼저 모둠을 2인분 주문했다. (목살, 뱃살, 갈매기살, 항정살)

야자수 숯탄

이것은 연탄이 아니고 야자수로 만든 숯탄이라고 옆 유리에 적혀 있었다.

수저는 별도 케이스에 잘 싸져 있었고 물티슈도 있었다.

숯불 위에 석쇠를 얹고 주문한 모둠 2인분을 굽기 시작했다.

테이블 아래에 보면 불구멍이 있어서 불세기 조절이 가능했다.

한점 한점 익어가고 맛을 보는데,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

생고기를 약간의 양념으로 절여서 나왔고 육즙도 풍부하고 돼지고기 냄새도 나지 않았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가 따로 있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없었다.

대신 소금장을 주셨다.

상추쌈과 마늘, 쌈장, 고추, 김치 등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고기가 맛있으니 대낮이면 어떠하리 술이 빠질 수 없지

갈매기살과 냉면을 추가로 먹었다. 고기는 좋으나 냉면은 냉면 전문점이 아니니 그냥 마트에서 사온 것 같았다.

놀이방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오락기 같은 것도 있든데!!

우리가 먹는 도중에 보니 배달도 가능한지 배달 주문이 나가는 걸 봤다. 

손님 오면 한번 시켜봐야겠다.

그래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은 진리지!

꽤 괜찮은 구이집을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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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가 발표한 인공지능 로봇 "테슬라 옵티머스"는 "옵티머스 프라임"처럼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을 암시.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으로 변신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량에 단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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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센톨라의 책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는 책 제목부터 독자로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소에 내가 바라는 변화는 여럿 있었지만, 그 중에서는 내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변화도 쉽게 발생되지 않곤 했다. 반대로 어떤 일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너무 쉽게 변화하기도 한다.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네트워크과학을 연구하며 인간 행동이 언제, 어떻게, 왜 변하는지에 깊이 연구했다고 한다.

책에서 저자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마케팅과 최근 트렌드에서는 연애인이나 인플러언서 같은 특별한 사람을 통해서 변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한다. 단순한 확산은 그러한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복잡한 구조의 확산은 오히려 주변인으로부터 확산이 이루어진다. 때론 끈끈한 유대보다는 약한 유대를 통해 변화가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전파 사례를 제시하고, 독자는 이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책에 나오는 몇몇 구절들을 나열해본다.

"연결이 많은 지도자는 접촉자들 중에서 소수의 얼리 어댑터로부터 오는 긍정적 신호보다는 혁신을 받아들이지 않은 압도적 다수로부터 오는 대항 영향력에 훨씬 큰 영향을 받는다."

"자신과 같은 시민들이 시위에 가담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스스로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자신도 거기에 참여해 거들길 원했다."

"약한 유대의 힘"

"강한 유대들은 서로 겹치는 구조 때문에 정보와 생각을 퍼뜨리는 데 비효율적"

"입소문으로 전파되는 과정은 모두 단순한 전염.

"복잡한 전염은 사람들의 저항에 부닥치는 종류의 전염"

"정치적 해시태그는 복잡한 전염"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사람일수록 우리는 그 사람과 공감하기가 더 쉽고, 그의 선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단순히 가상의 집단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만으로 연대감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 새로운 과학적 진실은 그 반대자들을 설득하고 그 빛을 보게 함으로써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자들이 마침내 모두 죽고 그것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가 자람으로써 승리한다."

"켄터의 문화기술지 연구는 사회 규범을 '뒤집는' 데 필요한 임계 질량이 전체 집단의 20~34%면 충분하다는 가설"

"만약 헌신적 소수 '운동가'(혹은 비밀리에 활동하는 정부 요원)가 협력하여 대화 주제를 바꾼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협응하는 것에 저항하기가 어려워진다. 결국 언어는 협응 게임이다."

  1. "전염성에 의존하지 마라"
  2. "혁신가를 보호하라"
  3. "네트워크 주변부를 활용하라"
  4. "넓은 가교를 구축하라"
  5. "관련성을 만들라"
  6. "눈덩이 전략을 사용하라"
  7. "발견을 향상시키고 편향을 줄이는 네트워크를 설계하라"

"오늘날의 문화에서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뒤쳐지고 말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는 물론이고 사업에서도 통하는 진실입니다."

[목차]

머리말
서문

1부. 변화를 가로막는 세 가지 미신

1장. 특별한 사람 vs 특별한 장소 : 인플루언서 미신
오프라 오류 | 에어로스미스 제스처 | 주저하는 CEO | 오피니언 리더와 인플루언서 미신 | 베를린 연구 | 타흐리르 광장에서 일어난(그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 | 아랍의 봄 분석 | 적절한 장소

2장. 행동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지 않는다 : 바이럴리티 미신
약한 유대의 중요성 | 중복성 효과 | 스탠리 밀그램의 엽서 실험 | 약한 유대의 약점 | 트위터 지진 | 페이스북의 블루 서클 | 바이러스 주형

3장. 위대한 혁신이 실패하는 이유 : 고착성 미신
구글의 그레이프프루트 문제 | 한국의 양자 도약 | 구글의 또 다른 그레이프프루트 문제 | 짐바브웨 실험

2부. 변화를 일으키는 자의 각본 : 전염 인프라 설계하기

4장.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복잡한 전염의 발견
채택을 방해하는 네 가지 장애물 | 친구들의 힘 | 네트워크의 기하학 | 건강 동호회 실험

5장. 밈, 봇, 정치적 변화 : 복잡한 전염의 작용
해시태그의 속도 | 등호의 속도 | 아이스버킷과 그 밖의 밈에 관하여 | 사회적 선을 위한 봇

6장. 전염 인프라 : 넓은 가교의 중요성
네트워크의 틈새를 활용해 출세하는 방법 | 개방형 혁신 시대 | 해시태그 탈취 사건 | 퍼거슨 혁명

7장. 우리와 같은 사람들, 우리와 다른 사람들 : 관련성 원리
나와 비슷하게 건강한(혹은 덜 건강한) 사람 | 관련성의 세 가지 규칙 | 원리 1: 믿을 수 있는 원천 | 원리 2: 연대를 만들라 | 원리 3: 정당성을 확립하라

3부. 25% 티핑 포인트

8장. 뉴 노멀을 찾아서
마녀사냥의 힘 | 코페르니쿠스의 패러다임 전환 | 유치원에 간 비트겐슈타인

9장. 비트겐슈타인과 미투, 그리고 문화적 변화의 비밀
이름 게임 | 티핑 포인트 이후 | 티핑 포인트 역이용 전략

10장. 눈덩이의 힘 : 티핑 포인트 유발 요인
이웃 관찰 | 산탄총, 은제 탄환, 눈덩이 | 말라위 실험 | 옥수수 혁명 | 1000개의 지붕 전략

4부. 부조화와 붕괴와 혁신의 발견

11장. 혁신의 최적화
〈해밀턴〉이 보여준 마술 | 브로드웨이가 조화를 이루는 방식 | 팀의 협력 방식에 관한 새로운 과학 | 그물 팀의 힘 | 중국의 불꽃놀이 네트워크 문제

12장. 편견, 믿음, 변화 의지
NASA의 기후 변화 연구 | 네트워크는 편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아주 느리게 확산된) 의학의 혁신 | 피부색에 따른 카테터 차별? | 탈편향 네트워크 | 바깥쪽 가장자리의 전문가들 | 코치의 마음을 바꾸는 법

13장. 변화를 위한 일곱 가지 전략
전략 1: 전염성에 의존하지 마라 | 전략 2: 혁신가를 보호하라 | 전략 3: 네트워크 주변부를 활용하라 | 전략 4: 넓은 가교를 구축하라 | 전략 5: 관련성을 만들라 | 전략 6: 눈덩이 전략을 사용하라 | 전략 7: 발견을 향상시키고 편향을 줄이는 네트워크를 설계하라 | 이러한 전략들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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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겨울이 오니 건조함을 절실히 느낀다.

자동차 안도 예외는 아니다. 차에 가습기를 두고 싶은데

검색을 좀 해보니 충전식 가습기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컵홀더에 쏙 들어갈 사이즈고, 평소엔 방 하나 정도 가습 가능할 것 같아서

차 탈땐 차에서 쓰고, 평소엔 집에서 쓰고 하려고 구매하였다.

루메나 H2 PLUS

H3도 고려했는데, 차 컵홀더 사이즈랑 맞지 않아서 패스.... 이쁘긴 H3가 더 이쁜데 또르르

미련을 버리고 이젠 개봉을 해봅시다!

루메나 H2 구성품

 

구성품 : 설명서, USB 충전선(C type), 필터 2개, 본체
가   격 : 28,900원 (배송비 포함)
배송일 : 구입 이틀 후 도착
기   능 : 가습량 조절 2단계(지속, 간헐적), 보라색 조명(불 색상변경 같은 기능은 없음)

 

 

루메나 가습기 사용기 - 짧음 주의

울집 냥님 흥미유발 성공!

아직 차에서 써보지는 않았지만 얼굴 찢어질 것 같은 건조함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디자인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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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입구 근처에 많은 식당들이 있다.

대부분 산채 정식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잘 모르니 평이 제일 좋은 식당을 찾아서 가게 되었다.

그 곳이 "영남식당"이다.

영남정식(25,000원)을 시켰다. 정식을 시키면 돌솥밥으로 밥이 나온다.

메뉴명 : 영남정식
가   격 : 25,000원 (1인)
구   성 : 버섯전골(자연산 송이, 능이), 더덕구이, 생선구이, 호박.고구마전, 돌솥밥, 각종 반찬
만족도 : 매우 높음

 

영남식당 - 영남정식

정말 어마어마한 나물과 버섯 반찬들, 커다란 생선, 더덕고추장구이에 버섯 전골이 나왔다.

"반찬은 적게 드리니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해주세요"라고 적힌 글도 있었다.

우린 둘이서 반찬 리필 한번 못하고 밥을 다 먹어버렸다.

영남식당 - 돌솥밥

드디어 돌솥밥도 나오고 돌솥밥답게 찰지고 맛있었다. 누룽지도 적당히 잘 만들어져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영남식당 - 버섯전골

능이와 자연산 송이로 끓여낸 전골은 처음 냄새가 버터?향이 가득했다.

자연산 송이의 향이었다. 그리고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맛있었다.

전골 때문에 또 가고 싶을 정도다. 강력 추천한다.

먹고 떠들고 하느라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단메뉴들도 있고 이렇게 정식도 있고,

따로 전골들도 있었다.



밥을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법주사도 다녀왔다.

입장료가 성인 5,000원.... 국립공원이 이리 비싼가요? 또르륵...

그래도 법주사까지 가는 길은 온전히 겨울 숲을 보여주고, 특히 법주사는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경건함이 묻어나왔다.

속리산국립공원 - 겨울

 

특히 팔상전은 꼭 들어가서 쭉 안을 돌아보길 권한다.

오래된 목조건물 마루의 삐걱거림과 각 면마다 모셔져 있는 부처상이 주는 느낌은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법주사 - 팔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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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초에는 코인이든 주식이든 엄청난 수익률를 자랑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고작 1년 지난 지금 시점에 그들은 더 이상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은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높은 수익률이 생길 수 있는 상품은 반대로 높은 손실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누군가는 반문할 것이다.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높지만 높은 수익률로 금방 만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

변동성이 큰 투자 VS 잃지 않는 투자

위의 그래프는 변동성이 큰 투자(-30%, +40%)와 수익률이 낮지만 잃지 않는 투자(1%~5%)를 단순 비교하였다.

변동성이 큰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잃을 때는 -30%를, 투자 성공했을 때는 +40%를 기록했다. 하락률에 비해 10%나 높은 수익률이 도드라진다.

하지만 그래프에서와 같이 변동성이 높은 투자의 투자원금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투자횟수     변동이 큰 투자     잃지 않는 투자
0   초기자본 100,000,000   초기자본 100,000,000
1   -30.00% 70,000,000   1.00% 101,000,000
2   40.00% 98,000,000   2.00% 103,020,000
3   -30.00% 68,600,000   3.00% 106,110,600
4   40.00% 96,040,000   4.00% 110,355,024
5   -30.00% 67,228,000   5.00% 115,872,775
6   40.00% 94,119,200   1.00% 117,031,503
7   -30.00% 65,883,440   2.00% 119,372,133
8   40.00% 92,236,816   3.00% 122,953,297
9   -30.00% 64,565,771   4.00% 127,871,429
10   40.00% 90,392,080   5.00% 134,265,000
11   -30.00% 63,274,456   1.00% 135,607,650
12   40.00% 88,584,238   2.00% 138,319,803
13   -30.00% 62,008,967   3.00% 142,469,397
14   40.00% 86,812,553   4.00% 148,168,173
15   -30.00% 60,768,787   5.00% 155,576,582
16   40.00% 85,076,302   1.00% 157,132,348
17   -30.00% 59,553,412   2.00% 160,274,995
18   40.00% 83,374,776   3.00% 165,083,245
19   -30.00% 58,362,343   4.00% 171,686,574
20   40.00% 81,707,281   5.00% 180,270,903
21   -30.00% 57,195,096   1.00% 182,073,612
22   40.00% 80,073,135   2.00% 185,715,084
23   -30.00% 56,051,195   3.00% 191,286,537
24   40.00% 78,471,672   4.00% 198,937,998
25   -30.00% 54,930,171   5.00% 208,884,898
26   40.00% 76,902,239   1.00% 210,973,747
27   -30.00% 53,831,567   2.00% 215,193,222
28   40.00% 75,364,194   3.00% 221,649,019
29   -30.00% 52,754,936   4.00% 230,514,980
30   40.00% 73,856,910   5.00% 242,040,729

종잣돈이 부족하다고 수익률만 추구하며 투자하다 보면 오히려 예상했던것과 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변동성이 큰 투자를 하는 사람과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마음이 조급할까?

낮은 수익률이라도 꾸준하게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하다보면 수익률도 덩달아 올라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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